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2026. 10. 06

BYD코리아, 씨라이언 6 DM-i AWD 트림 추가

THEIAUTO
이찬영기자
theiauto@naver.com

제로백 5.0초·93km 전기 주행거리 갖춘 PHEV SUV 선택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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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씨라이언 6 DM-i AWD (사진/BYD코리아)

BYD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씨라이언 6 DM-i’에 사륜구동 트림을 추가하고 국내 PHEV 라인업을 확대한다.

BYD코리아는 씨라이언 6 DM-i AWD 트림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 트림은 기존 씨라이언 6 DM-i의 전기모터 중심 주행 경험과 SUV 실용성에 사륜구동 기반의 주행 성능, 고급 편의사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씨라이언 6 DM-i는 올해 6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된 모델이다.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인 DM-i를 기반으로 일상 주행에서는 전기차에 가까운 정숙성을 제공하고, 장거리 이동에서는 엔진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추가된 AWD 트림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를 배치했다.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300Nm를 발휘하며, 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340Nm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5.0초다. 전기모터 특유의 즉각적인 응답성에 사륜구동 시스템을 더해 기존 모델보다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원하는 고객을 겨냥했다.

다양한 노면에 대응할 수 있는 터레인 모드도 적용됐다. 씨라이언 6 DM-i AWD는 머드와 샌드 전용 모드를 제공해 우천 시 산악로나 캠핑장 진입로, 비포장도로 등에서 노면 상태에 맞춰 구동 특성을 조절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도 늘었다. AWD 트림에는 26.6kWh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되며, 순수 전기 모드만으로 환경부 인증 기준 93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출퇴근 등 일상 주행에서는 전기차에 가까운 경제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V2L 기능도 유지했다. 씨라이언 6 DM-i AWD는 최대 3.3kW의 외부 전력 공급을 지원해 야외 활동이나 캠핑 등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18kW 수준의 DC 충전도 가능해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AWD 트림에는 하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며, 서브우퍼를 포함한 10개 스피커로 몰입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멀티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와 메탈 도어 실플레이트, 다이나믹 세레모니 라이팅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실내외에 감각적인 디테일을 더하고, 기존 모델보다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자를 위한 사양도 보강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주요 주행 정보를 운전자 시야 안에 표시해 시선 이동 부담을 줄인다. 운전석에는 8방향 전동 조절 기능과 메모리 기능이 적용돼 체형에 맞는 착좌 위치를 저장할 수 있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씨라이언 6 DM-i는 국내 공개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으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 8월부터 수입 PHEV 시장의 지평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고급 편의사양을 갖춘 AWD 트림으로 다양한 PHEV 선택지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씨라이언 6 DM-i AWD의 권장소비자가격은 4,190만 원이다. BYD코리아는 기존 FWD 트림에 AWD를 더해 고객의 주행 환경과 선호에 따른 선택 폭을 넓히고,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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