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한창희 편집장, 사진=박준 기자,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TCR 월드 투어 시리즈의 한국내 경기가 17~19일까지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현대 N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경기에서는 총 3번의 레이스를 진행하면서 마지막에 다다르고 있는 종합 포인트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였다. 가을비가 내리는 서킷은 미끄러움으로 인해 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은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었지만 집중력 만큼은 ㅍ로 드라이버임을 알게 했다.

총 30분(+1랩)으로 치러지는 TCR 월드 투어 결승 레이스는 22대가 참가해 스탠딩 스타트로 펼쳐졌다. 스타트와 함께 조쉬아 버칸(#30, HMO 커스터머 레이싱, 현대 엘란트라 N TCR)번이 에스테반 게리에리(#186, GOAT 레이싱, 혼다 시빅 타입 R FL5 TCR)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고, 산티아고 우루티아(#112, Lynk & Co Cyan 레이싱, Lynk & Co 03 FL TCR)도 3위로 올라섰다.

특히, 스타트 후 1코너에서 몇대의 차량이 코스밖으로 말려나면서 아찔한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었지만 다시 재진입을 하면서 힘든 레이스임을 알도록 했다. 이와 달리 조쉬아 부찬이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에스테반 게리에리와 산티아고 우루티아가 2, 3위로 초반 레이스를 이끌고 있었다.

그 뒤를 마칭화(#155, Lynk & Co Cyan 레이싱, Lynk & Co 03 FL TCR)과 함게 박준성(#97,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현대 엘란트라 N TCR), 테드 비요크(#111, Lynk & Co Cyan 레이싱, Lynk & Co 03 FL TCR), 에스테반 게리에리가 5위 경쟁을 펼쳤고, 4랩째에 박준성과 테드 비요크가 경쟁하는 사이에 에스테반 게리에리가 앞으로 치고나가면서 순위를 바꾸게 됐다. 때문에 5위 경쟁에서 에스테반 게리에리가 순위를 끌어 올렸고, 그 뒤를 테드 비요크와 박준성이 따라가게 됐다.

하지만 5랩에 들어서면서 박준성 차량에 문제가 있는 듯 뒤쪽으로 밀려나기 시작했고, 테드 비요크와 테그 비요크는 앞선 산티아고 우루티아와 마칭화를 추월하며 3, 4위로 올라서 있었다. 여기에 오헬리앙 콤테(#107, SP 콤포티션, CUPRA Leon VZ TCR)과 미켈 아즈코나(#196, BRC 현대 N 스퀘드라 코루세, 현대 엘란트라 N TCR), 두산 보르코비치(#62, GOAT 레이싱, Honda 시빅 Type R FL5 TCR), 이그나시오 몬테네그로(#123, GOAT 레이싱, Honda 시빅 Type R FL5 TCR)가 중위권에 위치하면서 앞쪽 드라이버들을 견제하고 있었다.

레이스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조쉬아 버칸이 2위와 6초 차이를 보이며 선두를 지키고 있었고, 에스테반 게리에리가 얀 에를라셰(#168, Lynk & Co Cyan 레이싱, Lynk & Co 03 FL TCR)을 추월해 2위로 올라서면서 선두와 간격을 좁히기 시작했다. 또한, 9랩에 들어서면서 테드 비요크번이 에스테반 게리에리를 추월해 3위로 올라섰고, 다시 산티아고 우루티아가 앞선 에스테반 게리에리의 뒤쪽에 붙으면서 레이스는 계속 진행중임을 알렸다.

10랩째 뒤쪽으로 밀려나던 박준성이 차량에 문제가 있는 듯 피트로 들어섰고, 순위 변동없이 레이스는 안정화된 상황을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베스트랩을 바꿔가며 추월 경쟁을 진행하던 레이스는 폴 포지션을 잡았던 테드 비요크가 앞선 에스테반 게리에리와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베스트 랩을 기록하고 있었다.

여기에 4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고 있던 얀 에를라셰, 산티아고 우루티아, 오헬리앙 콤테, 마칭화는 가까이에서 경쟁을 하며 아슬아슬한 레이스를 진행하면서 펼쳤다. 이와 함께 2위 자리를 놓고 에스테반 게리에리와 테드 비요크가 경쟁을 진행하면서 이제는 1초 차이로 좁혀지면서 추월경쟁도 가능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었다.

마지막랩에 들어서면서 미켈 아즈코나이 앞선 마칭화를 강하게 푸싱하기 시작했고, 테드 비요크도 앞선 에스테반 게리에리를 추월하기 위해 마지막 스피드를 높이고 있었다. 하지만 다음날 있게되는 2, 3레이스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인지 더 이상 추월 경쟁은 일어나지 않았고 레이스는 마무리되고 있었다.

결국, 조쉬아 버칸이 스타트와 함께 추월한 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한국내 첫 우승을 차지했고, 그 뒤를 에스테반 게리에리, 테드 비요크가 포디움에 오르게 됐다. 이와 함께 얀 에를라셰, 산티아고 우루티아, 오헬리앙 콤테, 이그나시오 몬테네그로, 두산 보르코비치, 마칭화, 미켈 아즈코나가 10위권안에 들게 됐다.

한편, 한국 드라이버로 참가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박준의(#87, 현대 엘란트라 N TCR)와 박준성은 15위와 20위로 경기를 마감하게 됐고, 최정원(#03, KMSA 모터스포츠 N, 현대 엘란트라 N TCR)은 14위에 오르며 레이스2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19일에 열리는 레이스2와 레이스3의 결승 경기는 각각 오전 10시 25분과 오후 4시 10분에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