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2018. 05. 15

BMW 뉴 M5는 더 강력해 졌다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6세대 모델 런칭과 서킷 시승회는 자신감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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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5가 6세대 모델을 통해 스포츠 다이내믹 드라이빙이 무엇인지를 확인시켜 주기 위한 작업을 끝내고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BMW 그룹 코리아는 14일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BMW M 익스피리언스 2018에서 6세대 뉴 M5를 국내 처음 공개했다. BMW 고성능 브랜드 M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뉴 M5뿐 아니라 뉴 M2, M3 및 M4 컴페티션 모델 등 다양한 M 모델을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고성능 모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의 주인공인 BMW 뉴 M5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과 고성능 스포츠카의 특성을 융합한 모델로, 지난 198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에 공개된 6세대 뉴 M5는 M시리즈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를 탑재해 강력하고 흔들림 없는 주행성능과 최고급 세단에 어울리는 넓은 공간과 첨단 주행보조 기술 옵션,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뉴 M5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접목된 최신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성능으로 0-100km/h 가속성능은 단 3.4초에 불과하다. 여기에 드라이브로직이 탑재된 8단 M스텝트로닉 변속기는 가볍고 빠른 기어 변경으로 독보적인 민첩성을 제공하며, M xDrive 시스템과 결합해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엔진 파워를 제어한다. 이런 조합을 통해 BMW 뉴 M5는 역대 M5 중 가장 빠른 모델로 거듭났다.



여기에 간단히 버튼을 누르면 이피션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 세 가지 주행모드 중 하나로 변경 가능하며, M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M1, M2 버튼을 통해 미리 저장한 맞춤 주행 모드를 실행할 수 있다. 주행 모드 설정에는 M xDrive, DSC, 엔진, 변속기, 댐퍼 조향 특성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출력되는 M뷰 등이 포함된다.



이전 세대보다 약 70% 가량 사이즈가 커진 풀 컬러 M모델 전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주행상황에 따른 내비게이션 안내 및 기어변속 등 정보를 직접 투영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조해 준다. 이와 함께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존재감 있는 배기 사운드 역시 주행 모드에 따라 달라지며, 플랩 제어식 배기 시스템을 탑재한 덕분에 M 사운드 컨트롤 버튼을 사용해 보다 조용하고 부드럽게 조정할 수도 있다.



뉴 M5에 적용된 M xDrive는 이상적인 일상 주행 성능은 물론, 운전의 즐거움과 탁월한 트랙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처음은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SC)이 켜진 상태에서 사륜구동 모드(4WD)가 활성화돼 어떤 지형에서도 안정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사륜구동 스포츠(4WD Sport) 모드는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순수 후륜구동 모드(2WD)로 전환하면 이전 세대의 M5와 동일한 수준의 스릴 넘치는 주행이 가능하다.



BMW 뉴 M5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차체부터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965X1,905X1,475로 중형 세단의 입지를 구축했다. 프런트 범퍼는 냉각 시스템과 브레이크에 충분한 공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이전보다 더 크게 디자인됐으며, 정교한 라인이 적용된 알루미늄 보닛과 M 전용 더블 스트럿 키드니 그릴은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M5 모델 최초로 루프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로 제작해 경량화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리어는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디퓨저와 M 리어 스포일러, M 전용 트윈 테일파이프는 강렬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으며, 사이드 미러와 에어브리더, M컴파운드 브레이크 및 M5 전용 휠 등 역시 M 전용 제품이 탑재됐다.



실내공간은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위해 M 전용 디지털 계기판은 현재 주행 중인 모드와 xDrive 시스템 설정 및 드라이브로직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가변 RPM 계기와 변속 타이밍을 알려주는 변속 표시등은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요소다.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는 M 전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손 동작 하나로 제어할 수 있는 제스처 컨트롤 기능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BMW 뉴 M5는 5시리즈에 탑재된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과 기능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운전석과 보조석에는 열선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좌석 깊이는 물론 등받이 너비를 공압식으로 조정해 측면 지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운전석 시트에는 메모리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M 다기능 시트는 더욱 두터운 양 측면 받침대를 갖추고 있으며, 일체형 헤드레스트를 장착해 어깨 부위 지지기능을 보강했다.



뉴 M5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 400대만 생산되는 뉴 M5 퍼스트 에디션을 국내에 10대 한정으로 선보였다. 뉴 M5 퍼스트 에디션에는 에디션 전용 프로즌 다크레드 메탈릭 외장 컬러와 풀 메리노 가죽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인디비주얼 옵션과 M5 퍼스트 에디션 400대 중 하나(M5 First Edition 1/400)라는 문구를 통해 특별한 가치를 부여했다. 해당 모델은 공개와 동시에 10대 전량 모두 계약이 완료돼 M5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이날 BMW 드라이빙 센터에 새롭게 마련된 고객 차량 출고 공간인 BMW 딜리버리존(가칭)도 함께 공개했다. BMW 딜리버리존은 BMW 차량을 특별한 방식으로 전달받기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간으로 차량 언베일링 세러모니 및 번호판을 고객이 직접 부착할 수 있으며,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트랙을 직접 달려볼 수 있다. 해당 공간은 7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BMW 뉴 M5의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1억 4,690만원(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