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2022. 01. 12

KAMA 회장, 美방문 프랜차이즈 딜러 등과 간담회 개최

THEIAUTO
이찬영기자
theiauto@naver.com

중고차 매매관련...한국도 세계 흐름에 따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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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정만기 회장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중고차 시장 진입 문제와 관련, 미국 실태 파악차 2021년 1월 7일(금) 미국 LA 사우스베이 랙서스를 방문, 마이크 홍, 데이빗 자덴 등 회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마이크홍 대표 등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중고차 판매자는 프랜차이즈딜러, 독립 딜러, 브로커 등으로 구분되는 바 “프랜차이즈 딜러는 프랜차이즈 방식이긴 하나 차량 판매 후 차량 생애 전주기에 걸쳐 안전과 품질관리 책임을 지고 있어 이러한 책임을 지지 않는 독립딜러나 브로커와 구분된다”고 밝혔다.
 
또한 "직영점이 아닌 프랜차이즈 방식의 딜러망을 구축한 것은 광활한 면적 및 다양한 고객층을 감안한 것이다" 라며 "본사와 프랜차이즈간 파트너쉽에 기초한 운영 방식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홍 대표는 "프랜차이즈 딜러는 사실상 직엉점 기능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완성차업체의 중고차 시장 참여는 소비자 편익 측면, 완성차업체 경쟁력제고 측면에서 결정적이다.

소비자 측면에선 “판매자 다양성과 이들간 경쟁으로 인한 편익증가, 중고차별 이력관리, 트레이드인(Ttrade in)거래, 인증과 보증 등 4가지 편익 향유”가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독립딜러, 프랜차이즈 딜러, 거래를 알선해주는 브로커 등 다양한 판매자의 시장 참여와 이들 간 경쟁으로 상황별 다양한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 딜러들이 운영하는 차량 이력 정보(Car-Fax)로 인해 구매부터 중고 거래 시점까지의 차량 운행, 수리, 정비 혹은 사고 등 정확한 정보 파악이 가능하여 중고 차량 구매시 정보비대칭 문제를 극복할 수 있으며, 기존 운행 차량의 브랜드와 무관하게 기존 차량을 딜러에게 팔고 차액만 지불함으로써 신차를 구매하는 Trade-In 거래의 편의성을 누릴 수도 있다.
 
프랜차이즈 딜러를 통해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는 본사 지침에 따른 인증과 보증 제공으로 인하여 차량 점검과 주요 부품 교체를 거쳐 신차와 동일한 혹은 그 이상(회사별 2년 혹은 4년)의 무상수리나 금융특별프로그램, 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정만기 회장은 완성차 업체의 경쟁력 측면에서도 말을 남겼다. 그는 "글로벌 업체들의 경쟁범위가 과거 단순 판매에서 차량 생애 전주기로 확대된다"며 "이 중 한 가지 요소라도 결여된 업체는 시장에서 도태를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리콜 등 차량 품질이나 안전 정책 변화도 주목해야 하는 바, 미국 교통부의 경우 제조사 책임 연한을 차량 성능 향상으로 과거 약 10년에서 최근엔 15년으로 상향 조정하였고 최근 이를 더욱 연장하는 추세에 있는데 이런 추세는 완성차업체의 중고차 매매 포함 차량 생애 전주기 관리 필요성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만기 회장은 “세계 자동차산업이 차량의 단순 판매에서 차량 생애 전주기 서비스 경쟁으로 진화하는 상황에서 한국만이 세계흐름에 역행하는 경우 우리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에서 낙오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는 차량 판매시점과 이후 운행 이력 정보 역량, 순정 부품과 정비 서비스 역량을 갖춘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서비스를 받지 못함으로써 수입산 대비 역차별을 받을 우려가 있는 점을 감안, 완성차 업체들은 중고차 매매 시장 진입을 서둘러야 할 것이며 정부도 이를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