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2025. 09. 28

[시승기] 경제적이지만 잘 달리는 토요타 프리우스 HEV AWD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가장 안정적이고 운전의 재미를 전달해 준 멋진 HEV, TOYOTA PRIUS HEV E-F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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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스마트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점점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을 거듭해 왔고 시장의 흐름인 전동화도 추구하면서 발전을 해왔다. 다른 메이커들이 연비를 위해 디젤 엔진으로 시장을 공략할 때도 토요타는 묵묵하게 하이브리드 견제를 해 왔으며, 다시 플러그인하이브리드로 다듬어진 모델이 프리우스다. 다시 변화를 시도하면서 하이브리드에 AWD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앞세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자료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토요타의 친환경 전략을 하이브리드로 정한 후 진행된 기술의 진보는 ZERO라는 명제에 어느 정도 도달했고, 다시 전동화를 추구하는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토요타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인 프리우스가 친환경 자동차에 정점을 찍었지만 여기서 멈춰서지는 않았고, 젊은 감성을 갖춘 모델을 출시하면서 변화된 프라우스를 만나도록 했다.



토요타 프리우스는 지난 97년 세계 최초 양산형 하이브리드로 선구자라는 어원을 갖춘 1세대 프리우스를 출시한 토요타는 2003년에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를 표방하며 연비와 주행을 양립시켜 하이브리드를 정착시킨 2세대 모델을 탄생시켰다. 2009년에는 연비로 하이브리드 확대를 시작한 3세대 모델, 그리고 바꿀 것은 다 바꾸었다는 4세대 프리우스 모델의 경우 TNGA라는 토요타의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모토로 한 첫 모델로 선보였다.



토요타 코리아는 5번째 전동화 모델인 5세대 프리우스(PRIUS)를 선보였으며, 라틴어로 선구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하다. 특히,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된 이후 약 26년 동안 압도적인 연비를 갖춘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이번에는 완벽하게 다듬어진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선보이며 또 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프리우스는 다시 변화를 시도했고, 국내시장에도 AWD 모델을 진출시키면서 연비를 알 수 있는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잠실에 있는 커넥트투에서 용인의 논스페이스까지 왕복으로 진행되는 시승코스에서 AWD는 물론 2WD까지 만나볼 수 있도록 하면서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끼도록 했다. 특히, 시승을 하는 중간에 프리우스 AWD에 대한 연비를 측정했지만 점검하는 것일 뿐 시승차를 어떻게 타는 연비를 넘어섰기 때문에 토요타 하이브리드는 이렇게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STYLE/더 샤프한 모습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성격을 갖다


5세대 프리우스는 운전자를 첫눈에 반하게 할 프리우스만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기존 프리우스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날렵한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통제되지 않은 감성을 담은 차체 형상과 캐릭터 라인을 배제한 심플한 디자인 등이 반영됐다. 특히, 5세대 프리우스는 2세대 TNGA 플랫폼의 낮은 무게중심을 갖추었으며,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600X1,780X1,430, 휠베이스 2,750mm로 갖춰지면서 이전보다 커지고 넓어진 공간 활용을 가지도록 했다.



프런트는 망치의 머리를 닮은 형상에서 유래된 해머헤드 콘셉트를 적용해 넓은 폭을 강조하면서도 날카롭고 길게 뻗은 형상으로 진보적인 감성을 연출한다. 또한, U자형 주간 주행등을 특징으로 하는 Bi-Beam LED 헤드램프는 로우빔과 하이빔이 결합되면서 디자인적으로 상단 라디에이터 그릴과 연결되어 와이드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부각시킨다. 하단부에는 대형 그릴을 배치하여 스포티하면서도 낮은 무게중심을 강조하면서 차체의 날렵함을 강조하고 있다.



사이드는 기존 모노폼 실루엣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으며, 2세대 TNGA 플랫폼을 적용해 차체를 넓고 낮은 형상으로 구현했고 루프 피크를 뒤쪽으로 이동시켜 유려한 실루엣을 만들어냈다. 차체 디자인을 해치지 않도록 C 필러 부근에 필러 일체형 리어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을 적용해 깔끔하면서 매끄러운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시승차에 적용되는 19인치 알루미늄 휠은 날카롭게 가공된 패턴과 블랙 컬러가 어우러져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 드러낸다.



