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5. 10. 19

TCR 월드 투어 인제 2레이스서 미켈 아즈코나 우승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초반 빠른 드라이빙이 주요...얀 에를라셰와 테드 비요크 포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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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TCR 월드 투어 인제 2레이스서 미켈 아즈코나가 우승​했다

[인제=한창희 편집장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TCR 월드 투어 시리즈의 한국내 경기가 17~19일까지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현대 N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경기에서는 총 3번의 레이스를 진행하면서 마지막에 다다르고 있는 종합 포인트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였다. 비가 내리던 어제와 달리 인제 스피디움 서킷은 맑은 날씨와 만나면서 드라이버들은 여기에 적합한 타이어로 변화를 주면서 기대치를 높이게 됐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TCR 월드 투어 인제 레이스2 스타트가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2레이스 그리드는 1레이스의 결승에서 10위권에 들었던 드라이버들이 리버스 그리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10위를 차지했던 미켈 아즈코나(#196, BRC 현대 N 스퀘드라 코루세, 현대 엘란트라 N TCR)가 폴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 뒤를 마칭화(#155, Lynk & Co Cyan 레이싱, Lynk & Co 03 FL TCR)와 두산 보르코비치(#62, GOAT 레이싱, Honda 시빅 Type R FL5 TCR)가 차지하고 있었지만 어제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들이 뒤쪽에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TCR 월드 투어 인제 레이스​2의 경쟁은 기대이상이었다

총 30분(+1랩)으로 펼쳐지는 2레이스 결승이 스탠딩 스타트로 시작되고 미켈 아즈코나가 빠르게 앞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두산 보르코비치가 마칭화를 추월해 2위로 올라섰다. 여기에 이그나시오 몬테네그로(#123, GOAT 레이싱, Honda 시빅 Type R FL5 TCR)가 얀 에를라셰(#168, Lynk & Co Cyan Racing, Lynk & Co 03 FL TCR)와 테드 비요크(#111, Lynk & Co Cyan Racing, Lynk & Co 03 FL TCR)의 사이에 끼어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TCR 월드 투어 인제 레이스​2 경기 장면​

이런 상황에서 오헬리앙 콤테(#107, SP Compétition, CUPRA Leon VZ TCR)의 차량이 멈춰서면서 시작과 함께 어려움을 겪게 됐다. 2랩에 들어서면서 4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고, 이를 통해 이그나시오 몬테네그로가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후미 드라이버들을 막아 놓고 있었다. 때문에 선두로 나선 미켈 아즈코나는 2위 그룹과 함께 중위권과 거리를 벌리고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TCR 월드 투어 인제 레이스​2 경기 장면​

4위로 자리잡고 있던 이그나시오 몬테네그로는 뒤쪽에 다가오던 테드 비요크, 에스테반 게리에리(#186, GOAT 레이싱, Honda Civic Type R FL5 TCR), 얀 에를라셰에게 자리를 내 주었다. 특히, 그 뒤를 쫓고 있던 산티아고 우루티아(#112, Lynk & Co Cyan Racing, Lynk & Co 03 FL TCR)와 노버트 미첼리즈(#105, BRC Hyundai N Squadra Corse, Hyundai Elantra N TCR)도 빠르게 따라붙으며 자리를 잡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TCR 월드 투어 인제 레이스​2 경기 장면​

하지만 10위에서 경쟁을 진행하던 박준의(#87,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현대 엘란트라 N TCR) 차량이 레이스 중 추돌이 일어나면서 코스 밖으로 밀려나 멈춰서게 됐다. 이 때문에 19분을 남기고 세이프티카가 출현하면서 선두로 나선 미켈 아즈코나는 뒤쪽 드라이버들과 거리가 좁혀지면서 아쉬운 레이스가 되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 박준성(#97,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현대 엘란트라 N TCR)이 10위권에 들어서면서 기대치를 높이고 있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TCR 월드 투어 인제 레이스​2서 3위는​ 테드 비요크가 차지했다

11분이 넘어서면서 재 스타트가 진행되고 미켈 아즈코나가 빠른 움직임을 보였고, 두산 보르코비치의 뒤쪽에 있던 마칭화는 테드 비요크, 얀 에를라셰, 에스테반 게리에리, 산티아고 우루티아가 추월해 앞으로 나섰다. 때문에 선두로 나선 미켈 아즈코나에 테드 비요크와 얀 에를라셰가 다가서고 있었지만 남아있는 시간이 추월이 가능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TCR 월드 투어 인제 레이스​2에서 2위는 얀 에를라셰가 차지했다

레이스가 마지막으로 갈수록 미켈 아즈코나와 테드 비요크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고 있었으며, 얀 에를라셰도 3위에서 경쟁 구도를 가져가고 있었다. 하지만 파이널 랩에 다가서면서 좁혀지지 않는 거리로 테드 비요크는 같은 팀의 얀 에를라셰에게 자리를 내 주면서 3위로 자리를 옮기고 있었다. 이와 달리 경쟁을 진행하던 박준성은 차량에 문제로 인해 피트 인을 하면서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TCR 월드 투어 인제 레이스​2에서 우승을 차지만 미켈 아즈코나 주행 모습

결국, 이날 경기는 이그나시오 몬테네그로가 선두권과 중위군에서 앞으로 나섰던 드라이버들을 커버하면서 레이스를 결정하는 중요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초반부터 선두로 나선 미켈 아즈코나가 끝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켜나가면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고, 그 뒤를 얀 에를라셰와 테드 비요크가 포디움에 오르게 됐다.


뒤를 이어 에스테반 게리에리, 두산 보르코비치, 산티아고 우루티아, 마칭화, 노버트 미첼리즈, 그리고 지난 1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조쉬아 버칸(#30, HMO Customer Racing, 현대 엘란트라 N TCR)과 함께 네스터 지롤라미(#129, BRC Hyundai N Squadra Corse, 현대 엘란트라 N TCR)가 10위권에 들어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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