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가 K라인업을 구성한 후 무서운 속도로 시장을 흡수해 나가고 있다. 이중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K5는 중형세단임에도 스포티한 성능을 바탕으로 젊은 오너들이 많이 찾았던 모델이다. 때문에 형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쏘나타도 출시에 앞두고 K5의 흐름을 눈 여겨 보아야 될 정도로 중형세단 최고의 경쟁 모델이 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와 함께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한 3세대 K5는 중형 세단시장 경쟁에서 앞설 수 있는 감성을 갖추게 됐다.

K5가 더 젊어진 스포츠 세단으로 단장하고 모습을 드러내면서 경쟁 모델들에게 긴장을 주고 있다. 조금씩 변화를 거듭해 온 K5가 3세대에 들어서면서 과감하게 다듬어지면서 관심을 이끌었고, 중형세단을 넘어서는 스포티한 감각이 결합돼 젊은 오너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출시가 들어가기 전에 진행되는 사전계약에서도 21일 동안 1만6,000대가 넘어설 정도를 보인 것도 3세대 K5에 보여주는 기대치라고 하겠다.

지난 2010년에 첫 모습을 드러냈던 K5는 기아차 중형 세단 로체의 후속모델이다. 이전 기아차가 보여주던 스타일을 완벽하게 다듬어 낸 1세대 K5는 뉴욕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후 국내에서 시판에 들어갔고 인기는 같은 플랫폼을 쓰는 형제 모델인 현대 쏘나타의 판매까지 앞서게 됐다. 또한, 연식변경과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구축해 왔고, 2015년에는 세련된 감성을 앞에 내세운 2세대는 더 다양한 엔진 베리에이션과 트림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2세대 K5에서는 친환경 모델인 하이브리드 엔진이 추가되면서 또 다른 시장을 확보해 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 12월 중순에 모습을 드러낸 3세대 K5는 이전 세대의 모델이 보여주던 감성에 스포티하고 젊은 세단의 느낌을 완벽하게 만들어 냈다. 때문에 티저가 공개되면서 관심이 집중됐고, 이에 앞서 출시됐던 현대 쏘나타 8세대와 경쟁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3세대 K5는 최근 기술력이 집중되면서 경쟁 모델들에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차발표와 함께 미디어 시승을 진행한 3세대 K5는 젊은 스타일과 함께 K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음을 알려 왔다. 그만큼 기아차가 K5 걸고 있는 기대치는 중형 세단 시장에서 중심으로 갈 수 있다는 다는 것을 제시하는 부분으로, 시승행사에서도 이를 정확하게 살펴보도록 했다.

STYLE/젊고 스포티한 셔츠를 입은 중형 세단의 시작
기아차는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과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만들어진 3세대 K5는 패스트백 스타일에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구현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905X1,860X1,445, 휠베이스 2,850mm로 전 세대에 비해 전장은 50mm, 전폭은 25mm가 늘어 났으며, 전고는 20mm 낮아지면서 넓어진 공간 속에서도 다이내믹한 스포티 세단의 모습이다.

프런트는 강렬함을 기본으로 이전까지 기아차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모든 조형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진화해 디자인 정체성을 확인시키고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보다 가로 너비가 크게 확장됐기 때문에 훨씬 더 당당하고 존재감 있는 이미지를 갖췄으며, 향후 신차에 순차 적용될 차세대 디자인 정체성이다.
K5의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은 상어껍질처럼 거칠고 날카로운 외관을 갖췄지만 부드러운 촉감을 갖춘 직물인 샤크 스킨을 모티브로 삼아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주간주행등은 바이탈 사인을 연상시키는 그래픽으로 디자인돼 차량의 심장이 뛰는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해 준다.

사이드는 확대된 제원, 패스트백 스타일, 기존 디자인의 파격적인 진화 등으로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짧은 트렁크 라인 및 숏 오버행, 롱 휠베이스는 차량의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하고 풍부한 볼륨감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K5 고유의 디자인적 특징인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을 두껍게 하고 트렁크 리드까지 길게 연결해 날렵한 미래지향적 패스트백 이미지를 구현했다.

