업체소개2026. 08. 24

현대모비스, 미호강에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치어 방류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3년간 1만 마리 이상 방류...미르숲서 멸종위기 보호종 출현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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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충북 진천공장 인근 미호강에서 미호종개 치어 방류행사를 진행(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충북 진천공장 인근에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생태계 복원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주말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진천공장 인근 미호강에서 미호종개 치어 방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호종개는 미꾸리과에 속하는 토종 민물고기다. 생태적 중요성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종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행사에서 국가유산청 허가를 받아 전문 기관에 의뢰해 인공 증식한 미호종개 4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3년간 누적 방류 규모는 1만 마리를 넘어섰다.

현대모비스는 2023년 ‘생물다양성 보호정책’을 제정하고 사업장 인근 생태계 보전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진천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등과 협력해 미호종개 복원과 서식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방류 이후에는 개체 활동을 확인하는 서식환경 조사도 이어가고 있다. 단순 방류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서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진천공장 인근 미르숲에서도 생태계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부터 10년간 미호강 주변에 총 108헥타르, 약 33만 평 규모의 미르숲을 조성해 진천군에 기부채납했다.

이곳에서는 노란목도리담비를 비롯한 멸종위기 보호종이 발견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호종개 복원사업과 함께 식물, 조류, 포유류 등 총 6개 분야 생태계 전문가를 초청해 환경 조사와 자료 축적,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주민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사업장 인근 이해관계자들에게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추진 현황을 공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등과 정기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 환경교육센터 운영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올해 방류행사는 어린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리엔티어링 방식으로 운영됐다. 오리엔티어링은 주어진 자연환경에서 탐사를 수행하며 목적지에 도달하는 체험활동이다.

참가한 임직원 가족들은 총 6개 구역에서 미호강 일대 서식환경을 관찰했다. 생태계 먹이사슬을 이해하고 현대모비스가 추진하는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의 의미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사업장 인근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참여형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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