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6. 10. 02

인제스피디움, 10월은 스포츠·문화 축제의 장으로 변신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캐릭터 IP 결합한 이색 마라톤부터 종합격투기·오프로드 페스티벌까지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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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 10월은 스포츠·문화 축제의 장으로 변신(사진/인제스피디움)

레이싱카와 모터사이클이 질주하던 서킷이 색다른 이벤트의 무대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는 이색 마라톤부터 종합격투기, 자동차와 캠핑을 결합한 오버랜딩, 글로벌 캐릭터 IP를 활용한 러닝 페스티벌까지 서로 다른 성격의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국내 모터스포츠 복합시설 인제스피디움은 국제 규격 서킷과 넓은 행사 공간, 호텔·콘도 등 다양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모터스포츠뿐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 레저 콘텐츠를 결합한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한 달 동안 다수의 이색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기존 모터스포츠 경기장과는 또 다른 인제스피디움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가장 먼저 개최되는 행사는 오는 10월 5일 열리는 2026 인제베어와 함께하는 테디서킷런이다. 인제발전소가 주최하고 테디마라톤조직위원회와 YUL컴퍼니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테디베어를 테마로 레이싱 서킷에서 펼쳐지는 이색 러닝 축제다.

대회는 마라톤 입문자부터 러닝 애호가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5㎞와 10㎞ 코스로 구성된다. 6세 미만 어린이 또는 노령 참가자는 보호자와 함께 유모차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 찾은 일반 참가자와 지역 군인 가족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상생형 스포츠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러닝 외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슈퍼카·스포츠카 특별 전시를 비롯해 육군 장비 관람과 병영 체험 부스 등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를 위한 인제스피디움 호텔·콘도 숙박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해 러닝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나흘 뒤인 10월 9일에는 인제스피디움이 종합격투기 무대로 변신한다.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AFC43은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다. AFC는 2016년 출범 이후 40회 이상의 대회를 개최해 온 종합격투기 단체로, 선수들에게 경기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입장 수익 일부를 희귀난치병 환아를 위해 전달하는 자선 격투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AFC43에서는 국내외 선수들이 출전하는 총 8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해당 날짜에는 격투 경기뿐 아니라 인제스피디움이라는 장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드리프트 쇼와 레이싱카 전시를 비롯해 EDM 공연, 불꽃 쇼 등 스포츠와 공연을 결합한 부대행사를 통해 격투기 팬은 물론 일반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10월 중순에는 자동차와 아웃도어를 결합한 색다른 축제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인제스피디움에서는 2026 인제 오버랜딩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제군과 인제스피디움이 국내 1위 오버랜딩 전문 유튜브 채널 조선추노꾼과 함께하는 특별한 오버랜딩 행사로, 레이싱 서킷과 오프로드 코스, 자연환경을 활용해 자동차와 아웃도어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오버랜딩 차량으로 인제스피디움 서킷을 직접 달려보는 서킷 주행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지형과 코스를 주행하는 오프로드 파쿠르, 인제의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는 별빛 캠핑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서킷에서 차량 주행을 즐기고 오프로드 코스에 도전한 뒤 캠핑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적인 자동차 행사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풍성한 참가 혜택도 준비된다. 행사에는 총 4,000만원 이상의 경품이 마련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차박과 캠핑, 오프로드 등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인제스피디움에서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0월의 마지막은 글로벌 캐릭터 IP와 러닝을 결합한 축제가 장식한다. 오는 10월 31일 인제스피디움에서는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마블런(MARVEL RUN) 2026이 개최될 예정이다.

마블런 2026은 단순히 기록을 겨루는 러닝 대회를 넘어 마블 캐릭터와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의 수준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2.3㎞, 5㎞, 10㎞ 러닝 코스가 운영되며, 코스튬 콘테스트와 브랜드존·푸드존, 포토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여기에 인제스피디움의 시설을 활용한 오프로드 체험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특히, 인제스피디움은 행사 참가자들이 러닝 이후에도 다양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마블런 2026 기획안에서도 장거리 참가자를 위한 호텔·리조트 숙박시설과 휴식 공간, 다양한 지형과 장애물을 넘는 오프로드 체험, 브랜드 부스와 편의시설 운영이 가능한 피트동 실내 공간 등을 연계해 활용하는 방향으로 구성하고 있다.

10월 5일 테디베어를 테마로 한 러닝 축제를 시작으로 9일에는 종합격투기, 17~18일에는 자동차와 캠핑을 결합한 오버랜딩 페스티벌, 31일에는 마블 IP와 함께하는 러닝 페스티벌까지 이어진다. 한 달 동안 같은 공간에서 러닝과 격투기, 자동차·캠핑, 캐릭터 콘텐츠 등 서로 다른 장르의 행사가 연이어 펼쳐진다는 점은 인제스피디움이 모터스포츠 경기장을 넘어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레저 콘텐츠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10월 인제를 찾는 방문객이라면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행사와 함께 인제의 가을 풍경도 즐길 수 있다. 인제에서는 가을을 맞아 2026 인제가을꽃축제가 열려 다양한 가을꽃과 함께 계절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인제스피디움에서 이색적인 스포츠·레저 콘텐츠를 경험한 뒤 지역 관광까지 연계할 수 있어 가을철 인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민 인제스피디움 대표는 “10월에는 러닝부터 종합격투기, 오버랜딩까지 서로 다른 성격의 행사가 인제스피디움에서 연이어 개최된다”며,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분들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과 러닝·캠핑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분들이 인제스피디움을 찾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제스피디움이 가진 서킷과 호텔·콘도, 다양한 체험시설을 활용해 스포츠와 문화,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레이싱 머신의 굉음으로 익숙했던 서킷이 러닝 코스가 되고, 격투기 무대가 되고, 자동차와 캠핑을 즐기는 아웃도어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여기에 글로벌 캐릭터 IP를 결합한 러닝 페스티벌까지 더해지며, 올가을 인제스피디움은 속도를 겨루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경험의 공간으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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