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컬럼2026. 10. 17

테슬라, 공중부양 스포츠카 신형 로드스터를 만들다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글로벌 관심이 집중됐지만 한국내 판매는 등록이 힘들 것으로 보여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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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공중부양 스포츠카 신형 로드스터를 만들다(사진/테슬라)

일론 머스크가 이끌고 있는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미국 로켓 개발 전문 민간기업 스페이스X의 기술을 접목한 공중부양 스포츠카 로드스터의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합병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텍사스주 맥그레거의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신형 로드스터에 대한 시연을 진행하면서 실차에 대한 기대감을 갖도록 했다.

이번 신형 로드스터에 대한 시연 행사에서 원형 트랙 주행 중 차체를 바로 세워 착지하거나 전방에 놓인 여러 대의 차량을 가스 추진력을 이용해 가볍게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특히, 업계 및 테슬라 소식에 따르면 퍼포먼스(Performance), 트러스트(Thrust), 로켓(Rocket) 등 다양한 트림 구성이 거론되며 초고성능 슈퍼카 스펙을 갖출 것으로 예상하게 만들고 있다.

테슬라, 공중부양 스포츠카 신형 로드스터를 만들다(사진/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최근 공식 행사를 통해 로드스터의 생산 시작 시기를 2028년으로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은 진행 중이나, 실제 양산 및 고객 인도까지는 추가적인 개발 및 인증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기대를 갖게 만든 공중부양 신형 로드스터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상황이 맞지 않아 판매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가 안내되고 있으며 예약 접수는 재개된 상태이고, 국내 도입 및 고객 인도 시기 역시 2028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슬라, 공중부양 스포츠카 신형 로드스터를 만들다(사진/테슬라)

특히,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의 현행 자동차 안전기준과 도로교통법상, 차체 외부에 돌출된 고압 추진 노즐이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특수 장치는 일반 도로 주행용 형식 승인(인증)을 받기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테슬라 측에서도 해당 사양이 공공도로 주행용으로 승인된 것이 아님을 명시하고 있다. 만약 공중부양 스포츠카 로드스터는 이런 기능이 포함된 스펙 그대로 출시될 경우, 국내 일반 도로에서는 번호판을 발급받아 주행하기 어려울 수 있고 서킷 전용이나 전시용으로만 가능하다.

테슬라, 공중부양 스포츠카 신형 로드스터를 만들다(사진/테슬라)

하지만 추진기나 고압 탱크 등 위험 요소를 제외한 일반 순수 전기 슈퍼카 버전으로 국내 인증을 추진할 경우, 일반 수입 전기차와 동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기인증 및 형식 승인 절차를 밟아 정상적인 공도 주행이 가능하다. 때문에 내가 예약하는 사양이 공도 주행이 가능한 버전인지, 아니면 트랙용 특수 버전인지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다른 이유는 개인이 항공기를 도입해 운항하려면 국토교통부로부터 감항증명(안전성 인증), 항공기 등록, 조종사 자격증명, 그리고 노선 및 비행계획 승인 등 수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 특히, 드론을 포함한 초경량 비행장치나 소형 비행체 역시 비행금지구역 무단 진입 시 강력한 형사처벌 대상이 될 만큼 관련 규정이 엄격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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