리어는 리어콤비램프의 그래픽은 프런트 DRL과 동일하게 심장박동 형상이 적용됐고, 좌우의 두 리어콤비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 바는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형태의 점등 패턴으로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한다. 여기에 트렁크 리드는 블랙 투톤 처리로 축소됐으며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은 투톤의 경계로 이어져 패스트백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실내공간은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췄다. 대시보드는 입체적인 디자인의 디스플레이 조작계, 터치타입 방식이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공조제어장치,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 새로운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적용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슬림한 조형에 공기 흐름을 형상화한 베젤 패턴이 적용된 에어벤트, D컷 스티어링 휠(가솔린 1.6 터보 한정) 등이 장착됐다.

플로어 콘솔은 운전자를 감싸는 비대칭의 독특한 조형, 상향된 콘솔 위치 및 운전자 지향 레이아웃,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휴대폰 무선충전 트레이 등이 적용됐다. 주행 모드(노멀, 스포트, 에코, 스마트, 커스텀)에 따라 대시보드부터 도어 트림까지의 그래픽 바 컬러가 변경되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운전자의 감성적 몰입감을 높여준다.

DRIVING/스포티하지만 안정적인 주행능력 앞세우다
진행된 K5 미디어 시승회에는 1.6 터보와 스마트스트림 G2.0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 시승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이중 시승 행사에서는 가솔린 스마트스트림 G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파워트레인으로 탑재된 모델을 만나보았다. 시승차는 제원상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0kg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부족하지 않는 드라이빙 능력을 제시했고, 공인연비도 12.7km/l로 효율성을 앞세우고 있음을 알도록 했다.

100km에 가까운 시승코스는 대부분 고속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시승차가 갖춘 스포티한 능력을 맛보도록 했다. 시승을 위해 실내에 들어서면 새롭게 다듬어진 공간이 편안함과 안락한 중형 세단을 보여주지만 자리 앉으면 잘 달리기 위해 조건을 갖춰진 모델임을 인지하게 만든다. 그만큼 시승차인 3세대 K5는 경쟁 모델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또 다른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할 정도다.

시승을 위해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적용된 가솔린 엔진의 조용함이 정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기본기를 다져 놓았음을 알게 만든다. 전자식 변속 다이얼을 조절해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빠른 응답력이 시승자에게 전달해오며 주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표현해 온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들어가기 전 잠깐 동안 진행된 초반 움직임은 프리미엄 세단이 보여주는 부드러움이 만족스럽게 다가선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들어서면서 가속페달을 깊게 밟으면 좀 전의 부드러움은 잊은 듯 시승차는 빠른 달리기 성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형제 모델에도 적용된 엔진이지만 좀더 스포티한 감성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점점 스피드를 올려 준다. 발끝에 힘을 더 주면 시승차는 rpm게이지와 스피도미터 게이지를 규정 속도 이상으로 빠르게 올라서게 만들었고,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로 변경하면 스포츠 세단의 성격을 확연하게 느끼도록 한다.

시승차의 주행능력은 다듬어진 중형 스포츠 세단의 기본을 그대로 이야기해 주는 듯 다가오면서 편안함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시승자의 마음을 이끈 부분은 운전자 및 주변 환경과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미래형 모빌리티를 준비한 부분이다. 시승차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 놓으면 고속도로주행보조가 함께 작동을 해 주고, 앞선 차를 추월하기 위해 방향지시등을 켜면 계기판에 사각지대를 보여주는 모니터가 들어와 안전한 주행을 이어가게 한다.

사실, 자동차 전용도로까지 확대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는 자율주행을 원하는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좀더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펼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시하는 듯 하다. 여기에 시승을 하면서 음성인식을 통해 몇 몇 가지 차량 제어의 정확도에 대한 테스트가 이루어져도 잘 응답을 하는 부분가 다양한 안전시스템이 만족스럽게 다가선다.

시승차인 K5 3세대 모델은 드라이빙과 안전, 자율주행 등도 만족스러운 중형 세단으로 자리잡기에 충분해 보이고 오너들이 선택의 조건에서 빠트리지 않을 듯 하다. 그만큼 시승차는 시승을 진행한 기자는 물론이고 3세대 K5를 기다려 온 오너들에게 만족스러운 모델로 자리잡기에 충분하고, 앞으로 기대치가 높은 중형 스포츠 세단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기아 3세대 K5에 대한 더아이오토 20자평]
스포티한 성격의 젊은 감성을 몸에 담은 세단

[제원표]
기아 3세대 K5 스마트스트림 G2.0
전장×전폭×전고(mm) 4,905×1,860×1,445
휠베이스(mm) 2,850
트레드 전/후(mm) 1,602/1,609
형식/배기량(cc) 스마트스트림 G20 / 1,999
최고출력(ps/rpm) 160/6,500
최대토크(kg·m/rpm) 20.0/4,800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15.6(도심/11.3, 고속도로/14.8
CO2배출량(g/km) 132
형식/변속기 FF / 6단 자동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모두 235/45 R18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2,351~3,063

