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2023. 05. 27

[시승기] 색다른 SUV를 원한다면 포드 브롱코 2.7 V6

THEIAUTO
김혜원기자
biwa0607@naver.com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위해 탄생한 색다른 SUV, FORD BRONCO 2.7 V6

Article Main Banner
[사진/더아이오토] 포드코리아는 익스플로러의 다져진 흐름에 힘입어 오프로드를 점령하기 위한 모델들인 픽업들을 내세웠고 승용 오프로더로 탄생한 브롱코를 통해 완벽한 오프로더들을 만나도록 했다. 지난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서 올해의 디자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미적인 감각이 뛰어나고 오프로드 성능이 눈에 띄게 좋아진 모델이 됐다. 



BRONCO는 포드가 국내 시장에 전문 오프로더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을 출시하고 경쟁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고, 그 동안 숨겨놓은 기술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사실, 브롱코는 포드가 북미 시장 출시 이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포드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SUV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광활한 대자연을 열망하고 모험을 추구하는 내면의 열정을 실현시켜줄 진정한 SUV로 브롱코는 자라잡아 왔다.



야생마라는 뜻을 지닌 포드 브롱코는 약 25년만에 부활한 포드의 정통 오프로더 SUV 모델로 자리잡았다. 지난 1966년 첫 출시 후 북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적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외관이 특징이다. 여기에 운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일상을 함께하는 도심형 SUV, 모험을 즐기는 진정한 오프로더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포드가 자랑하는 4륜 구동 오프로드 주행 기술력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더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해졌다. 특히, 포드 정통 오프로드 SUV의 유산을 현대적 기술과 디자인으로 승화시킨 브롱코는 거친 아웃도어 활동의 동반자로서 소비자들의 대자연에 대한 열망과 험난한 비포장 도로에서의 느낄 수 있는 모험심을 다시금 만들어낸다.



STYLE/세대를 뛰어넘은 단단한 오프로더 느낌을 갖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미래 지향적인 모습으로 변화를 주면서 듬직하게 다가서는 브롱코의 아이덴티티가 구축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810X1,930X1,930(루프레일 장착시), 휠베이스 2,950mm로 큰 차체를 바탕으로 넓고 실용적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터프한 멋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프런트는 1세대 모델이 가진 평평하고 각진 형태의 브롱코 레터링 그릴과 라운드 헤드램프, 이목을 사로잡는 펜더 플레어로 둘러싸인 대형 타이어 등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놓고 있다. 여기에 높게 위치한 프론트 범퍼는 물론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 브롱코 로고가 적용됐고, 보닛의 앞쪽에 오프로더라는 것을 표시하기라도 자리하고 있다. 



사이드는 프런트부터 리어까지 이어진 라인과 넓게 구성된 휠하우스는 강인한 인상을 전달하고 있으며, 18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스텝이 적용돼 오프로더 드라이빙에 적합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리어는 보조 타이어가 적용된 스윙도어가 장착되어 있고, 리어 토우 혹과 LED 램프, 하이 탑 램프 등이 적용되어 있다. 여기에 트렁크는 위쪽과 밑부분이 따로 열리게 만들었으며, 이는 차체의 상단을 분리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실내공간은 직선의 대시보드를 통해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기판을 적용한 바디 패널도 인상적인 느낌을 준다. 여기에 4WD 조작 모니터가 적용된 상단에서부터 모니터를 통해 내려오는 센터페시아는 4륜 조절 컨트롤러가 마련돼 있고, 엔진 스타트 스탑 버튼이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고 계기판에 적용된 작은 모니터는 차량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한다. 



또한, 그랩 핸들은 탈착이 가능하며 승하차 편리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통해 오프로드 주행에서도 몸의 흔들림을 최소화하도록 해 준다. 또한, 카고 공간에는 후크가 설치되어 있어 오프로드 상황에서도 적재물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되어 있고, 운전자의 체형에 따라 시트를 조절할 수 있도록 파워시트가 적용되어 조절이 가능해졌다.



