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2018. 09. 30

레디컬 레이스 7라운드서 손인영 우승 차지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김민상과 한민관은 2, 3위로 포디움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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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이하 레디컬 레이스) 7, 8라운드가 29~30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가운데 30일 오전에 7라운드 결승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손인영(No.32, 드림레이서)은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자신의 위치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총 15랩으로 진행된 레디컬 레이스 7라운드 스타트가 진행된 후 손인영이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이어 김민상(No.5, 팀훅스)과 최정택(No.8, 유로모터스포츠)이 뒤 따랐다. 여기에 전날 예선을 뛰지 못해 마지막 그리드에서 출발을 했던 한민관(No.69, 다온)은 4위까지 올라서면서 우승권에 다가서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2랩에 들어서며 손인영이 앞서 나가고 있지만 김민상이 간격을 두지 않은 채 따라붙었고, 한민관은 앞선 최정택과 0.5초 차이로 간격을 좁히면서 추월을 위한 준비를 마친 듯 보였다. 그 사이에 이한준(No.22, 유로모터스포츠)은 차량에 문제가 있는 듯 피트로 들어서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셀린 권(No.1 유로모터스포츠)은 후미에서 어려운 경기를 운영하고 있었다.

5랩째. 손인영은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었지만 김민상과 1초 차이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리를 벌리지 못하고 있었다. 랩이 늘어갈수록 간격은 점점 좁혀지기 시작하면서 선두 자리가 불안해 보일 정도로 남은 중후반 경기에서 뜨거운 선두 경쟁을 예고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4위를 달리고 있는 한민관이 앞선 최정택의 뒤쪽에 0.2초 차로 바짝 따라붙으면서 추월을 준비했다.



한민관은 6랩째에 최정택을 추월해 3위로 올라섰지만 2위로 달리고 있는 김민상과 거리차는 19초로 멀어져 있어 순위를 끌어 올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였다. 때문에 최정택과 거리를 벌리는데 주력을 한 레이스를 펼쳤고, 김민상과도 점점 거리는 멀어지면서 3위로 페이스를 유지하는 듯 보였다.

11랩이 지나면서 여전히 선두로 나선 손인영도 김민상과 거리를 4초 이상 벌리면서 레이스를 주도해 나갔다. 하지만 젊은 혈기를 갖춘 김민상이 12랩부터 다시 스피드를 올리면서 랩 타임에서도 손인영에 앞서기 시작하며 레이스 종반 선두 경쟁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이와 달리 김민상의 추격을 느낀 손인영도 스피드를 다시 올리면서 거리차는 더 이상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15랩으로 진행된 7라운드 경기는 손인영이 폴 투 피니시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그 뒤를 라이벌 체제를 이끌고 있는 김민상이 차지했다. 여기에 전날 예선에 참가하지 못했던 한민관이 짜릿한 추월을 진행하면서 3위로 포디움에 오르며 자신의 저력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