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2018. 04. 18

폭스바겐 코리아, 신차 5대로 시장 재진입 제시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한국 고객에 사과, 그리고 티구안, 아테온, 신형 파사트 GT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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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코리아(대표 슈테판 크랍)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출시하게 될 5종의 핵심 신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장 재진입을 선언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폭스바겐 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디젤 게이트 등의 문제로 힘겨움을 준 일들에 대해 한국 고객에게 사과하면서 간담회를 시작했다.

신차 계획에 앞서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 브랜드를 신뢰했던 고객 및 많은 분들께 이 전의 사태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지난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저희를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올 해에 국내 시장에 5종의 모델 출시를 확정했으며, 여기에는 국내 수요가 가장 높은 세단 및 SUV 시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는 이미 지난 3월에 출시한 파사트 GT를 포함해 19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가는 신형 티구안 및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을 출시 예정인 아테온, 그리고 연내 국내 출시를 할 예정인 미국형 파사트까지 포함된다. 하지만 폭스바겐의 대형 SUV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투아렉 등은 국내 출시 확정모델 리스트에 오르지 않았다.

시즌 출시 예정이 대표 주자이기도 한 신형 티구안은 MBQ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2세대 모델로 19일부터 카카오톡 스토어 및 전국 전시장 통해 사전계약 실시되며, 총 4가지 트림이 동시에 출시되고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3,860만원부터다. 지난 2007년 출시된 티구안은 전 세계에서 300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폭스바겐의 새로운 대표 모델로 떠오른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한국에서도 2014년, 2015년 2년 연속으로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더 뉴 티구안은 전 세대 모델 대비 전장 및 전폭이 각각 55mm, 30mm 커졌으며, 휠베이스도 76mm가 늘어나 뒷좌석 레그룸 공간도 29mm 증가했다. 여기에 새로운 액티브 본넷,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등의 안전 시스템이 티구안의 전 라인업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한, 360도 에어리어 뷰,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신형 티구안은 총 4가지 라인업으로 동시에 선보인다. 도심형 SUV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티구안 최초로 전륜구동 모델을 추가했고, 모두 최고출력 150마력 2.0 TDI 엔진과 7단 DSG 가 장착되며, 사륜구동 4모션 기술을 채택한 최상위 버전 티구안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로 구성된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티구안의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동급 최대 수준으로 확대한 모델이다. 이미 실내공간이 커진 신형 티구안 대비 휠베이스는 110mm, 뒷좌석 레그룸은 60mm가 더 늘어났고, 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적재량은 1,920L로 늘어나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고객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만족시킨다.

하반기에 출시될 또 다른 모델인 아테온은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4도어 쿠페 모델로 폭스바겐의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디자인 역량이 집중돼 완벽한 비율로 완성된 우아하고 매혹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테온은 최고출력 190마력 2.0 TDI 엔진의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경제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이 밖에도 폭스바겐 코리아는 미국형 파사트 추가 출시로 경쟁이 치열한 국내 중형세단 시장에 두 가지 선택을 제시한다.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세단 시장에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출시했던 유럽형 파사트 GT에 이어 미국형 파사트 제품도 추가로 출시키로 했다. 특히, 미국형 파사트는 가솔린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 TSI 엔진을 장착하고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 코리아는 완전히 새로운 신차, 완전히 새로운 라인업으로 다시 일어설 것이고, 공개된 5개 차종 외에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모델들을 추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폭스바겐을 기다려주신 모든 고객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리며, 폭스바겐을 선택해주시는 새로운 고객들에게도 우수한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