K5가 더 젊어진 스포츠 세단으로 단장하고 모습을 드러내면서 경쟁 모델들에게 긴장을 주고 있다. 조금씩 변화를 거듭해 온 K5가 3세대에 들어서면서 과감하게 다듬어지면서 관심을 이끌었고, 중형세단을 넘어서는 스포티한 감각이 결합돼 젊은 오너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출시가 들어가기 전에 진행되는 사전계약에서도 21일 동안 1만6,000대가 넘어설 정도를 보인 것도 3세대 K5에 보여주는 기대치라고 하겠다.

지난 2010년에 첫 모습을 드러냈던 K5는 기아차 중형 세단 로체의 후속모델이다. 이전 기아차가 보여주던 스타일을 완벽하게 다듬어 낸 1세대 K5는 뉴욕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후 국내에서 시판에 들어갔고 인기는 같은 플랫폼을 쓰는 형제 모델인 현대 쏘나타의 판매까지 앞서게 됐다. 또한, 연식변경과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구축해 왔고, 2015년에는 세련된 감성을 앞에 내세운 2세대는 더 다양한 엔진 베리에이션과 트림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2세대 K5에서는 친환경 모델인 하이브리드 엔진이 추가되면서 또 다른 시장을 확보해 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 12월 중순에 모습을 드러낸 3세대 K5는 이전 세대의 모델이 보여주던 감성에 스포티하고 젊은 세단의 느낌을 완벽하게 만들어 냈다. 때문에 티저가 공개되면서 관심이 집중됐고, 이에 앞서 출시됐던 현대 쏘나타 8세대와 경쟁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3세대 K5는 최근 기술력이 집중되면서 경쟁 모델들에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차발표와 함께 미디어 시승을 진행한 3세대 K5는 젊은 스타일과 함께 K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음을 알려 왔다. 그만큼 기아차가 K5 걸고 있는 기대치는 중형 세단 시장에서 중심으로 갈 수 있다는 다는 것을 제시하는 부분으로, 시승행사에서도 이를 정확하게 살펴보도록 했다.

STYLE/젊고 스포티한 셔츠를 입은 중형 세단의 시작
기아차는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과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만들어진 3세대 K5는 패스트백 스타일에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구현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905X1,860X1,445, 휠베이스 2,850mm로 전 세대에 비해 전장은 50mm, 전폭은 25mm가 늘어 났으며, 전고는 20mm 낮아지면서 넓어진 공간 속에서도 다이내믹한 스포티 세단의 모습이다.

프런트는 강렬함을 기본으로 이전까지 기아차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모든 조형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진화해 디자인 정체성을 확인시키고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보다 가로 너비가 크게 확장됐기 때문에 훨씬 더 당당하고 존재감 있는 이미지를 갖췄으며, 향후 신차에 순차 적용될 차세대 디자인 정체성이다.
K5의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은 상어껍질처럼 거칠고 날카로운 외관을 갖췄지만 부드러운 촉감을 갖춘 직물인 샤크 스킨을 모티브로 삼아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주간주행등은 바이탈 사인을 연상시키는 그래픽으로 디자인돼 차량의 심장이 뛰는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해 준다.

사이드는 확대된 제원, 패스트백 스타일, 기존 디자인의 파격적인 진화 등으로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짧은 트렁크 라인 및 숏 오버행, 롱 휠베이스는 차량의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하고 풍부한 볼륨감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K5 고유의 디자인적 특징인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을 두껍게 하고 트렁크 리드까지 길게 연결해 날렵한 미래지향적 패스트백 이미지를 구현했다.

리어는 리어콤비램프의 그래픽은 프런트 DRL과 동일하게 심장박동 형상이 적용됐고, 좌우의 두 리어콤비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 바는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형태의 점등 패턴으로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한다. 여기에 트렁크 리드는 블랙 투톤 처리로 축소됐으며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은 투톤의 경계로 이어져 패스트백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실내공간은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췄다. 대시보드는 입체적인 디자인의 디스플레이 조작계, 터치타입 방식이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공조제어장치,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 새로운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적용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슬림한 조형에 공기 흐름을 형상화한 베젤 패턴이 적용된 에어벤트, D컷 스티어링 휠(가솔린 1.6 터보 한정) 등이 장착됐다.

