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개2026. 10. 02

한국타이어, 매출 성장·ESG 성과 앞세워 타임지 ‘세계 최고의 기업’ 선정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10조원 매출 돌파와 재생에너지 확대...글로벌 평가서 경쟁력으로 작용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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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한국타이어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의 기업’ 명단에 포함됐다. 최근 3년간의 실적 성장세와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글로벌 평가에서 함께 반영된 결과다.

타임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태티스타와 함께 매년 세계 주요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임직원 만족도, 최근 3년간 기업 성장률, ESG 주요 지표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종합해 세계 최고의 기업 1,000곳을 선정한다.

한국타이어의 이번 선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실적 성장이다. 한국타이어는 2025년 타이어 부문 매출 10조3,186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 10조 원을 넘어섰다.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판매가 성장을 이끌었다.

ESG 분야의 움직임도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2월 헝가리 공장에서 재생에너지 장기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며 재생에너지 조달을 확대했다. 국제 인증제도인 ISCC PLUS를 획득한 생산거점도 금산, 헝가리, 대전, 중국 가흥 등 4개 공장으로 넓혔다.

최근 발간한 ‘2025/26 ESG 보고서’에서는 그룹 공통의 ESG 관리체계와 통합 중대성 평가 체계를 새로 도입했다. 지속가능 원료 적용 확대, 공급망 관리, 인권경영 등 주요 활동도 함께 공개했다.

기후변화 대응 역시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 넷제로 목표를 세우고, 2030년 중단기 감축 목표에 대해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국제자동차연맹 환경 인증 프로그램의 최고 등급인 FIA 3-Star 환경 인증도 획득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기존 기부 중심에서 이동 지원과 친환경 차종 확대 방향으로 넓히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대표 프로그램인 차량 나눔 사업에는 친환경 차종을 포함하고, 수요 맞춤형 지원 모델을 적용했다. 여기에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테크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도 타임과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선도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해 파이낸셜타임스와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환경선도기업’에도 선정되며 지속가능경영 관련 외부 평가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브랜드 인지도보다 실적과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ESG 경영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계속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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