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13일 신형 포르쉐 박스터를 공개하고 국내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1994년 1세대가 출시된 후 2005년부터 2세대, 그리고 2011년 이를 이어받아 새롭게 디자인된 박스터는 스타일에서부터 또 다른 모습을 갖추었다.
출시된 포르쉐 박스터는 가벼워진 무게와 길어진 휠 베이스, 넓어진 트랙과 커다란 휠에 새로운 전동기계식 스티어링이 뒷받침돼 동급 모델 중 최고의 달리기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신형 박스터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국내 공인 연비 기준으로 연료 효율성은 최대 12% 개선됐다.
시속 50km/h내에서도 9초 만에 개폐가 이루어지는 박스터 컨버터블 톱의 부품들은 각각 정확하게 전동식으로 움직여 실내를 덮어 주게 된다. 좀더 고급스러워진 인테리어 디자인은 탑승자에게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경사지게 만든 센터 콘솔을 통해 새로운 포르쉐의 아웃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카레라 GT와 함께 탄생한 센터 콘솔 디자인은 포르쉐의 모든 모델에 사용되면서 더욱 인체공학적인 면모를 충분하게 갖추었다.
신형 박스터는 박스터와 박스터 S 등 2개 모델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수평대향 6기통 직분사 휘발유 엔진이 탑재되며, 전기 회생시스템과 열 매니지먼트,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으로 효율성이 강화됐다.
박스터는 2.7리터 최고출력 265마력의 2.7리터 엔진을, 박스터 S는 315마력의 3.4리터 엔진을 심장으로 채택하고 있다. 또한, 기본으로 6단 수동 기어박스를 기본으로 하고, 7단 PDK는 옵션으로 제공되며, PDK 장착시 최고 연비와 가속 성능을 낼 수 있다. 0-100km/h 가속성능은 박스터 5,7초, 박스터 S 5초며, 국내 측정 통합 연비를 기준으로 포르쉐 박스터는 PDK 장착 시 10.7 km/L, 박스터 S는 10.1 km/L이다.
또한, 최초로 도입된 다이내믹 변속 마운트가 포함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해 다이내믹한 운전 성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여기에 기계적 리어 액슬 디퍼런셜 록을 제공하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PTV)이 박스터에서 처음으로 적용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박스터 7,850만원, 박스터 S는 9,36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