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2026. 10. 16

아우디 Q7, 유로 NCAP 별 5개 획득하며 충돌 후 안전성 평가 100% 기록

THEIAUTO
김혜원기자
biwa0607@naver.com

양산차 최초 충돌 후 안전성 부문 만점...긴급 구조 지원·2차 충돌 방지 기술 등 높은 평가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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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3세대 Q7, 유로 NCAP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사진/아우디)

아우디의 대형 프리미엄 SUV Q7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특히 사고 발생 이후 탑승자 구조와 2차 사고 예방 능력을 평가하는 ‘충돌 후 안전성(Post-Crash Safety)’ 부문에서 양산차 최초로 100%를 기록했다.

아우디는 16일 3세대 Q7이 유로 NCAP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충돌 후 안전성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돌 순간의 탑승자 보호뿐 아니라 사고 이후 신속한 구조와 추가 사고 방지까지 고려하는 차량 안전 기술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유로 NCAP의 충돌 후 안전성 평가는 사고 발생 시 구조 체계에 대한 자동 알림과 구조에 필요한 차량 정보 제공, 사고 차량에 대한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충돌 이후 차량의 상태와 탑승자 구조 가능 여부를 살펴보는 것으로, 긴급 구조 인력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는지가 주요 평가 요소다.

Q7에는 사고 발생 시 구조 절차를 지원하는 ‘아우디 커넥트 긴급 통화(Audi connect emergency call)’ 기능이 적용됐다. 심각한 충돌이 감지되면 긴급 구조 절차가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탑승자와 충돌 유형에 관한 기본 정보뿐 아니라 차량 브랜드와 모델, 색상, 위치 정보 등을 전달할 수 있다. 다국어 통신을 지원하고 필요한 동의가 있는 경우 차량과 연결된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연락도 가능하다.

사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충돌 위험을 줄이는 기술도 탑재됐다.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multicollision brake)’는 충돌 센서가 사고를 감지하면 차량을 자동으로 제동해 정지시키는 기능이다. 이후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량이 움직이지 않도록 유지하고 비상등을 자동으로 켜 후속 차량에 사고 상황을 알린다. 운전자는 필요한 경우 자동 제동 과정에 개입할 수 있다.

탑승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한 차량 설계도 평가에 반영됐다. 유로 NCAP은 사고 후 도어 잠금 해제와 개방 가능 여부, 저전압 전원 공급이 중단된 상황에서의 작동 여부, 안전벨트 버클 개방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한다. 아우디 Q7은 이 영역에서도 최고점을 획득해 사고 이후 탑승자와 구조 인력의 접근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우디는 긴급 구조 인력이 사고 차량의 구조와 주요 부품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차량별 구조 정보 자료와 구조 가이드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조 인력은 사고 현장에서 필요한 작업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절한 구조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아우디 Q7은 5인승부터 6인승, 7인승까지 다양한 실내 구성이 가능한 대형 SUV다. 가족 단위 이동과 장거리 주행 등 폭넓은 활용성을 갖춘 모델로, 사고 예방부터 충돌 시 탑승자 보호, 사고 이후 구조 지원까지 고려한 안전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아우디는 이번 유로 NCAP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충돌 예방과 탑승자 보호는 물론 사고 발생 이후의 안전 대응까지 아우르는 기술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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