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2018. 05. 17

현대모비스, 2020년까지 모든 자율주행 센서 개발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미래차 테스트 베드 서산자율주행시험장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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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지난해 6월 완공한 충남 서산의 주행시험장을 신기술 테스트 베드로 활용해 미래차 기술을 선도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오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 독자센서를 모두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힌 현대모비스는 현재 부품매출 대비 7% 수준인 연구개발 투자비를 2021년까지 10%로 늘린다. 이 중 50%를 자율주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등의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관련 연구개발 인력 및 인프라 확대, 해외 전문 업체와 기술 제휴 등을 적극 추진한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시대를 본격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약 3천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6월 서산주행시험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서산주행시험장은 자율주행과 직접 관련된 시험을 하는 첨단시험로와 레이더시험로를 비롯한 14개의 시험로를 갖추고 있다. 총 면적 112만m²(약 34만평, 여의도의 절반 크기)에 달하는 서산주행시험장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의 시험장 중 최고 수준의 규모와 시설을 자랑한다.  

현대모비스서산자율주행시험장 공개 행사에서 ICT연구소장 양승욱 부사장은 “자율주행 연구개발 인력을 현재 600여명에서 2021년까지 1,000명 이상으로 늘리고, 글로벌 테스트를 하는 도심 자율주행차 M.Billy도 현재 3대에서 내년 20대로 대폭 확대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독일의 유명 레이더 개발 전문 업체 두 곳과 제휴를 통해 레이더를 개발하는 등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현대모비스가 독자 레이더 개발을 위해 제휴를 맺은 독일 업체는 SMS社와 ASTYX사이다. SMS는 TRW와 콘티넨탈 등과, ASTYX는 BMW와 오토리브 등의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업체와 공동으로 레이더를 개발하는 등 최고 수준의 설계 능력을 보유한 레이더 개발 전문 업체이다. ASTYX는 글로벌 1위 차량 공유업체로 자율주행차 개발과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우버에 고성능 레이더를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