리어는 중앙에 프리우스 로고와 AWD를 제시하는 E-Four 로고가 함께 일직선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높은 가시성과 함께 진보적인 디자인을 선사한다. 트렁크의 램프와 측면 램프 간의 밝기를 매칭시켜 선형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리어램프 컬러를 그레이드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 차별화를 주었다. 제동등의 경우 상단부의 리어 스포일러와 일체화되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과 함께 제동시 후방차량의 가시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트렁크 상단을 스포일러 형태로 디자인해 공기저항을 줄이고 핸들링과 안정성 향상에 기여한다.



실내공간에는 아일랜드 아키텍처 콘셉트를 채택했고 실내 레이아웃을 서라운딩, D-모듈, 플로팅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드라이빙 중심의 운전석을 구현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앰비언트 라이트는 하이브리드는 블루를 적용했으며 PDA기능과 연계되어 전방 도로 상황에 따라 운전자에게 알림이 필요한 경우 깜빡이며 보다 진보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는 좀더 커진 12.3인치 TFT LCD 풀 컬러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우수한 시인성과 감성적인 만족도를 높여주고 후드가 없는 슬림하고 심플한 MID 레이아웃을 통해 스마트한 실내공간 구현했다. 새로운 7인치 톱 마운트 계기판을 스티어링 휠 상단에 배치하여 주행 중 시선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운전자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전방을 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직관적으로 차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350mm의 스티어링 휠은 민첩한 조작이 가능하고 상단 계기판의 시야를 확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운전석 중심으로 조율된 컨트롤을 기본으로 공조기 조작 버튼은 인스트루먼트 패널과의 일체감을 강조하기 위해 슬림하게 디자인되었으며, 버튼은 피아노 건반 형태로 디자인돼 주행 중에도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대형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투톤으로 마감된 A필러 가니시 등으로 개방성과 함께 전면 글래스에 필러가 반사되어 주행 중 시야를 간섭하는 현상을 줄여준다. 뒷좌석 시트는 안정적인 자세와 뛰어난 승차감을 위해 시트 프레임의 형상을 변경하고 최적의 소재를 사용했다.



DRIVING/AWD가 보여주는 안전한 드라이빙과 힘과 경제성을 보여주다


시승 행사에는 두 대의 모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최근 출시된 E-Four을 먼저 시승해 보았고, 돌아오는 길에는 2WD 모델을 시승해 보았지만 토요타가 제시하고 있는 복합연비를 모두 넘기면서 참 잘 만들어진 차량임을 알도록 했다. 두 모델이 보여준 경제성은 높게 나왔지만 이번에는 토요타가 제시한 E-Four가 장착된 모델을 중점적으로 시승을 해 보았다.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2.0L 가솔린 엔진으로 기존 1.8L에서 늘어난 배기량으로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19.2(모터토크 21.2)kgm의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터에 새로 개발된 자석과 전자강판을 사용하고 로터 내부의 자석 개수를 2배로 늘려 시스템 총출력이 196마력의 성능을 만들었고, 콤팩트하고 가벼워진 트랜스액슬과 새로운 AWD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30kW(41ps)의 출력과 84Nm의 토크를 제공하는 리어 모터가 장착돼 이전 세대 대비 더욱 강력해진 시스템 총 출력 199마력을 제공하며, 복합연비도 20.0km/리터를 보여준다.



잠실 커넥트투를 떠나면서 조수석에 먼저 앉아 승차감을 알아보았다. 보통 시승을 할 경우에는 조수석은 물론 탑승자의 위치에 앉아 전체적인 승차감이나 시트 포지션에 따른 느낌을 살펴볼 수 없었지만 이날의 시승에서는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다. 역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AWD가 보여주는 드라이빙 능력은 부드럽게 전달되어 오면서 조수석도 만족스럽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한다.



