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2026. 08. 21

삼천리자전거, 2분기 매출 923억 원 기록

THEIAUTO
김혜원기자
biwa0607@naver.com

자기주식 240만8000주 공개매수 후 전량 소각 추진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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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2분기 매출 923억원 달성(사진/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가 2026년 2분기 견고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자기주식 공개매수와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삼천리자전거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약 923억 원, 영업이익 약 55억 원, 순이익 약 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은 주요 제품 판매 호조가 뒷받침했다. 특히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삼천리자전거는 주요 제품의 견조한 판매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최근 환율이 안정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원가 여건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3분기에는 수익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실적 개선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 및 자본효율성 강화를 위한 대규모 자기주식 공개매수와 소각도 추진한다.

회사는 8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보통주 240만8000주를 주당 5000원에 공개매수할 예정이다. 취득한 자기주식은 전량 소각한다.

공개매수 규모는 총 120억4000만 원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외부 차입 없이 보유 현금을 활용해 이번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공개매수 대상 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19.42%에 해당한다. 공개매수한 주식을 전량 소각하면 총 발행주식수는 1240만 주에서 999만2000주로 줄어든다.

시장 유통물량도 30% 이상 감소할 예정이다. 삼천리자전거는 발행주식의 상당 규모를 직접 소각하는 방식으로 주당 가치와 자본효율성을 높이고,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5000원이다. 약 120억 원의 자체 자금을 투입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추진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최근 환율이 안정화되고 전기자전거 등 주요 제품의 판매 흐름도 긍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3분기 이후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기주식 공개매수 및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와 자본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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