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2026. 06. 09

페르세우스, 160억원 시리즈B 오버부킹 마무리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목표액 넘어 160억원으로 오버부킹 달성...하이퍼바이저 기반 가상화 기술로 S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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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160억원 시리즈B 오버부킹 마무리했다(사진/페르세우스)

주식회사 페르세우스(대표 서상범)가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는 당초 목표액 100억원을 크게 웃도는 160억원 규모로 최종 마무리되며 오버부킹을 달성했다.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산업은행과 WWG자산운용, 패스파인더에이치, 대신증권 등 주요 벤처캐피탈 및 증권사가 추가로 합류하였다. 이번 라운드 완료로 페르세우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30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 유치는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SDV, Software-Defined Vehicle)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페르세우스가 보유한 하이퍼바이저(Hypervisor) 기술의 차별성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차량 내 복잡한 전장 시스템과 다수의 운영체제(OS)를 하나의 환경에서 통합 제어하는 하이퍼바이저 기술은 SDV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시스템 복잡도가 높아질수록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의 기능 안전성과 자원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페르세우스는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인 ISO 26262 최고 안전 등급(ASIL-D) 인증을 CPU와 MCU 환경에서 동시 획득하며 기술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및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기능 안전성 검증 기술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페르세우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차량용 하이퍼바이저 등 핵심 기반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에서 축적한 시스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방산, 스마트 팩토리, 휴머노이드 로봇, 인공위성 등 타 산업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서상범 페르세우스 대표는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는 글로벌 SDV 전환 기조 속에서 페르세우스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자본 시장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량용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차세대 모빌리티 및 첨단 산업을 아우르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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