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NDA ALL NEW CIVIC.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모델들의 특징은 시장의 변화에도 흔들림이 없다는 것으로 혼다에서 시판하고 있는 시빅도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10세대를 맞이하게 된 시빅의 경우 변화를 계속 진행해 오면서 유저들의 생각을 담아가기 시작했고, 이제는 완연히 오너들이 원하는 세단의 편안함을 담게 됐다. 국내에는 지난 2006년 8세대 모델이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고, 진보가 무엇인지를 제시해 주었다. 사진/더아이오토
CIVIC 혼다가 출시하는 차종들 중 대부분은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이중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 혼다 시빅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차종으로 지난 1972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40여 년 동안 전 세계 160개국에서 2,400여 만대 판매된 혼다의 중심모델이기도 하다. 물론, 혼다에서 출시하고 있는 어코드의 경우에도 지난 1975년 모습을 드러낸 후 현재까지 시빅과 든든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기도 하다.

혼다 시빅의 차명은 'Citizen'과 'Vehicle'의 합성어로 도시인들이 타기 좋은 실용적이고 저렴한 승용 세단을 목표로 만든 자동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실, 혼다는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 자동차 개발의 초심으로 돌아가 생각을 하게 됐고, 경제성까지도 생각한 모델의 탄생을 요구하게 됐다. 이를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모델이 시빅이고, 이후 다양한 스타일의 시빅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장을 이끌어 갔다.
이번에 출시된 10세대를 맞이해 혼다 시빅은 디자인, 퍼포먼스, 사양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새로워졌다. 10세대 올 뉴 시빅은 스타일리시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더하고 혼다의 첨단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했으며, 기존의 내구성과 안전성은 한층 진보시켜 동급 최고 수준의 세단으로 재탄생 했다. 특히, 동급 차량의 기준을 넘어서는 독창적인 모델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는 드라이빙 에이스를 컨셉으로 개발이 이루어졌다.

그만큼 혼다 올 뉴 시빅이 보여주고자 하는 부분은 과거 보여주었던 자동차에 대한 초심인 누구나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차, 그리고 언제든지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차라는 개념과 함께 현대적인 스타일이 결합되면서 유저들의 곁으로 바르게 다가서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기대되는 차종이 하나 있다면 혼다 시빅의 성능을 강하게 입증시킬 수 있는 모델인 혼다 시빅 타입R로 세단모델과는 또 다른 느낌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단의 기본기를 정확하게 보여준 스타일의 완성
올 뉴 시빅은 혼다의 익사이팅 H 디자인을 기조로 내외관 디자인을 대폭 혁신했으며, 로우 앤 와이드 스타일로 점점 안정된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 스타일은 더 낮아진 전고와 더 넓어진 전폭, 더 질어진 전장으로 다이내믹한 볼륨감 있는 바디형상을 완성해 내고 있다.

혼다 올 뉴 시빅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근육질 바디 형상을 도입해 역동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전달해 주도록 완성해 냈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650X1,800X1,415, 휠베이스 2,700mm로 이전 모델에 비해 전고는 20mm 낮아지고 전폭은 45mm 넓어졌으며 휠베이스는 30mm 길어져 안정감 있는 프리미엄 세단의 외관을 완성했다.

프런트는 차세대 시그니처 페이스인 솔리드 윙 페이스가 적용돼 존재감을 제시하고 있으며, 풀 ED 헤드라이트와 넓어진 전폭과 보닛의 날렵한 캐릭터 라인은 차량의 외관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혼다의 패밀리룩을 만들어 내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게 다듬어진 범퍼와 스포티한 감각의 스커트는 더욱 날렵한 차체를 만들어 내면서 한층 존재감 있는 매력을 전달해 주고 있다.

사이드는 날렵한 루프라인과 근육질 바디를 적용해 역동적이고 강인한 스타일을 만들었으며, 이전 모델에 비해 20mm 낮아진 전고와 35mm 짧아진 프런트 오버행, 80mm 길어진 리어 오버행과 30mm 길어진 휠베이스 등은 드라이빙 능력을 높인 모델임을 제시한다. 여기에 17인치 알로이 휠과 LED 턴 시그널 사이드미러 등은 좀더 세련된 감각을 만들어 내고 있다.

