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팀이 지난 5월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에서 예기치 못한 차량 트러블을 극복하고 극적인 완주를 기록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포디움에 오르지는 못했으나, 경주차에 발생한 중대한 기술적 결함을 드라이버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투지 넘치는 경기 운영으로 극복하며 값진 완주라는 또 다른 의미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김화랑, 휠 크랙으로 무너진 밸런스 속 사투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화랑(#70)은 경기 중 휠에 크랙(균열)이 발생하는 치명적인 상황을 맞이했다. 휠의 미세한 파손으로 인해 고속 코너링 시 차량의 서스펜션 및 섀시 세팅 값이 순간적으로 요동치는 현상이 이어졌다.
시속 200km가 넘는 속도에서 차량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지는 극도의 불안정한 상황이었지만 김화랑은 정교한 스티어링 휠 조작과 무서운 집중력으로 경주차가 스핀하거나 벽에 충돌하는 최악의 사태를 막아냈다. 예선 4위로 출발한 김화랑은 역경을 딛고 7위로 경기를 마치며 귀중한 체커기를 받았다.
마이키 조던, 브레이크 결함 공포 이겨낸 드라마틱한 레이스
마이키 조던(#23)은 더 큰 위기가 찾아왔다. 레이스 도중 제동 성능을 담당하는 브레이크 계통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다. 초고속 직선 구간 이후 급제동이 필수적인 영암 서킷에서 브레이크 트러블은 드라이버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최악의 악재였다.
하지만 마이키 조던은 노련한 엔진 브레이크 활용과 임기응변으로 제동력 상실 구간을 버텨냈다. 경기 후 팀 피트와 관계자들 사이에서 완주한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탄성이 나올 만큼 드라이버의 정신력이 빛난 주행이었다. 마이키 조던은 예선 14위에서 출발해 결승 1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귀중한 포인트 피니시를 달성했다.
위기를 버텨낸 팀과 드라이버, 다음 라운드 반등 예고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의 이번 영암 레이스는 최악의 하드웨어 트러블 속에서도 두 드라이버의 뛰어난 집중력과 침착함을 완벽히 증명한 무대였다.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 안인찬 팀 감독과 김영관 엔지니어링 감독은 "경주차에 발생한 기술적 문제로 준비한 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휠 크랙으로 차량 세팅이 완전히 무너진 상황을 버텨낸 김화랑 선수와 브레이크 결함이라는 공포를 이겨내고 기적 같은 완주를 선보인 마이키 조던 선수의 투혼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김호철 단장은 "이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TGR 6000 클래스는 올 시즌 창단한 우리 팀과 드라이버들에게 세 번째 레이스였다"며, "비록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팀과 드라이버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한 값진 시간이었다"고 했다. 또한 "이번 레이스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철저히 보완하여, 다음 라운드에서는 기술적 완성도와 성적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레이스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한편, 팀 후원은 NH투자증권, 금호타이어, S-OIL SEVEN, 고릴라 에너지 드링크, RYN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