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라운드 토요타 86클래스가 아시아 모터스포츠 축제인 AFOS(아시아 페스티벌 스피드)와 함께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15일 결승전이 진행된 가운데 KMSA 모터스포츠 최정원이 우승을 차지해 2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총 23대가 참가해 롤링 스타트로 진행된 86 레이스 결승은 AFOS 서포트 레이스로 진행되면서 KIC 풀 코스에서 치러졌다. 여기에 아베오 원메이크에 참가한 15대의 차량이 동시에 레이스가 펼쳐져 한번에 많은 차량이 서킷에서 질주하는 장관을 만들었다.


스타트와 함께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잡았던 강동우(KMSA 모터스포츠)가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최정원(KMSA 모터스포츠)이 따라 붙으면서 경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1랩을 돌기도 전에 최정원이 강동우를 추월해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김태현(벽제갈비 레이싱)과 현재복(Tom N Toms)이 선두 경쟁에 동참했다.
2랩에 들어서면서 상위권으로 올라서려던 신윤재(벽제갈비 레이싱)가 스핀을 하며 다시 뒤쪽으로 밀려났고, 현재복도 앞선 김태현을 추월해 3위로 올라섰다. 이에 비해 선두권을 주도하고 있는 최정원과 강동우는 0.5초 차이로 레이스를 이어가면서 언제든지 1위를 차지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있었다. 그 사이 3위로 올라선 현재복은 선두권과 거리를 줄이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우승 경쟁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4랩에 들어선 86원메이크 레이스는 1위권 경쟁이 4대로 좁혀지고 있었다. 여전히 최종원이 선두를 지키고 있었지만 강동우와 현재복, 김태현이 우승을 놓고 5랩까지도 이어졌다. 특히, 뒤쪽에 있는 현재복과 김태현은 앞선 KMSA 모터스포츠 소속 드라이버인 최종원과 강동우를 추월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섰지만 커버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쉽게 앞으로 나서지 못했다.


1초 안에 들어선 선두권의 경쟁은 원메이크 레이스의 또 다른 즐거움을 전달하기 시작했지만 25분간 진행된 레이스는 라스트 랩 사인을 받았다. 때문에 선두권 드라이버들은 지키기 위해, 혹은 추월해 선두를 빼앗기 위해 마지막 레이스를 펼치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추월을 위한 틈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앞선 KMSA 모터스포츠 드라이버들인 최정원과 강도우의 노련미를 뚫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AFOS 서포트 레이스로 진행된 핸즈 토요타 86레이스 결승전은 경기 초반 선두로 나서면서 마지막까지 피니시 라인을 가장 먼저 통과한 최정원이 1라운드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강동우와 현재복이 지난 라운드와 순위를 바꿔 2,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또한, 김태현과 전대은(이레인 모터스포츠), 서호성(Tom N Toms)도 상위권에 들어서면서 영원한 경쟁자임을 알렸다.
다음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3라운드 경기는 오는 28~29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