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2022. 04. 15

패밀리를 위한 MPV, 현대 스타리아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나와 가족을 위한 새로운 멀티 플레이어의 탄생...HYUNDAI ST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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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아이오토] 현대차가 새로운 이동경험을 제시하는 다목적 차량인 MPV를 출시하고 기존의 모델과는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타리아는 이동수단의 다양한 공간 활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충실히 구현한 모델로 모습을 드러냈다. 시승을 한 모델은 7인승 라운지 모델로 2열 시트가 럭셔리하게 자리잡으면서 긴 여행 속에서도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스타리아(STARIA)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갖춘 외관 디자인, 극대화된 실내 개방감, 다양한 목적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경 가능한 실내공간, 휴식부터 캠핑까지 소화하는 다양한 시트 구성, 탑승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최첨단 안전과 편의사양 등으로 무장하고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MPV로 탄생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최초로 적용된 모델로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해냈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으로 스타리아는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이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 모빌리티 이미지를 완성했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는 프리미엄 감성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STYLE/새롭다는 것이 더 어울리는 또 다른 MPV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는 다른 브랜드들이 보여주는 MPV, RV와 달리 긴 흐름을 갖고 미니밴 시장을 새롭게 구성해 간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장X전폭mm이 5,255X1,995X1,990(카고 2,000), 휠베이스 3,275mm로 5m가 넘어가기에 전고가 높아서 여행을 가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프런트는 입체적인 메쉬패턴의 그릴과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풀 LED로 이뤄진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으로 볼륨감을 더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추었다.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차체와 동일한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통해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사이드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18인치 휠과 범퍼 전후면 하단 가니쉬, 사이드미러, 도어핸들 크롬에 틴티드 브라스 컬러를 적용해 일체감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실내에서의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리어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의 LED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램프 형상의 가니쉬를 상단에 적용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부여했다. 



실내는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저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이동수단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경험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높은 전고와 긴 전폭 및 전장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높은 전고에 낮은 지상고를 적용해 최대 실내 높이를 1,379mm로 확보해 1m 이상의 극대화된 공간성을 누릴 수 있다.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전환 조작계를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컬러 LCD 클러스터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클러스터 하단, 오버헤드콘솔 상단, 센터페시아 상·하단 등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MPV에 걸맞은 실용성을 추구했다. 여기에 탑승자를 위한 라운지 전용 편의 사양과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됐고, 7인승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아 주고 편안하게 눕는 자세가 가능한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탑재됐다. 



DRIVING/넓은 공간을 통해 패밀리 MPV의 모습을 보다

시승을 진행한 스타리아 디젤은 R 2.2 VGT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돼 최고출력 177마력과 최대토크 44.0kgm의 동력성능을 갖추면서도 복합연비는 10.8(자동), 11.8(수동)km/ℓ의 높은 연료 소비효율을 달성했다. 여기에 악천후 및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을 돕는 상시 4륜 구동 시스템(AWD) HTRAC 사양도 마련되면서 드라이빙에 힘을 더 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륜이 도입된 성능이 더욱 안정감 있는 차체를 만들어 내면서 장거리 여행을 편하게 했다.



큰 차체를 갖춘 모델이지만 움직임에 적응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스타일이 운전자의 포지션을 사로잡았다. 특히,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운전석 공간은 운전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고 이만한 크기의 차를 조향하기에 좋도록 구성됐다. 운전석에 탄 후 시동을 걸어 보아도 많이 줄어든 디젤엔진 사운드가 기존에 후속모델로도 인정받을 정도의 스타렉스보다 진일보한 발전을 했다. 



본격적인 시승을 위해 버튼식 기어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무거운 차체이지만 가볍게 움직여줄 정도로 높아진 성능이 곧바로 다가선다. 조금은 복잡한 도로에 들어서고 있음에도 5m가 넘는 크기의 시승차는 비교적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시승자가 갖게 될 부담스러움을 덜어준다. 특히, 2열 릴렉션 시트를 타고 조용히 앉아 있으려면 큰 덩치에 안 어울릴 정도로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해 금방 잠이 들 정도로 피곤함을 감싸 안아준다.



가속페달을 깊게 밟으니 넓게 자리잡은 디지털 계기판의 rpm게이지와 스피도미터 게이지가 빠르게 움직이면서 또 다른 성격을 전달하기 시작한다. 빠른 응답력을 뛰어넘는 고속주행에서의 스포티함이 시승자에게 천천히 다가오면서 이 정도의 성능이라면 만족스러운 시간을 같이할 수 있을 듯해 보인다. 다시 가속을 하면 스피도미터 게이지가 규정속도를 지나가고 있지만 차체는 흔들림없이 정숙성까지 유지해 준다.



고속주행을 이어가면서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결합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작동하면 안정된 MPV의 특성을 잘 알려준다. 시승을 진행한 7인승 모델의 경우 2열과 3열이 넉넉한 공간으로 다듬어져 있고, 2열의 경우 앞뒤, 좌우로 움직이도록 조율되면서 더 편안한 승차가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 정도의 성능을 갖춘 모델이라면 장거리 운전 시 피로도 이전보다 덜 할 것으로 짐작되며, 오히려 미니밴을 뛰어넘는 흐름을 갖도록 만든다. 사실, 2열 레그룸은 1m 이상, 비행기 좌석처럼 거의 눕다시피 할 정도로 시트 포지션을 조정할 수 있고, 버튼을 한 번만 눌러도 휴식모드로 시트를 조정할 수 있다. 차 곳곳에 배치된 USB 포트는 대부분의 탑승객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충전하며 이용할 수 있어 편안함을 제시해 온다.



특히, 스타리아는 국내에 판매되는 전 모델 전 좌석에 3점식 시트 벨트 및 헤드레스트,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고, 현대차 최초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안전 하차 보조, 레이더 센서를 통해 후석 승객의 미세한 움직임 및 호흡도 감지 가능한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등을 추가해 탑승객이 타고 내리도록 해 준다. 여기에 후석 뷰를 선택 시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후석 탑승객을 볼 수 있으며, 후석 대화모드와 연계해 넓은 공간임에도 운전자와 후석 승객이 마치 옆에서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듯 들려온다.



[현대 스타리아 리무진에 대한 더아이오토 한 줄 평]
여행을 떠나도 부족함이 없이 여유로운 시간들을 갖다



[제원표]
현대 스타리아 2.2D
전장×전폭×전고(mm) 5,255×1,995×1,990
휠베이스(mm)       3,275
트레드 전/후(mm) 1,721/1,732
형식/배기량(cc) 2.2 디젤/2,151
최고출력(ps/rpm) 177
최대토크(kg·m/rpm) 44.0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10.3(도심/9.2, 고속도로/12.0)
CO2배출량(g/km) 180
형식/변속기       AWD/자동 8단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디스크
타이어 전/후       235/55R18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