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2023. 07. 30

[시승기] 젊어진 성능을 담다, 르노코리아 XM3 TCe 260

THEIAUTO
김혜원기자
biwa0607@naver.com

시장에서 완벽하게 자리잡고 있는 컴팩트 SUV...RENAULT KOREA X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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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아이오토] 르노코리아 XM3가 컴팩트 SUV 시장에서 뜨거운 경쟁 상대로 나서게 되면서 출시했던 중형 세단 SM6, 중형 SUV인 QM6에 이어 경쟁 모델들을 긴장하게 만들 정도로 완성미를 뽐내 왔다. 국내 출시를 진행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XM3는 이런 흐름을 이어가게 될 모델로 자리잡을 듯하다. 첫 모습을 드러낸 순간부터 경쟁자들에게 좀더 바쁜 움직임을 갖도록 하면서 시장 흐름을 파악하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



르노코리아 XM3가 속한 컴팩트 SUV 시장은 뜨거운 감자와도 같을 정도로 점점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 동안 브랜드들은 럭셔리 SUV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었지만 젊은 세대들의 구매 패턴 변화 속에 새로운 모델들에 집중을 하게 됐다. 특히, SUV에 대한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경쟁은 더욱 심각하게 일어났고, 이렇게 탄생한 모델들이 소형과 컴팩트 라인업이다. 특히, 컴팩트 SUV는 자동차 브랜드들이 집중하고 있는 모델들로 점점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중형 SUV인 QM6에 이어 소형 SUV인 QM3로 시장을 만들어 왔고, 출시를 진행할 때마다 경쟁 메이커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QM6의 경우 가솔린은 물론 디젤과 Lpg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마니아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고, 프리미엄 SUV로 탄생한 XM3는 브랜드 입지를 확인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XM3는 르노코리아 브랜드가 SUV 시장에서 차지하게 될 인지도를 이어가게 될 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소형과 중형 SUV 사이에서 허리 역할을 담담하게 될 XM3는 경쟁을 하게 될 모델들인 쌍용 티볼리, 기아 셀토스, 현대 코나 등을 떠나 수입되고 있는 SUV와 경쟁도 준비해야 한다. 특히, 가족과의 시간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오너들에게 집중적으로 관심을 얻고 있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기대주였던 시장이 최대주로 자리잡게 됐다.



STYLE/좀더 즐거움을 원하는 오너들의 선택이 주는 이미지

르노코리아 XM3는 유니크 & 프리미엄 디자인을 바탕으로 SUV와 세단의 미래를 보여주는 카리스마 스타일링을 제시한 크로스오버 타입 컴팩트 SUV를 추구하고 있다.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570X1,820X1,570, 휠베이스 2,720mm로 여유로운 공간을 만들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쿠페 스타일 SUV다.



프런트는 르노의 SM과 QM라인업과 패밀리룩을 이루듯 구성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하단에는 디퓨저가 추가된 범퍼를 적용해 강인함을 높였다. 여기에 범퍼까지 이어지는 C자형 LED 주간 주행등과 자연스럽고 우수한 시인성을 발휘하는 LED 퓨어 비전 헤드라이트는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임은 물론, 정교하고 강한 르노코리아만의 정체성을 제시해 준다.



사이드는 부드럽게 이어지는 라인을 통해 크로스오버 타입 SUV임을 제시하면서 편안함과 프리미엄 SUV 디자인을 모두 매력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지상고를 높이면서 SUV 특징을 제시했고, 18인치 사이즈의 휠로 강인함을 표현, 자신감 넘치면서도 다이내믹한 모습을 완성했다. 특히,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 높이와 가장 높은 최저 지상고의 조화를 통해 이미지를 강하게 만들었다.



좌우가 연결된 듯 라이트 라인이 돋보이는 리어는 해치백 타입의 세련된 트렁크 라인으로 적절한 공간까지 놓치지 않는 프로포션을 완성했다. 패스트백 스타일로 살짝 뽑아낸 트렁크 리드는 날렵한 외관 디자인과 세련된 뒷모습, 실용적인 트렁크 공간까지 두루 확보해준다. 여기에 듀얼 머플러는 물론 스포티함을 높인 디퓨저까지 적용한 것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는 역할을 했다.



