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19. 11. 10

벨로스터 N 마스터즈 8라운드 결승, 박준성 첫 승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현대 N페스티벌 최고 클래스 시즌 챔피언은 박동섭...마무리도 확실하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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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페스티벌이 11월 9일~10일까지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더블 라운드로 진행된 가운데 시즌을 마무리하는 8라운드 경기가 10일 펼쳐졌다. 이미 시즌 챔프를 6라운드 경기가 끝난 후 결정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2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까지 경쟁이 예상되고 있었다.



총 28대의 차량이 참가한 가운데 14랩(1랩=3.045km)으로 진행되는 시즌 마지막 결승 경기는 박동섭이 폴 포지션을 잡고 있었지만 뒤쪽에 위치한 권기원과 현재복, 김재균 등과 예선에서 기록차이가 없어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었다. 여기에 시즌 2위를 유지하고 있는 김태희는 14그리드에 출발하게 되면서 경쟁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스타트 신호가 떨어지고 권기원이 빠른 스피드로 앞쪽으로 나섰고, 그 뒤를 이어 박준성과 현재복이 다르면 박동섭은 4위로 밀려났다. 중위권에서 순위가 많이 바뀌게 되면서 남아 있는 랩 동안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대해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런 흐름은 선두로 나선 권기원이 현재복, 김재균에 이어 4위에 위치한 박동섭까지 거리를 벌리지 못하고 있기에 후반 경기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경기가 중반에 가까워지며 선두로 나섰던 권기원을 추월해 박준성이 선두로 나서면서 또 다시 경쟁이 펼쳐졌다. 이후 그 뒤를 따르던 권기원이 바깥쪽으로 밀려나며 현재복과 접촉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게 됐고, 이 사고로 인해 권기원이 중위권으로 순위가 떨어지게 됐다.



경기가 중반을 넘어서며 박동섭이 3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고, 앞선 현재복과 거리도 점점 줄이면서 추월경쟁에 들어갔다. 이와 달리 권기원은 7위로 떨어진 후 다시 레이스를 이어가기 위해 스피드를 올리기 시작했고, 전날 우승을 차지했던 김효겸은 김재균과 4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진행했다. 하지만 시즌 2위 자리에 있는 김태희의 경우 포인트권에 들어서지 못한 채 힘겨운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가 후반에 들어선 후 선두로 나선 박준성은 현재복과 4초 이상 거리를 벌리면서 초반 우승 후보들과 경쟁이 우연히 아님을 알렸다. 이런 레이스 속 박동섭은 현재복과 0.5초 차이로 따라 붙으면서 마지막까지 추월을 진행할 수 있음을 제시하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도록 했으며, 권기원도 순위를 끌어 올려 시즌 포인트를 위한 레이스를 진행했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는 5그리드에서 출발한 박준성이 선두 경쟁에서 앞선 후 레이스를 끝까지 유지한 채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 뒤를 이어 현재복과 함께 박동섭이 포디움에 들어가게 됐고, 김효겸과 김재균에 이어 권기원이 순위를 이었다. 하지만 경기 후 심사과정에서 현재복의 추돌이 인정되면서 패날티를 받고 6위로 내려서면서 박동섭과 김효겸이 2, 3위로 올라섰다. 김태희는 12위로 경기를 마감하면서 더블 라운드의 어려움을 실감하게 됐다.

마지막 라운드 3위를 차지한 박동섭은 더블 라운드에서 41포인트를 추가하면서 180점으로 클래스 최강자임을 알렸고, 그 뒤를 이어 더블라운드에서 1점 밖에 획득을 못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탄 김태희(89점)와 더블라운드에서 포인트를 몰아 획득한 김효겸(89점)이 2,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또한, 이날 우승을 차지한 박준성은 후반기 경기에 참가한 이후 가장 빠른 흐름을 이어가면서 다음 시즌에 챔프 후보도 가능함을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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