1차 교대 장소에서 운전석으로 이동해 세련되게 다듬어진 시트 포지션으로 새롭게 구성된 시승차에 앉아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주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READY 표시만이 계기판에 들어올 뿐 조용하다. 조용한 엔진소리를 들으면서 기어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 페달을 밟자 EV모드가 작동하면서 예비 동작도 없이 빠른 응답력이 주행을 시작하도록 해 준다. 천천히 주행을 시작하며 들려오는 사운드를 귀기울였지만 타이어가 노면을 부딪히는 소리만이 하이브리드 모델이 움직이고 있음을 알려온다.



1.5톤으로 최근에 시승을 했던 차량들에 비해 가벼워졌기에 빠른 주행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보이면서 이제는 완벽하게 자리잡은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만나도록 해 준다. 여기에 EV모드로 갈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나면서 실주행에서도 EV와 가솔린이 교대로 작동하면서 그 거리는 더욱 늘어나는 기분이 든다. 특히, 시승을 진행하기 전에 담당자는 연비를 20km/리터로 기착지에 들어가야 하는 룰을 주면서 긴장을 하게 됐지만 주행 중 살펴본 연비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여유가 있다.



코너가 많은 도로를 낮아진 차체를 가진 시승차로 주행을 하면 안정된 주행력이 좀더 힘있는 모델로 자리잡도록 해 준다. 이후 고속도로에 들어서면서 평소와 같은 드라이빙을 이어가니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모드가 순차적으로 이어지고 연비는 이미 복합연비를 훨씬 뛰어넘어 다시 한번 시승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왜, 사람들이 프리우스를 하이브리드 원조로 보고 베이스 모델로 보고 있는가를 알게 만들었고 좀더 가속을 하니 안정된 차체를 유지해 주면서 매력적인 차종으로 오너들에게 매력을 어필하기 충분해 보인다.



고속 주행에서 떠나 일반 도로 주행 중이지만 뜨거운 날씨가 가을이 다다른 시간대의 드라이빙을 여유있게 만들어 주었고, 시승차는 흐트러짐이 없는 움직임을 가져오면서 자신이 보여줄 부분들을 매력적으로 보여준다. 시승행사에서 만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AWD는 다듬어진 스타일이나 주행능력이 기대 이상으로 다가왔고, 특히, 일반도로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조금은 울퉁불퉁한 도로에 들어섰지만 AWD(E-Four) 시스템이 안정된 흐름을 통해 기대이상으로 다가오면서 믿음을 가지도록 했다.



사실, 시승차와 같은 하이브리드 AWD 모델들이 보여주어야 하는 부분이 연비지만 20.0km/l의 복합연비가 보여주는 경제성은 무단자동변속기의 적용과 드라이브 모드도 에코/노멀/스포트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운전의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 때문에 고속 드라이빙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저속과 고속에서의 조율이 완벽함을 갖춰 최상의 연비를 얻어내고 있었고 시승차는 연비가 27km/리터에 가깝게 올라있었고 주행연비에 맞추기 위해 좀더 가속을 해야 했다.



이와 함께 모델에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가 적용되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사망자 비율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총 4가지 예방안전기술인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오토매틱 하이빔(AHB) 등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런 안전 시스템을 포함하더라도 4,530만원의 모델이 보여주눈 모습은 기대 이상이라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보였다.



[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E-FOUR에 대한 한 줄 평]

부드러운 움직임과 함께 넘치는 파워를 만족시키는 모델



[제원표]

토요타 프리우스 HEV AWD

전장×전폭×전고(mm) 4,600×1,780×1,430

휠베이스(mm) 2,750

트레드 전/후(mm) -/-

형식/배기량(cc) 2.0 가솔린 HEV/1,987

시스템 총 출력(ps/rpm) 199(엔진/152)

최대토크(kgm/rpm) 19.2/4,400~5,200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180

공인연비 엔진모터(km/ℓ) 20.0(도심/20.3, 고속/19.7)

CO2배출량(g/km) 77

형식/변속기 E-Four/e-CVT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더블 위시본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195/50R19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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