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아이오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국내에 소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벤츠는 그 이름만으로도 럭셔리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다른 브랜드들이 항상 경쟁을 위해 벤치 마킹하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특히, 새로운 C클래스 중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능력을 갖춘 C 300 AMG는 항상 만족스러움을 주는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벤츠의 모델 라인업에 대해 유저들마다 주관적인 관점에서 평가를 하지만 그 안에는 여러 가지가 내용들이 포함하고 있다. 그 중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메르세데스 벤츠라는 브랜드 이미지일 것이다. 다양한 벤츠의 모델들도 브랜드 이미지를 기본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생각 속에 럭셔리 스타일이라는 관념을 갖고 있고, 벤츠를 개발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는 부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출시되고 있는 벤츠 모델들은 브랜드 이미지만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만이 갖고 있는 자동차를 만들어가는 오랜 노하우와 유저들의 생각을 담은 성격,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맞춘 스타일 들이 어우러지면서 변화를 거듭해 왔다. 벤츠 C클래스도 이전의 성격을 떠나 더 젊어 지고 세련된 스타일에 다듬어진 듯한 느낌을 가진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하면서 더욱 세련된 감성을 갖게 됐다.


더 뉴 C클래스는 지난 2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이 중 벤츠 C 300 AMG는 외관 및 인테리어에 AMG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스포티함과 다이내믹함이 더욱 강조됐으며, 최신의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차원 높은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STYLE/좀더 세련된 옷으로 갈아입은 듯한 모습 갖춰
첫 모습은 이전의 C클래스보다 커진 것은 확실하다. 이는 커진 스타일이 최근 자동차 트랜드의 흐름에 맞춘 듯하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795X1,820X1,455mm, 휠베이스 2,865mm로 전 세대에 비해 커지고 넓어져 넉넉한 공간이 확보되면서 럭셔리 모델로 자리잡았다. 그만큼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엔트리급 차량들이 이제는 중형 모델이라고 불러야 맞다는 생각이 들게끔 한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비율을 갖춘 더 뉴 C 300 AMG 라인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용 프론트 에이프런 등 AMG 특유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보다 한층 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날렵한 형상의 디지털 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헤드램프와 함께 더욱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하며, 하단에는 에어 흡입구를 만들어 놓은 모습을 만들어 내고 있다.


사이드는 커진 차체와 짧은 오버항, 긴 휠베이스는 물론 19인치 AMG 멀티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조합으로 다이내믹한 인상을 더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라인을 따라 이어지는 사이드의 두툼한 가니쉬가 리어까지 연결되면서 세단 특유의 안정적인 면을 만들어 준다. 리어는 수평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분할형 LED 테일램프가 적용됐으며, 새로운 스타일의 리어 범퍼와 듀얼 머플러, 트렁크 리드로 한층 모던해진 이미지를 완성한다.


실내는 나파 가죽이 적용된 D컷 형태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하며, 메탈 위브 트림과 메탈 스트럭쳐 센터 콘솔이 기본 적용돼 스포티한 인상을 한 층 강화했다. 새로운 스티어링 휠은 휠 림 전면과 후면에 정전식 핸즈-오프 감지 기능을 갖춘 센서 패드를 탑재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회전시키는 등 물리적 움직임 없이도 차량 내 각종 보조 시스템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고 있음을 인식한다.


이와 함께 차량 중앙의 11.9인치 LCD 센트럴 디스플레이와 운전석의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은 디지털화된 실내 미감을 완성한다. 특히,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음성 및 터치 스크린을 통해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지문 인식을 통한 사용자 로그인으로 쉽고 빠르게 개인화된 설정을 불러올 수 있다.


또한, 실내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25mm 늘어난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감을 자랑하며, 파노라믹 선루프가 기본 적용돼 넓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 64가지 색상을 제공하는 앰비언트 라이트 등 차별화된 실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DRIVING/전기시스템을 추가해 좀더 다이내믹함을 이끌어 내다
시승을 진행한 더 뉴 C 300 AMG 라인에는 더 뉴 C 200 4MATIC 아방가르드와 마찬가지로 2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돼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겸비했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4기통 가솔린 엔진(M254)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탑재돼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원상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갖추면서 0-100km 가속성능은 6.0초, 최고속도는 250km를 제시한다.


