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은 미지의 세계를 동경하게 되고, 그곳이 어디든지 한번은 가보고 싶어하는 욕망을 갖게 된다. 가슴 속에 동경이 생겨나는 순간이 여행의 길에 들어서는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어딘가 알 수 없는 공간으로 떠나는 길에 동반자가 있다면 더욱 좋고, 그 길에 아우디 Q7이 함께 했다. 서해바다에서 해가 뜨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곳, 당진 왜목마을은 그렇게 생각의 발상을 새롭게 만드는 공간이기도 했다.
봄이라는 단어는 항상 싱그러운 느낌을 전달해 준다. 추운 날씨지만 봄의 햇살이 불어오는 계절이 들어서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나그네들의 마음을 꿈틀거리게 만들고 있다. 한숨을 몰아 쉬고 난 후 결정한 그곳이 당진에 위치한 왜목마을이다. 서해에 있지만 해가 뜨는 진풍경이 있는 곳, 바다와 금새라도 손이 닿을 듯 다가설 수 있는 그곳에 아우디 Q7을 쉬지 않고 달려가 보았다.
배를 타고 나간 바다에서 마을 쪽을 바라보면 맞은 산과 산 사이가 움푹 들어가 가늘게 이어진 땅 모양이 마치 누워 있는 사람의 목처럼 잘룩하게 생겼다고 해 왜목(와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혹자는 왜가리의 목과 같이 생겼다고 해 왜목이라고도 하며, 오래 전부터 해상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던 곳이지만 한동안 조용한 갯마을로 남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곳도 주변의 발전과 함께 왜목마을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같이 볼 수 있다는 명성 때문에 어느 날부터인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특히, 이곳의 일출은 서해이면서도 동해와 같이 바다에서 떠오르기 때문에 더더욱 신비한 공간으로 남아있기도 하다.
바다에서 해가 뜨는 신비의 고장, 왜목
이전에는 지방도를 통해 다다랐던 왜목마을이 잘 다듬어진 고속도로와 10km에 가까운 석문 방조제 길, 그리고 바닷소리가 들려오는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면 다다르는 곳으로 바꾸었다. 더 가까워졌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바다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주말이면 더 활기를 찾는 왜목마을은 그저 그런 일반적인 마을의 의미를 넘어서고 있다.
이곳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말 그대로 신비다. 동해에서 해가 뜬 후 5분이 지나면 왜목마을의 바다에서 바다에 붉은 빛을 내면서 떠 오른다. 마치, 수줍은 새색시가 살포시 얼굴을 내미는 그런 모습, 새로운 차량이 발표될 때 커튼 뒤에 숨겨져 보일 듯 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도시와 멀어지면서 뒷걸음치던 여느 바닷가의 갯마을이 이제는 도시민들이 동경하는 관광명소의 마을로 바뀌더니, 요즘 들어서는 밀려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까지 만들고 있기도 하다. 매년 새해 첫날에는 해맞이 행사를 가질 정도지만 정작 장고항에 위치한 노적봉과 촛대바위 사이로 뜨는 왜목마을 최고의 일출을 볼 수 있는 시기는 2월과 3월이라고 한다.
특히, 더 좋은 장면을 보기 위해서는 왜목마을에 위치한 석문산에 올라가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와 일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된다. 또한, 왜목마을은 서해에 위치하면서 저녁노을을 만들며 바다로 다시 내려앉는 일몰도 동시에 볼 수 있기에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마을로도 유명하다.
일몰을 보기 위해 아우디 Q7과 함께 다다른 왜목마을의 날씨는 바다 안개가 오르면서 실망을 주었지만 석문산에 올라 바라본 전경은 그림의 한 폭과 같은 느낌을 갖게 만든다. 시원스럽게 올라오는 바다 바람이 아직은 차갑게 느껴지지만 멀리 늘어져 있는 노을과 조용하게 저녁을 맞이하고 있는 풍경이 금새라도 어디선가 여행객을 불러 세울 것 같다.
바닷가에 마련되어 있는 산책로, 그리고 멀리 보이는 대난지도와 소난지도를 사이에 두고 마련된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구름다리 등은 이곳 왜목마을이 갖고 있는 의미들을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하다. 여기에 바다를 볼 수 있도록 마련되고 있는 펜션들도 오랜 전통과 새로움이 접목되고 있는 왜목마을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마치, 자동차에 있어서 크로스오버 SUV인 아우디 Q7과 같이 말이다.
왜목마을을 조금 벗어나면 경기도 화성군에 위치한 국화도를 가기 위해 배를 타는 장고항에 다다른다. 왜목마을에서 볼 때 일출의 절경을 보여주는 노적봉과 촛대바위가 있는 곳으로 외롭게 서있는 등대 옆으로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다. 
특히, 장고항은 실치의 주산지답게 들어가는 초입에는 ‘실치회’라고 붙여 놓은 간판들이 눈에 들어온다. 뱅어포를 만드는 실치는 3~4월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이들도 부쩍 늘어난 모습으로, 건너편 국화도로 낚시를 가기 위해 배가 뜨는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종종 눈에 들어온다.
아우디 Q7, 그것도 TDI엔진이 들려주는 소리를 들으며 달린 당진 왜목마을 가는 길에 바다를 옆에 두니 더욱 새롭게 느껴진다. 여기에 시원스럽게 뚫려 있는 석문방조제 길, 바다와 닿을 듯 놓여있는 선착장들은 아우디 Q7과 같은 편안함으로 다가 왔다. 
해 볼만 한 것
일출보기, 일몰보기, 월출보기, 바다낚시하기, 해안가 걸어보기, 장고항 실치회 먹기, 전통음식체험하기 등
왜목마을 가는 길
서해고속도로 이용시
/ 송악 IC - 부곡, 고대국가공단(동부제강) -한보철강-석문방조제-왜목마을(송악 IC ~ 왜목마을 : 약 40㎞)
당진 IC - 당진(탑동4거리) - 고대면 - 석문면(삼봉) - 왜목마을, 대호방조제(당진 IC ~ 왜목마을 : 약 30㎞)
당진 IC - 원당 3거리 - 송산(지방도633호) - 군도20호, 군도19호 ⇒ 석문면(삼봉) - 왜목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