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22. 07. 17

정의철, 김재현의 불가스, 원 투 우승 차지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삼성화재 슈퍼 6000...김종겸이 3위로 포디움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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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 기자, JP.WORK]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삼성화재 슈퍼6000 경기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하 KIC)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과 함께 진행됐다. 점점 많아지고 있는 안개가 서킷으로 밀려오고, 습도는 75%으로 드라이버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여기에 비가 올 확률이 점점 높아지면서 힘든 레이스가 될 수 있음을 알렸다. 



총 21대가 참가해 18랩(1랩=5.615km)을 돌아야 하는 경기는 롤링 스타트로 이어졌다. 그 동안 1라운드는 김종겸(No.01,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60kg), 2라운드는 김재현(No.44, 불가스 모터스포츠, +20kg), 3라운드는 최명길(No.08,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80kg)이 우승을 거머쥐면서 이번 라운드는 누가 차지할 것인가도 관심이 높아 졌다. 



스타트가 진행되고 정의철(No.04, 불가스 모터스포츠)이 앞으로 나섰으며 이창욱(No.24, 엑스타 레이싱)이 김재현을 추월해 2위로, 김재현과 조항우(No.10,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40kg), 이찬준(No.18, 엑스타 레이싱, +20kg)이 순위를 이어가고 있었다. 경기 초반은 모든 드라이버들이 앞으로 나서기 위해 뜨거운 경쟁이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그만큼 머신끼지 부딪히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었다.



2랩째 김재현이 앞으로 나오면서 3위 자리를 놓고 조항우가 이창욱을 따라붙기 시작했으며, 그 뒤를 서주원과 김종겸, 이찬준, 이정우(No.55, 엑스타 레이싱)까지 순위 경쟁을 진행했다. 11그리드에서 출발한 서주원(No.94, L&K 모터스)과 조항우가 추돌이 발행했고, 그 사이에 김종겸이 3위로 올라서면서 초반 레이스를 힘겹게 했다. 또한, 추돌을 일으켰던 서주원의 차량에 문제가 있는 듯 서행하고 있었고, 조항우의 차량이 스핀을 하면서 아쉬움을 더하게 만들었다.



경기 초반에 정의철이 빠른 스피드로 선두에 나서고 있었으며, 그 뒤를 김재현이 3위 그룹과 거리를 벌리면서 여유를 갖도록 만들었다. 3위 그룹에는 김종겸이 앞으로 나서면서 그룹을 이끌고 있었으며, 이찬준, 이정우와 함께 최명길, 김중군(No.05, 서한GP)이 경쟁에 들어서고 있었다. 6랩째 경쟁을 펼치던 최명길과 김중군이 사이드 바이 사이드로 경쟁을 펼치게 됐고, 김중군이 앞으로 나서면서 순위를 바꾸었다. 



하지만 5위 싸움을 하던 경쟁은 김중군이 이정우를 추월하면서 위치를 확실하게 잡았고 최명길도 이정우를 추월해 6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런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애서 3위에 올라있는 김종겸과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찬준은 4초 차이로 벌어져 있으며, 징현진(No.06, 서한GP, +10kg), 황진우(No.12, 엔페라 레이싱), 오한솔(No.50, 준피티드 레이싱)까지 10위권에 들어 있었다.  여기에 선두권으로 나선 정의철과 김재현은 21초 차이로 멀찌감치 달아나 있었다. 



경기가 중반으로 들어가면서 김중군과 최명길이 순위 경쟁을 하면서 타이어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이정우의 뒤쪽에는 장현진이 따라붙으면서 서한GP에 속한 선수들이 순위를 끌어 올리면서 레이스를 재미있게 만들었다. 특히, 3위를 달리는 김종겸은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이찬준과 거리를 유지해 나가고 있었다. 특히, 김중군과 최명길이 몇번의 추월경쟁이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결국은 최명길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13랩에 들어서면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정의철이 2분15초대로 레이스를 유지해 가지 시작했고, 김재현도 선두와 4초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순위를 끌어 올린 최명길도 앞선 이찬준이 보이면서 앞으로 나서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고, 뒤쪽에서 레이스를 펼치던 정연일(No.03, 씨제이 로지스틱스 레이싱)의 차량을 양태근(No 25, 소닉모터스포츠-아트라스 BX)이 추돌을 하면서 스핀을 하게 만들었다.



경기가 마지막 랩에 들어서면서 최명길이 이찬준의 뒤쪽으로 빠르게 따라붙으면서 추월을 위한 준비를 마친 듯 보여 졌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순위를 지켜나가기 위해 최명길을 커버하고 있는 이찬준이 실수를 하면서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중반부터 타이어 상태를 관리해 온 최명길이 후반에 들어서면서 추월 경쟁에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부분이기도 했다.



결국, 정의철이 폴 투 피니시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팀 동료인 김재현이 들어서면서 팀은 원 투 피니시로 거머쥐었다. 여기에 김종겸이 무거운 핸드캡에도 3위 자리를 지키면서 포디움에 올랐고, 최명길과 이찬준이 그 뒤를 이어갔다. 여기에 김중군, 장현진, 이정우, 오한솔, 정회원(No.07, 서한GP)까지 10위권에 들어서면서 포인트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의철은 29포인트를 추가해 49포인트로 드라이버 순위 3위에 올랐으며, 1위는 3위를 차지한 김종겸이 65점으로 올랐다. 또한, 김재현이 51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이찬준은 43점으로 4위, 최명길이 41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어 확실한 선두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이후 관람객수는 17일 입장객만 1만6,636명이 더운 여름속에서 화끈한 모터스포츠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