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한창희 편집장] BYD코리아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 브랜드 최초로 참가해 승용과 상용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동화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BYD코리아는 서로 다른 두 요소가 결합해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BYD의 기술 철학을 담은 파워 오브 듀얼리티(Power of Duality)를 콘셉트로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BYD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하이브리드 모델 BYD 씨라이언 6 DM-i(BYD SEALION 6 DM-i)를 공개하면서 발전된 전동화 기술을 공개했다.

BYD 씨라이언 6 DM-i에 적용된 BYD의 독자 기술 DM-i(Dual Mode Intelligent)는 모터가 주행의 중심이 되고 엔진이 이를 보조하는 전기차 기반 하이브리드(Electric-First Hybrid) 기술이다. 더불어 BYD가 전기차 제조사이자 배터리 기업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접목한 결과물로서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대비 뛰어난 연료 및 에너지 효율성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뛰어난 충방전 경험, 검증된 안전성 및 신뢰도 등을 자랑한다.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775X1,890X1,670, 휠베이스 2,765mm으로 전기차의 성능과 정숙성을 제공하면서 내연 기관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효율성 향상에 집중했다. 이로 인해 평일 출퇴근 시에는 전기차처럼, 주말 장거리 환경에서는 충전 부담 없이 주행할 수 있어 이동의 자유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실내는 전동화 플랫폼의 장점을 극대화한 공간 설계를 바탕으로 패밀리 SUV에 요구되는 실용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운전석과 동승석 모두 전동 조작, 통풍 및 열선 기능을 탑재했으며, 뒷좌석도 스티칭 마감은 물론 열선과 시트백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췄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큰 면적으로 탑승자에게 탁 트인 개방감과 쾌적한 주행 경험을 동시에 전달하며, 전동 선쉐이드가 적용돼 탑승자의 요구에 따라 채광량을 제어할 수 있다.
BYD 씨라이언 6 DM-i에 탑재된 샤오윈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는 국내 인증 기준과 주행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제어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출력 96kW(130PS), 최대토크 22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헤어핀(Hairpin) 권선 기술과 유냉 시스템이 적용된 모터는 일반 전기차 수준의 높은 출력 밀도와 함께 97% 이상의 효율을 구현해 최고출력 150kW(204PS)와 300Nm의 모터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국내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한 편의사양 또한 폭넓게 기본화했으며,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6인치 인텔리전트 콕핏 시스템을 통해 차량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360도 전방위 카메라를 이용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BYD의 핵심 기술인 리튬인산철(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도 적용된다. 18.3kWh 배터리가 탑재돼 전기(EV)모드만으로 최대 70km(1회 충전 주행거리, 복합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전기차만의 기능으로 알려진 V2L 기능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최대 3.3kW 전력 이용이 가능해 전기차와 동일한 편의성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18kW 수준의 DC 급속 충전도 가능해 30%~80% 충전을 약 30분만에 끝낼 수 있다.

류쉐량 BYD 그룹 부총재 겸 BYD 아태 자동차사업부 총경리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 참가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BYD는 모두가 기술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가하게 됐다"며,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제시했다. 여기에 "지난 몇개월간 유가가 만히 올라가면서 자동차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부담을 갖고 있다는걸 알고 있고,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DM-i를 갖고 오게 됐다"고 했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씨라이언 6 DM-i를 비롯해 BYD의 다양한 전동화 기술과 제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 혁신 역량을 담은 다양한 모델과 전시 공간들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BYD가 제안하는 전동화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를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YD코리아 전시부스는 파워 오브 듀얼리티 콘셉트에 따라, 순수 전기차와 DM-i 기술, 승용과 상용, 전동화의 현재와 미래,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이를 담은 모델 라인업 등 BYD가 제시하는 다양한 듀얼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구역으로 마련됐다. 이중 테크존에서는 BYD가 제시하는 두 가지 전동화 핵심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DM-i 플랫폼과 BYD 전기차의 기반이 되는 e-플랫폼(e-Platform)을 각각 전시했다.
아울러 전시장 내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BYD코리아 공식 SNS 채널을 팔로우하면 풍선을 증정받을 수 있으며, 현장 참여 프로그램과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회용 가방과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전시장 외부 구역에는 관람객들이 BYD 주요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BYD가 국내에 선보인 차량의 주행 성능과 편의사양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현장 상담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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