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특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 세이지(공동대표 박종우·홍영석)가 자사의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으로 미국 Vision Systems Design이 주관하는 ‘2025 Innovators Awards’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머신비전 및 이미지 처리 분야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행사로, 미국 미디어 그룹 Endeavor가 매년 주최하며 업계 내 가장 혁신적인 제품 및 솔루션에 수여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2일 미국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열린 ‘Automate 2025’ 전시회 내 Innovation Theater에서 진행됐다.
‘세이지 비전’은 정성적 외관 결함을 고정밀 AI로 판별하는 솔루션으로, 기존 룰 기반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육안 검사 중심의 제조업 현장에 자동화 혁신을 제공한다. 특히 스크래치, 찍힘, 얼룩 등 다양한 결함에 대한 정밀 검출이 가능해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주요 2차전지 기업을 비롯해 LS전선, 한화솔루션, 대덕전자 등의 실제 생산라인에 도입되고 있다.

세이지 마케팅 부문 이성우 이사는 “이번 수상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실질적 산업 적용성과를 함께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제조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고도화된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이지는 현재 ▲AI 외관 검사 솔루션 ‘세이지 비전’을 비롯해 ▲공정 모니터링용 ‘세이지 빔스(SAIGE VIMS)’,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 등 제조업 AI 특화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다. 2024년에는 15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