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아이오토] 폭스바겐의 첫 번째 전기차인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세그먼트인 컴팩트 SUV에 속해 있는 ID.4는 폭스바겐을 상징하는 모델인 비틀, 골프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폭스바겐의 새로운 월드카이며, 브랜드의 중요 모멘텀인 e-모빌리티를 이끌 새로운 전략 모델이다. 국내 출시 후 가진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ID.4가 가진 능력은 물론 전기차의 실용성을 느끼도록 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2020년에 ID.3에 이은 두 번째 순수 전기차이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ID.4를 공식 발표하고, 글로벌 전기차 공세를 개시했다. 특히, 폭스바겐 브랜드는 그룹의 트랜스폼 2025+ 전략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전기차 부문에 총 110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며, 폭스바겐 그룹에서는 2029년까지 최대 75종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해 해당 기간까지 2,6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는 공세를 펼쳐 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ID.4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 중 가장 큰 시장인 컴팩트 SUV 시장을 정 조준한 모델로 유럽은 물론 미국, 중국에서 생산되어 전세계 주요시장에 판매되는 글로벌 전략 모델로 탄생했다. 특히, 모든 ID.4는 탄소 중립적으로 생산되고 도로 주행 중에 필요한 에너지 또한 폭스바겐의 나투스트롬과 같이 지속 가능한 과정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사용해 주행까지 폭스바겐의 지속 가능한 E-모빌리티 구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00% 전기차를 구축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최첨단 e-테크놀로지를 탑재된 순수 전기차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뛰어난 설계 확장성을 갖춘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는 해치백부터 세단, SUV, 버스 등 다양한 세그먼트로의 확장 및 변형이 가능하다. 폭스바겐 ID.4는 해치백 모델인 ID.3에 이어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탄생한 두 번째 ID. 패밀리 모델이자 최초의 SUV 모델이다.


여기에 폭스바겐은 ID.4를 통해 전기차의 기준을 한층 더 높였다. 폭스바겐은 ID.4를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의 전략 모델로서 프리미엄 전기차의 업그레이드된 주행 성능과 함께 최첨단 안전 및 디지털 편의사양을 모두 탑재해 고객들에게 더 수준 높은 전기차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폭스바겐코리아는 ID.4 국내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전기차 생활의 파트너를 지향하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 브랜드, 채비와의 전략적 협업을 진행 중이다. 신차발표 후 진행된 미디어 시승행사에서는 폭스바겐이 만든 순수전기차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STYLE/정통 SUV의 장점을 모두 갖춘 새로운 e-SUV
ID.4의 외관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SUV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미래적인 요소를 완벽하게 융합해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전체적인 외관은 마치 바람이 빚은 듯한 강렬하면서도 유려한 라인으로 도로 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파워풀한 숄더 라인은 차체를 더욱 탄력 있게 만들며, 역동적인 루프 아치가 차량에 전체 걸쳐 펼쳐져 있어 한 층 더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585X1,850X1,620, 휠베이스 2,765mm로 컴팩트한 사이즈의 전기차지만 실내 공간의 실용적인 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ID.4의 넓게 열리는 도어는 운전자 및 승객들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높은 시트 포지션에서 보다 편안하게 착석 및 이동이 가능하도록 해 편리함을 높였다.


프런트는 인텔리전트 라이팅 시스템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좌우 헤드램프 사이를 이어주는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이 폭스바겐만의 라이팅 시그니처가 ID.4를 더욱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미래적인 느낌의 SUV로 완성시킨다. 여기에 폭스바겐 로고가 중앙에 위치해 있고 범퍼의 하단에는 공기홀이 큼직하게 구성되어 쿨링 역할을 하도록 했으며, 양 사이드에도 스포티한 감각을 만들어내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사이드는 전통적인 폭스바겐 SUV의 탄탄한 라인은 잃지 않으면서도 0.28cd의 낮은 공기 저항계수로 뛰어난 에어로 다이내믹스를 구현해 완벽한 기능성까지 갖추었다. 여기에 20인치 알로이 휠은 물론 프런트부터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과 하단에 구성된 투톤 컬러의 스타일은 강인한 인상을 준다. 여기에 도어 핸들은 차체의 색상과 같게 만들어주면서 샤프한 스타일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리어는 3D 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되었으며, 좌우로 길게 자리잡은 라이트의 라인이 화려한 인상을 전달해 주고 있다. 여기에 센터에 폭스바겐과 ID.4 로고가 위치하면서 고급스러운 전기차임을 알려주었고, 하단에 구성된 투톤 컬러의 범퍼와 스포일러에 구성된 브레이크등은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해 준다.


ID.4의 실내공간은 현대적이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라운지를 연상시킨다.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강렬한 라이팅 효과, 지속 가능한 소재 적용 등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에 걸맞게 모든 면에서 새로운 특징들을 보여준다. 또한, 선도적인 기능 조작 콘셉트를 갖추고 대시 패널에는 물리적 버튼과 스위치가 없어 초현대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운전자는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로 제어할 수 있는 중요한 차량 정보들을 콤팩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의 오른쪽 가장자리에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대형 로커 스위치가 위치해 있다. 대시 패널의 중앙에는 내비게이션, 전화, 미디어, 어시스트 시스템 및 차량 설정을 위한 터치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는 ID.4 퍼스트의 경우 5.3인치와 12인치 멀티 컬러 터치스크린이 적용됐다.