실내공간은 부드러운 라인을 준 대시보드를 기본으로 모니터와 조작스위치 등이 운전자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소프트 폼 소재와 모던 메쉬 및 헥사곤 데코레이션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10.25인치 TFT 클러스터와 세로형 플로팅 타입 이지 커넥트 9.3인치 디스플레이는 시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시프트레버 위치와 3스포크 타입 스티어링 휠 등도 조작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9개의 스피커가 장착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뒷좌석 공간도 승객의 편안함을 위해 동급 최상위 수준의 2열 무릎 공간 및 어깨 공간은 뒷좌석 탑승자에게 여유로움과 안락함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동급최대의 트렁크 용량(513리터)은 SUV 오너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해 준다.



DRIVING/젊어 진 주행능력을 갖추고 세련된 성능을 살피다

시승을 진행한 XM3의 파워트레인은 TCe 260 모델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경량화를 통해 공동 개발한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며, 앞으로 르노그룹의 주력으로 자리잡게 될 핵심 엔진이기도 하다. 여기에 독일 게트륵사의 7단 DCT와 결합돼 스포티한 성능을 갖기에 충분하며, 제원상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역동적인 성능을 갖추면서 자신의 능력치를 끌어올리도록 했다.



시승을 위해 실내에 들어서면 심플하게 다듬어진 공간이 시승자를 반기며 이제는 즐길 준비가 돼 있는지를 물어 온다. 세련미가 돋보이는 시승차의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가솔린 엔진의 조용함이 SUV지만 정숙성으로 차별화된 모델임을 알려 온다. 계기판의 스타일도 이미 준비가 끝난 듯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 주면서 편안한 운전이 되도록 해 준다.



손에 꼭 들어오는 기어 변속기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빠른 응답성능이 작은 배기량이지만 주행능력은 만만치 않음을 보여 온다. 시내 주행에 들어서면 세단보다는 높은 시트 포지션을 통해 시야가 여유롭게 확보되면서 좀더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여기에 다시 가속페달을 밟으니 낮은 rpm 영역대임에도 빠른 응답력으로 다가왔지만 소음은 여전히 조용함을 유지해 주면서 자신만의 특징을 알려 온다. 



좀더 가속을 하니 rpm 게이지가 빠르게 오르기 시작하면서 스피드미터 게이지도 덩달아 올라서기 시작하며, SUV의 능력을 펼쳐 보이기 시작한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들어선 후에도 이런 흐름은 이어지면서 새로운 SUV에 대한 기대감으로 흥분되게 만들 정도다. 가속페달에 힘을 더 주면 조용한 실내공간과는 달리 시승차는 스피드를 올리면서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시작하면서 쿠페 스타일 SUV의 능력을 전달해 온다.



이 정도 능력이면 좀더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었고, 고속도로에 들어선 후 가속페달을 좀더 밟자 앞으로 미끄러지듯이 달리기 시작한다. 가속페달에 따라 빠른 드라이빙 능력을 보여주는 시승차를 통해 새롭게 시장에 들어섰지만 매력적으로 좀더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고속도로를 벗어나 구불구불한 국도에 들어서면 다듬어진 듯 스포티한 서스펜션으로 보여주는 코너링 능력과 핸들링이 조화를 이룬다. 조금 깊은 코너를 빠르게 진입하는데도 시승차는 안정적으로 자세를 잡아주며 믿음을 전달해 오면서 탈출할 수 있도록 움직인다. 또한, 쿠페형 SUV라는 특징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낮은 배기량에서도 빠른 드라이빙으로 답해주는 능력은 기대치 이상이다.



젊은 오너들에게 이 정도의 시승차는 만족도를 더 높여주게 될 듯하며, 올 시즌 동안 경쟁차에 앞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되면서 자동차 브랜드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시승 행사는 새로운 힘을 갖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XM3라는 컴팩트 SUV는 르노코리아에 있어서도 큰 의미를 갖고 있는 모델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르노코리아 XM3에 대한 더아이오토 한 줄 평]
젊은 스타일로 산뜻한 드라이빙을 만들어가는 쿠페형 SUV


[제원표]
르노코리아 XM3 1.3 TCe 260
전장×전폭×전고(mm) 4,570X1,820X1,570
휠베이스(mm)        2,720
트레드 전/후(mm)      1,565/1,585
형식/배기량(cc)          가솔린 터보/1,332
최고출력(ps/rpm)        152/5,500
최대토크(Nm/rpm)      255.0/2,250~3,000
0 → 100km/h(초) -
안전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13.2(도심/11.8, 고속도로/15.3)
CO2배출량(g/km)    125
형식/변속기    FF/7단 DCT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토션빔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215/55R18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2,508~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