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2019. 12. 14

현대차 일렉시티, 대한민국 기술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부품 국산화 97%로 국내 동급 최장 주행 거리...1회 72분 충전시 319km 주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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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전기버스 일렉시티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 기술상으로 우수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공헌한 기업에 시상되는 정부포상이다. 심사대상은 국내에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고 산업 파급효과가 큰 기술이며, 기술 독창성/난이도, 확장성, 산업재산권, 기술개발역량, 사업화 기반 구축여부 등이 평가된다.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일렉시티는 현대차가 2010년부터 약 8년여 간 개발해 2017년 출시한 도시형 대형 전기버스다. 현대차는 일렉시티의 전기구동시스템 및 배터리시스템의 제어기를 자체 개발했으며 핵심 부품을 포함한 국산 부품 비중을 97%까지 높였다.

국내 동급 최장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일렉시티는 256kWh 대용량 고효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완충 72분)으로 최대 319km를 달릴 수 있다. 주요 경쟁차들의 평균 주행거리인 200km를 한참 웃도는 수치다. 이와함께 일렉시티는 국내 주행환경에 적합한 시스템과 차량성능이 구현됐으며 시내버스 용도에 최적화된 안전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일렉시티를 1년간 운행하면 자사 CNG버스 대비 약 12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효과가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만 9천여 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유사한 수치이며, 연료비의 경우 일렉시티 10년 운행시 자사 CNG버스 대비 약 2.9억원이 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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