DRIVING/온로드의 편안함과 오프로드 터프함이 함께 하다

도심보다는 오프로드를 주행하기 위한 시승차의 파워트레인는 2.7리터 V6 에코부스트 트윈 터보차저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돼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5.0㎏m의 성능을 갖추었다. 이와 함께 G.O.A.T. 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은 노면 상황에 맞는 6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노멀, 에코, 미끄러운 길, 모래길, 진흙길/비포장길, 스포츠 등을 조작해 사용하게 된다.



시승을 위해 들어선 공간은 경쟁 모델들이 브롱코에 왜, 관심을 갖게 만드는지 알 수 있게 만들었다. 수평으로 유지된 대시보드를 통해 확 트인 시야를 보여주는 실내공간에 들어서면 안정감을 전달해 오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가솔린 엔진의 조용한 사운드가 들려오지만 가속페달을 툭 건드리면 터프한 엔진음까지 만들어 내면서 양면적인 성격을 보여 온다.



기어를 조작해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2.2톤이 넘는 무거운 차체이지만 예상과 다르게 가벼운 움직임을 가져간다. 이런 초반 능력은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이던 시내주행에서도 높은 차체와 어우러지면서 편안하게 다가오며, 조금 큰 차체는 초보 운전자들에게 부담스러울 정도지만 편안한 SUV라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시승차는 타면 탈수록 매력적인 면이 만들어진다.



전용도로에 들어서면 오프로드 SUV가 갖고 있는 어려움보다는 안정감이 더해진다. 가속페달을 깊게 밟자 rpm 게이지와 스피도미터 게이지가 빠르게 올라서고 있음에도 10단 변속기가 적용된 시승차는 부드러움을 유지하도록 조율되면서 완숙미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프로드에 들어서도 오랜 기간 다져온 기술력이 집중돼 있음을 알려주면서 빠른 스피드에서도 시승자에게 여유로움을 가지도록 만든다.



오프로드는 노면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승차는 안정된 차체를 통해 시승차에 대해 좀더 알게 되면서 가속페달에 힘을 더 줄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가속페달에 다시 힘을 주면 스피도미터 게이지는 어느 사이에 규정속도를 넘어섰지만 아직까지 페달로 느껴지는 힘이 발끝을 간지럽게 만들면서 여유가 있음을 알려 온다.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에 놓으면 시승차는 좀 전과 달리 다이내믹한 성격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더 빠른 느낌을 이어가게 만들어 준다. 듬직한 차체와 빠른 드라이빙 능력이 보여주는 시승차에 점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점점 매력적인 면을 찾아 간다. 특히, 단단하게 다듬어진 서스펜션과 4륜 구동은 험로에서도 여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코너에 진입하고 탈출을 하면서도 안정된 차체를 보여주면서 믿음을 갖도록 만든다.



쉽게 떼어낼 수 있는 도어라고 했지만 맑은 날 만난 시승차에게는 어려움이 없었다. 오픈을 한 시승차는 운전은 재미있는 드라이빙을 만들어 주면서 오프로드 중심이라고 하지만 온로드 드라이빙도 재미가 있었다. 특히, 오랜 만에 만난 청명한 날에는 시승차를 타고 모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지만 전문적인 오프로드는 재미있게 끌어 낼 듯 보였다. 



[포드 브롱코 2.7 V6에 대한 더아이오토 한 줄 평]
오프로드의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개성적인 SUV 



[제원표]
포드 브롱코 2.7 V6
전장×전폭×전고(mm) 4,810X1,930X1,930(루프레일 장착시),
휠베이스(mm)        2,950
트레드 전/후(mm)      -/-
형식/배기량(cc)          V6 에코부스트 트윈터보/2,294
최고출력(ps/rpm)        314/5,500
최대토크(kgm/rpm)      55.0/3,000
0 → 100km/h(초) -
안전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8.2(도심/7.5, 고속도로/9.4)
CO2배출량(g/km)    205
형식/변속기    AWD/자동 10단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트레일링암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255/70R18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6,900

Gallery

Gallery Preview
+6 PHOTOS
Comments (0)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카카오톡으로 3초 만에 로그인하고 기사에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