리어는 B필러에서부터 부드럽게 내려오는 라인을 기본으로 시빅의 C를 형상화한 시그니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만나면서 현대적 감각을 만들어 냈다. 또한, LED 라이트 파이프 기술이 적용된 리어 램프까지 이어지듯 구성된 캐릭터 라인과 팬더 라인은 입체적이면서도 와이드함을 알린다. 하단 범퍼는 큼직하고 듬직한 차체의 성격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끄러운 인상이 전달되도록 했다.

실내공간은 시원한 성격, 사용의 즐거움, 고품질의 3가지 컨셉을 바탕으로 모던한 스타일을 구현하고 탐승자의 사용 편의성과 고급감을 극대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외관 스타일과 일치하도록 심플한 라인을 살리고 고품질 소재를 대폭 적용해 모던하고 고급스럽게 디자인했다. 이런 실내공간의 변화 속에서는 유저들을 위한 편안함과 안락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드라이빙을 위한 배려를 갖춘 듯 하다.

올 뉴 시빅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부드러운 차체의 이미지를 연결하는 듯 구성됐고, 스티어링 휠과 시트, 암레스트, 센터패드, 시프트레버 등 탑승자의 손길이 주로 닿을 수 있는 부분에 가죽을 적용해 고급성을 높였다. 또한, 대시보드, 도어, 스티어링 휠, 시트 등에 디테일 스티치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의 소재를 감각적으로 배치해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인성이 뛰어난 TFT 디지털 계기판을 중앙에 탑재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인지하도록 적용되어 있으며, 계기판 내 메뉴화면과 디스플레이 오디오 화면이 연동되도록 해 더욱 편안한 시야를 확보하도록 했다. 여기에 한글지원 안드로이드 OS 기반 7인치 터치 스크린 오디오를 적용했고, 확장을 통해 공조장치 컨트롤 화면, 후방카메라 등의 화면을 구성하도록 돼 있다. 또한, 듀얼 존 오토 에어컨 등의 첨단 사양 또한 탑재해 사용 편의성까지 극대화 했다.
조용하지만 원하는 드라이빙을 가능케 만들다
혼다에서 출시한 모델들을 시승을 하거나 동행을 할 때마다 깜짝 놀래는 부분이 있다. 파워트레인의 조합이 여느 차량에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안정화돼 있으면서도 달리기 성능만큼은 여느 경쟁 모델에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다가섰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라는 명제로 개발된 모델들이기에 내구성과 성능에 있어서는 완벽한 모델들이 혼다 라인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시승을 하게 된 혼다 올 뉴 시빅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파워트레인은 2.0L직렬 4기통 DOHC i-VTEC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의 최적의 조합을 통해 시빅 본연의 스포티한 주행성을 극대화하면서도 고연비와 환경성능까지 실현했다. 제원상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19.1kgm의 무난한 동력 성능을 갖추었고, 가솔린 모델임에도 복합연비 14.3km/l의 높은 연료 소비 효율을 발휘하도록 세팅됐다.

시승을 위해 실내공간에 들어서면 운전자를 위한 세심한 부분들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편안하게 다듬어져 있음을 인지하도록 만들었다. 시승을 위해 스타트 버튼을 눌러 시동을 켰음에도 엔진의 소음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한 혼다의 가솔린 엔진 기술이 그대로 전달돼 온다. 이전 모델에 비교해도 한층 조용해진 엔진음이지만 가속 페달에 힘을 가하는 순간 rpm 게이지가 빠르게 움직여 주면서 파워트레인 속에 감춰진 능력을 감지하게 만든다.

