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6. 10. 13

인제 내구레이스, 종합 챔피언팀은 최근환, 권도윤이 차지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BOBRACING X 아주자동차대학교 #03...N-evo 정정재·신형주·최윤민(피트스톱 모터스포츠)조가 차지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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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내구레이스, 종합 챔피언팀은 최근환, 권도윤(BOBRACING X 아주자동차대학교 #03)이 차지했다(사진/인제GT)

인제 GT마스터즈 5라운드 경기가 11일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진행된 가운데 올 시즌 마지막 레이스로 3시간 내구레이스 결승이 펼쳐졌다.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진행된 레이스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레이스로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을 하고 있는 레이스이기에 차종과 초보 드라이버는 물론 프로 드라이버까지 참가하면서 신나는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총 3시간(+2랩)의 결승은 내구레이스에서 시즌 챔피언을 확정하게 만드는 결과가 나왔고, 올 시즌을 지나 다음 시즌에는 또 다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직감을 갖게 한 마지막 라운드였다. 총 5라라운드로 진행된 인제 내구레이스의 가장 높이 서게된 드라이버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인제 내구레이스, 종합 챔피언팀은 최근환, 권도윤(BOBRACING X 아주자동차대학교 #03)이 차지했다(사진/인제GT)

마스터즈1 최근환·권도윤(BOBRACING X 아주자동차대학교)조/마스터즈N-evo 정정재·신형주·최윤민(피트스톱 모터스포츠)조/마스터즈N 김태일·장성훈(TEAM05X)조/마스터즈2 박민제·정연섭·신동민(아우토모빌)조/마스터즈3 정시현·이재용(봉좌레이싱)조

Q : 이번 시즌 인제 내구레이스를 마감한 소감은?

마스터즈1 최근환, BOBRACING X 아주자동차대학교조는 “2026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고 팀원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또한, 스폰서분들과 선배분들께도 모두 감사드린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멋진 선배님들과 경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했다. 같은 팀인 권도윤은 "끝까지 믿고 함께해준 팀원분들께 고맙게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다.

마스터즈N-evo 시즌 챔피언 정정재·신형주·최윤민(피트스톱 모터스포츠)이 클래스 챔피언을 차지했다(사진/인제GT)

마스터즈N-evo 정정재, 피트스톱 모터스포츠는 "저희는 드라이버 3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처음에는 출전 자체에 의의를 두고 대회에 나섰다. 팀원들의 고생도 있었고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면서 챔피언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저희는 한라대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팀으로 학교 선후배를 비롯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같은 팀 동료인 마스터즈N-evo 신형주도 "시즌을 시작할 때는 챔피언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전 라운드 포디엄에 오를 수 있어서 뜻깊은 시즌이었다"며,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동료인 마스터즈N-evo 최윤민은 "올해 아빠가 되면서 레이스를 그만두려고 했지만 감사하게도 후배들이 같이 레이스에 나가자고 이끌어줘서 다시 출전하게 됐다"며, "저는 시즌 챔피언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출전했고 후배들과 마음을 합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했다.

마스터즈N 시즌 챔피언 김태일·장성훈(TEAM05X)조도 클래스 최고 자리에 올랐다(사진/인제GT)

마스터즈N 김태일(TEAM05X)는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했고, 팀 동료인 마스터즈N 장성훈은 "처음 경험하는 첫해였고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밝혔다.

마스터즈2 박민제(아우토모빌)는 "경기할 수 있는 무대를 열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저희는 올해 시즌 챔피언을 목표로 경기에 나섰으며 그 목표를 달성했다"고 했다. 팀 동료인 정연섭은 "올해 전략은 제가 다 짰으며, 짜놓은 전략대로 이행해준 선수분들께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신동민은 "형들이 시키는 대로 차만 열심히 탔다"고 밝혔다.