여기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가 탑재되어, 엔진과 변속기가 조화를 이루며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자동변속기의 단수는 1단부터 9단까지 광범위하게 나뉘어져 있어 엔진 속도를 미세하게 줄일 수 있고 변속 충격 없이 부드럽게 동력을 전달하며,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에너지 효율성과 승차감을 돕는다.


실내공간은 고급스러움이라는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고 넓고 편안한 공간과 안락한 시트가 시승자를 맞이해 준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니 화려하게 수를 놓듯 계기판과 모니터가 진짜 모습을 드러내고 엔진음이 살짝 들릴 뿐 조용함을 다시 유지한다. 하지만 가속 페달을 밟자 보여주는 계기판 게이지들이 빠른 움직임을 진행하면서 시승차도 많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벤츠만의 특징인 컬럼 시프트 방식의 기어를 변속하고 가속 페달을 밟아 보니, 앞으로 나가려는 힘이 생각보다 높게 밀려온다. 좁은 도로에서 요철을 넘어도 부드러움을 유지해주며 안정적인 차체를 유지하게 만들지만 고속주행에 들어서면서 좀 전까지 보여주던 모습은 사라진다. 시내에서의 과감한 움직임으로 자신의 보여주고 싶던 본 모습인 스포티한 감성을 내세우며 빠른 드라이빙을 가능하도록 만들어 온다.


전용도로에 들어서니 높아진 스피드지만 몸으로 느껴지는 체감 스피드는 높지 않다. 단지 스피드를 확인할 수 있는 스피도미터 게이지의 움직임을 통해서 가능했고, 고속 드라이빙을 시작한지 조금 지났음에도 이미 스피도미터 게이지는 시승 중인 도로의 최고속도를 넘어서고 있었다. 이런 빠른 움직임이 있음에도 발끝으로 전달되는 가속력은 아직도 충분히 여유가 있음을 알려왔지만 변속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안정감은 여전하다.


가속페달 좀더 밟으면서 핸들링을 시도하자 시승자가 제어를 당하기 시작한다. 기존 모델은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안전시스템들이 적극적인 개입으로 사전에 위험한 상황을 차단하려는 행동들이 이어지기 시작한다. 적용된 차선이탈 방지 기능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넘어서려는 시승자에게 블쾌감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만일의 경우에도 승차자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음을 알게 만든다.


시승을 하면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의 상위 버전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최상의 안전성을 겸비했다. 주행 중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시스템을 작동하면 앞차의 거리에 따라 스피드를 높이고 시작했고, 편안해진 움직임은 지속되지만 손을 놓고 운전하면 10초가 지나면 스티어링 휠에 손을 떼지 말라는 경고음이 울린다. 한마디로 스포티한 움직임을 가져가지만 편안함이 끝까지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정적이다.


[벤츠 C 300 AMG 라인에 대한 더아이오토 한 줄 평]
럭셔리 세단, 스포티함을 살려 시장에 투입된 AMG 라인


[제원표]
메르세데스 벤츠 C300 AMG 라인
전장×전폭×전고(mm) 4,795X1,820X1,455
휠베이스(mm) 2,865
트레드 전/후(mm) 1,589/1,567
형식/배기량(cc) 직렬 4기통 터보/1,991
최고출력(ps/rpm) 258/5,800
최대토크(Nm/rpm) 40.8/2,000~3,200
0 → 100km/h(초) 6.0
안전최고속도(km/h) 250
복합연비(km/ℓ) 11.8(도심/10.4, 고속/14.0)
CO2배출량(g/km) 143
형식/변속기 FR/9G트로닉
서스펜션 전/후 멀티링크/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디스크
타이어 전/후 225/40R19, 255/35R19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6,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