손에 감싸듯 변속기를 조작해 가속 페달을 천천히 밟으니 시승차는 부드러운 듯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준다. 시내주행에 들어서면 부족할 것 같았던 부분을 말끔히 씻어 내듯 만족스러울 정도로 정숙성을 유지하면서 혼다의 프리미어 세단 이미지를 시승자에게 인지시켜 준다. 부드러우면서도 때로는 순간적인 응답 성능으로 부족함이 없는 드라이빙을 하도록 만들면서 첫 발을 시원하게 만든다.
넓은 도로에 들어서서 가속 페달에 힘을 가하자 시승차는 자신의 숨겨 놓았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앞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한다. 운전 중 시야에도 한눈에 들어오는 스피도미터 게이지의 바늘이 빠르게 오르고 디지털 게이지로 구성된 스피도미터도 점점 숫자를 더하면서 시승차의 능력을 한 커플씩 벗겨낼 준비를 마친 듯 움직임을 가져온다.

이런 동력 성능은 적용된 CVT 변속기의 시스템을 통해 부드럽게 전달되고 되면서 승차공간에 변속쇼크와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안정감이 있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들어서면서 가속 페달을 좀더 밟자 시승차는 빠른 응답력으로 대응해 오면서 숨겨 두었던 힘을 꺼내 놓기 시작한다. 잠깐 동안 스피드를 줄인 후 다시 가속을 해 보아도 연비효율을 위해 떨어질 것이라는 가속성능은 시승자에게 전혀 아니라는 듯 어필해 온다.
고속드라이빙을 펼치면서 만난 선행 차량들을 추월해 나가는데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힘과 핸들링 성능을 보여주면서 시승자에게 세단과 다른 또 다른 만족감을 준다. 특히, 고속 주행을 하면서도 세단이 갖고 있는 정숙성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해 시승자와 동승자까지도 편안하게 만들어 주면서 또 다른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하게 만든다.

시승차는 주행을 통해 묘한 매력을 전달해 온다. 순간적인 동작으로 차선을 바꾸었는데도 빠른 차체 응답력으로 주행능력을 여전히 지켜냈고, 코너에 진입하면서도 안정적인 차체를 유지해 주는 능력은 지속해 준다. 이런 능력은 시승차에 적용된 코너링 자세제어 장치(AHA), 직진 주행 보조시스템 등의 적용으로 좀더 안정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해 주는 듯 하다.

편의 사양으로 적용된 원격 시동장치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키 시스템, 트렁크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트렁크를 열어 주는 워크어웨이 도어 락 등은 시승차에 대해 좀더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게 만든다. 시승차인 혼다 올 뉴 시빅을 시승하면서 유저들이 한번쯤 시승을 하게 되면 빠져나올 수 없을 듯 하다.

[혼다 올 뉴 시빅에 대한 더아이오토 20자평]
감성적인 드라이빙 매력을 갖춘 프리미엄 세단
[제원표]
[제원표]
혼다 올 뉴 시빅 2.0
차체 | Body
전장×전폭×전고(mm) 4,650×1,800×1,415
휠베이스(mm) 2,700
트레드 전/후(mm) 1,545/1,565
엔진 및 성능 | Engine & Performance
형식/배기량(cc) L4 DOHC i-VTEC / 1,996
최고출력(ps/rpm) 160/6,500
최대토크(kg·m/rpm) 19.1/4,200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14.3(도심/12.8, 고속/16.9)
CO2배출량(g/km) 118
섀시 및 가격 | Chassis & Price
형식/변속기 FF / CVT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디스크
타이어 전/후 모두 215/50 R17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3,060
전장×전폭×전고(mm) 4,650×1,800×1,415
휠베이스(mm) 2,700
트레드 전/후(mm) 1,545/1,565
엔진 및 성능 | Engine & Performance
형식/배기량(cc) L4 DOHC i-VTEC / 1,996
최고출력(ps/rpm) 160/6,500
최대토크(kg·m/rpm) 19.1/4,200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14.3(도심/12.8, 고속/16.9)
CO2배출량(g/km) 118
섀시 및 가격 | Chassis & Price
형식/변속기 FF / CVT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디스크
타이어 전/후 모두 215/50 R17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3,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