마스터즈2 시즌 챔피언 박민제·정연섭·신동민(아우토모빌)조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사진/인제GT)

마스터즈3 정시현(봉좌레이싱)은 "올해 목표는 포디엄 한 번이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시고, 팀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하나둘씩 시간을 내준 덕분에 시즌 내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함께 달려준 이재용 드라이버에게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제시했다. 팀 동료인 이재용은 "레이싱을 처음 시작한 만큼 실력이 부족했는데 정시현 드라이버에게 많은 코치를 받았다. 채찍과 당근을 받으면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마스터즈3 시즌 챔피언 정시현·이재용(봉좌레이싱)조도 클래스 최고자리에 올랐다(사진/인제GT)

Q : 내년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마스터즈N-evo 정정재(피트스톱 모터스포츠)는 "저희 차량은 슈퍼레이스 GTB 클래스에 출전할 수 있는 스펙의 차량이고 올해 경기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하체와 서스펜션을 보강한 셋업으로 출전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마스터즈1 최근환(BOBRACING X 아주자동차대학교)은 "아주자동차대학교 4학년 졸업반이고, 졸업을 앞두고 있어 내년 출전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다"고 했다.

마스터즈N 김태일(TEAM05X)은 "내년에는 클래스 상향도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고, 가능하면 더 큰 물에서 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했다.

마스터즈2 박민제(아우토모빌)는 "내년에는 마스터즈1으로 새로운 목표에 도전할 것이고 내년에도 전 라운드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마스터즈3 정시현(봉좌레이싱)은 "클래스를 높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아직 팀원들과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제 내구레이스 주행 장면(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Q : BOBRACING X 아주자동차대학교 최근환·권도윤의 경우 경기 중후반에 나온 페널티 상황을 설명해 줄 수 있는지?

마스터즈1 권도윤(BOBRACING X 아주자동차대학교)은 "저희의 계산 실수였다. 피트를 나갈 때 피트 로드에서 다른 차와 겹쳤고, 저 때문에 팀원분들께 피해를 준 것 같아 미안했다"고 했다.

Q : 피트스톱 모터스포츠는 올해 다른 대회에도 출전하고 있다. 내구레이스를 치르며 우여곡절도 있었을 텐데, 어떤 점이 어려웠나?

마스터즈N-evo 최윤민(피트스톱 모터스포츠)은 "스프린트는 차량 컨디션만 잘 준비하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무난하게 완주한다. 내구레이스는 차를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1~2시간은 괜찮다가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긴다"며, "이번 경기는 시트에 문제가 생겼고 차에 피로가 누적되다 보니 완주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게 내구레이스의 매력이며 미케닉과 함께 랩타임을 만들어간다는 점도 매력"이라고 했다.

Q : 정연섭(아우토모빌)의 경우 다른 대회에서 시즌 2위를 한 경력이 있다. 그 경험이 경기 전략에 도움이 됐을 것 같은데?

마스터즈2 정연섭(아우토모빌)은 "다른 대회에서 시즌 2위만 두 번 했다. 영영 시즌 챔피언을 못 하는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올 한 해 농사를 잘 지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내구레이스는 스프린트 레이스와 결이 많이 다르다. 짧은 레이스는 앞만 보고 달리면 되지만 내구레이스는 3시간 동안 중간중간 선택의 순간이 온다.

"우승을 위해 결국에는 팀마다 최적의 전략이 비슷해지겠지만 노하우가 쌓여 있다 보니 초반에 레이스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잘 파악한 게 주효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새로 만들어진 규정에 맞춰 스틴트와 피트스톱을 계산할 수 있는 툴을 만들었는데 그게 잘 적중한 것 같다"고 했다.

Q. 정시현 드라이버(봉좌레이싱)는 올 시즌 꾸준히 좋은 결과를 냈다. 내구레이스 노하우나 비결이 있다면?

마스터즈3 정시현(봉좌레이싱)은 "레이스 경험은 적다. 저희 팀원 모두 학창 시절 기능경기대회 출신이다. 마침 그때 준비했던 차량이 지금 저희 차량과 같은 차종이다. 차를 직접 뜯어보면서 경험을 쌓았는데, 차를 만져본 경험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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