플로어 콘솔은 운전자를 감싸는 비대칭의 독특한 조형, 상향된 콘솔 위치 및 운전자 지향 레이아웃,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휴대폰 무선충전 트레이 등이 적용됐다. 주행 모드(노멀, 스포트, 에코, 스마트, 커스텀)에 따라 대시보드부터 도어 트림까지의 그래픽 바 컬러가 변경되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운전자의 감성적 몰입감을 높여준다.

DRIVING/스포티하지만 안정적인 주행능력 앞세우다
진행된 K5 미디어 시승회에는 1.6 터보와 스마트스트림 G2.0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 시승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이중 시승 행사에서는 가솔린 스마트스트림 G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파워트레인으로 탑재된 모델을 만나보았다. 시승차는 제원상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0kg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부족하지 않는 드라이빙 능력을 제시했고, 공인연비도 12.7km/l로 효율성을 앞세우고 있음을 알도록 했다.

100km에 가까운 시승코스는 대부분 고속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시승차가 갖춘 스포티한 능력을 맛보도록 했다. 시승을 위해 실내에 들어서면 새롭게 다듬어진 공간이 편안함과 안락한 중형 세단을 보여주지만 자리 앉으면 잘 달리기 위해 조건을 갖춰진 모델임을 인지하게 만든다. 그만큼 시승차인 3세대 K5는 경쟁 모델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또 다른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할 정도다.

시승을 위해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적용된 가솔린 엔진의 조용함이 정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기본기를 다져 놓았음을 알게 만든다. 전자식 변속 다이얼을 조절해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빠른 응답력이 시승자에게 전달해오며 주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표현해 온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들어가기 전 잠깐 동안 진행된 초반 움직임은 프리미엄 세단이 보여주는 부드러움이 만족스럽게 다가선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들어서면서 가속페달을 깊게 밟으면 좀 전의 부드러움은 잊은 듯 시승차는 빠른 달리기 성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형제 모델에도 적용된 엔진이지만 좀더 스포티한 감성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점점 스피드를 올려 준다. 발끝에 힘을 더 주면 시승차는 rpm게이지와 스피도미터 게이지를 규정 속도 이상으로 빠르게 올라서게 만들었고,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로 변경하면 스포츠 세단의 성격을 확연하게 느끼도록 한다.

시승차의 주행능력은 다듬어진 중형 스포츠 세단의 기본을 그대로 이야기해 주는 듯 다가오면서 편안함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시승자의 마음을 이끈 부분은 운전자 및 주변 환경과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미래형 모빌리티를 준비한 부분이다. 시승차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 놓으면 고속도로주행보조가 함께 작동을 해 주고, 앞선 차를 추월하기 위해 방향지시등을 켜면 계기판에 사각지대를 보여주는 모니터가 들어와 안전한 주행을 이어가게 한다.

사실, 자동차 전용도로까지 확대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는 자율주행을 원하는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좀더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펼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시하는 듯 하다. 여기에 시승을 하면서 음성인식을 통해 몇 몇 가지 차량 제어의 정확도에 대한 테스트가 이루어져도 잘 응답을 하는 부분가 다양한 안전시스템이 만족스럽게 다가선다.

시승차인 K5 3세대 모델은 드라이빙과 안전, 자율주행 등도 만족스러운 중형 세단으로 자리잡기에 충분해 보이고 오너들이 선택의 조건에서 빠트리지 않을 듯 하다. 그만큼 시승차는 시승을 진행한 기자는 물론이고 3세대 K5를 기다려 온 오너들에게 만족스러운 모델로 자리잡기에 충분하고, 앞으로 기대치가 높은 중형 스포츠 세단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기아 3세대 K5에 대한 더아이오토 20자평]
스포티한 성격의 젊은 감성을 몸에 담은 세단

[제원표]
기아 3세대 K5 스마트스트림 G2.0
전장×전폭×전고(mm) 4,905×1,860×1,445
휠베이스(mm) 2,850
트레드 전/후(mm) 1,602/1,609
형식/배기량(cc) 스마트스트림 G20 / 1,999
최고출력(ps/rpm) 160/6,500
최대토크(kg·m/rpm) 20.0/4,800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15.6(도심/11.3, 고속도로/14.8
CO2배출량(g/km) 132
형식/변속기 FF / 6단 자동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모두 235/45 R18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2,351~3,0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