여기에 기어 레버가 계기판에 적용돼 공간 활용성을 높이게 됐으며, 센터페시아에는 실용적인 면을 더 높이면서 편리하게 만들어졌다. 또한, 앞좌석에 적용된 에르고 액티브 전동 시트는 메모리, 컨비니언스 엔트리, 마사지, 열선, 조절식 허벅지 지지대, 전동식 럼버 서포트 등을 제공하며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이와 함께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어 운전자는 야간 주행 시에도 감성을 더한 특별한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다.

DRIVING/순수전기차가 보여주는 매력을 그대로 이어가게 하다
폭스바겐 ID.4에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PSM 기반의 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전기모터 구동 시스템은 ID.4의 리어 액슬 바로 앞에 위치해 차량 바퀴에 동력을 공급하며, 컴팩트한 사이즈에 가벼운 무게로 설계되어 매우 효율적이다. 최고출력은 150kW(204마력)이며 31.6 kgm (310Nm)의 최대토크를 출발 즉시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160km/h, 0-100km/h 가속성능은 8.5초 이내에 가속이 가능하다.


폭스바겐 ID.4는 전기차의 기본 소양이라고 할 수 있는 넉넉한 배터리 용량과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82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복합 405km, 도심 426km, 고속 379km이다. 충전 시스템의 경우 최대 충전 용량 135kW의 급속 충전 및 11kW의 완속 충전 시스템을 모두 지원하며, 최대 급속 충전 속도로 충전 시 약 36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5~80%까지 충전 가능하다.


또한, 후륜구동을 구축하고 있는 차량이지만 매우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작동하는 두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계기반 우측에 위치한 컬럼식 기어 셀렉터를 통해 D(드라이브) 또는 B(브레이크)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두 가지 주행 모드 모두 코스팅 및 에너지 회생제동이 매우 매끄럽게 이루어져, 운전자는 일반적인 내연기관 차와 비슷한 주행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시동을 걸고, 시승차에는 별도로 시동 스위치가 없다. 요즘 전기차들의 추세이기에 아무런 생각없이 오르면서 재미있는 상상을 해 본다. 독일의 국민차를 만들던 폭스바겐이 전기차를 만든다. 그 것도 전기차 속 국민차를 꿈꾸면서 말이다. 흔히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을 하지만 비틀이나 골프 같은 국민차를 만들면서 폭스바겐이 해 왔던 ‘누구나 탈 수 있는 차’라는 단어는 시승차에 어울리는 듯하다.


브레이크를 밟으니 전원이 들어오고 달릴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려 온다. 계기판 옆에 달려 있는 기어를 조작해 D레인지에 놓고 가속 페달을 밟아 보았다. 그 동안 느꼈던 전기차들이 높은 파워와 전기차 특유의 성능이 더해지면서 급하게 앞으로 튀어 나가려는 경향이 있었지만 시승차는 조금은 얌전하게 다듬어져 성급하지 않다. 그만큼 시승차에 매력을 파헤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보기로 했다.


양평 양떼목장에서 출발해 워커힐까지 돌아오는 길은 다양한 상황이 연출됐다. 교통이 많아져 막히기도 했고, 다시 고속 드라이빙과 함께 시원스러운 코너링을 만끽하도록 하면서 전기차에 대한 이미지를 조금씩 가져오도록 했다. 특히, 시승차는 SUV이지만 다이내믹한 느낌을 주는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시승자에게 이 정도 사이즈와 성능에서도 충분히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가져올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었다.


고속 코너에 들어서면서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조작하면서 차체의 회전력과 강성을 파악해 보았다. 배터리가 차체 밑바닥에 들어가 있는 시승차는 코너의 회전에서도 흔들림없이 자신의 성격을 내 보여주었고, 다시 가속페달을 밟으면 차체는 멈칫거림이 없이 움직여 준다. 기어를 B에 놓으니 회생제동이 일어나지만 급작스러운 제동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조금은 부드러운 스타일을 유지하도록 해 준다.


고속 주행에서도 시승차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빠르게 디지털 스피드미터를 높여왔고, 다시 스피드를 조용히 올릴 뿐 조용함만은 여전하다. 가속페달을 조금 더 깊게 밟으면 시승차는 조금 전까지 조용한 흐름을 가져왔지만 빠른 드라이빙과 좌우로 움직이는 순간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자신만의 포지션으로 시승차의 안정감을 보여준다.


시승차는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가 기본 탑재됐고, 주행 중 운전자가 일정 시간 반응이 없을 시 주행을 멈추고 위급상황을 알리는 이머전시 어시스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외에도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와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보행자 및 사이클리스트 모니터링) 등이 적용돼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시승차인 ID.4는 깜찍한 스타일로 바라보던 순수전기차가 아니라 다양한 즐거움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사이즈의 커팩트 SUV였다. 어디로 떠난다고 생각할 때 한번쯤 찾아 보아야 할 모델이며, 시장에서도 순수전기차를 처음 접하게 되는 사람들이 더 자랑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폭스바겐 ID.4에 대한 더아이오토 한 줄 평]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순수전기차를 선보인 ID.4

[제원표]
폭스바겐 ID.4 싱글
전장×전폭×전고(mm) 4,585X1,850X1,620
휠베이스(mm) 2,765
트레드 전/후(mm) -/-
배터리 종류/용량(Ah) 리튬이온/234.0
모터 최고출력(kW) 150(204마력)/
모터 최대토크(kgm) 31.6(0-4,621)
복합연비(km/kwh) 4.7(도심/4.9, 고속도로/4.4)
CO2배출량(g/km) 0
1회 충전거리(km) 405(도심/426. 고속/379)
최고속도(km/h) 160
0-100km/h(가속성능. 초) 8.1
형식/변속기 RR/자동변속기
서스펜션 전/후 더블위시본/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235/40R20, 255/45R20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5,490(보조금 제시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