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2026. 04. 10

지프, 랭글러 루비콘 트레일 헌트 에디션 출시

THEIAUTO
김혜원기자
biwa0607@naver.com

모파 순정 액세서리 대거 적용...오프로드 성능·상품성 동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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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프, 랭글러 루비콘 트레일 헌트 에디션 국내 오직 20대 한정 판매​

지프가 2026년 첫 스페셜 모델인 ‘랭글러 루비콘 트레일 헌트 에디션’을 국내에 20대 한정 출시한다. 이번 모델은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을 기반으로 모파(MOPAR) 순정 액세서리를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한정판 에디션으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실용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일 헌트 에디션은 고전 탐험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지프는 이를 통해 브랜드가 강조해 온 탐험 정신과 순정 튜닝의 완성도를 함께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차량은 화이트와 앤빌 두 가지 색상으로 운영된다. 이 모델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모파 순정 액세서리 6종이 기본 적용된다. 2인치 리프트 킷과 비드락 휠, 루프 랙 및 사이드 래더를 비롯해 프론트 에어 디플렉터, 퍼포먼스 와이퍼, 사이드 데칼 등이 포함된다.


지프는 이들 액세서리와 장착 공임을 포함해 약 132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기존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대비 880만원 인상된 9570만원으로 책정됐다. 회사는 추가 장비 구성과 순정 보증 혜택을 고려하면 한정판 모델로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최고출력은 272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이다. 여기에 4:1 락-트랙 HD 풀타임 4WD 시스템과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가 적용돼 험로 주행 성능을 지원한다. 차량은 전국 지프 전시장에서 구매 상담이 가능하며, 강남·안양·의정부·일산·분당·인천 등 수도권 주요 6개 전시장에는 실차가 전시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차량과 장착 액세서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프는 이번 트레일 헌트 에디션을 통해 랭글러 루비콘의 오프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순정 액세서리를 포함한 완성형 패키지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한정 수량 판매와 차별화된 장비 구성을 앞세운 만큼, 국내 오프로드 마니아와 랭글러 수요층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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