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자동차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이상 디젤 엔진에 대한 개발과 생산을 하지 않겠다는 과감한 결정을 내린 후 친환경 모델로의 전환을 진행했다. 이후 볼보차는 HEV나 BEV, PHEV 등의 개발에 중점을 제시했고, 사람들은 볼보의 선택에 의아하게 생각을 했지만 그 결과물들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장이 변화되고 있음을 직감하게 만들었다. 지난달에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스타일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신형 XC90를 출시하고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했다. 자료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XC90은 브랜드 중 플래그십 SUV로 자리잡아 온 모델로 새롭게 다듬어진 B6 라인업은 볼보자동차가 친환경을 추진하면서 내세운 새로운 파워트레인인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를 추가하면서 새로움을 만나도록 했다. 그만큼 새로운 시스템의 적용은 더욱 부드러운 이미지를 갖게 만들었고, T8 리차지 모델까지 구성하면서 플래그십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알도록 했다.


볼보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디젤 파워트레인을 포기하면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라인업이 T8에 이어 마일드 하이브리드 라인업도 B6로 재 편성하고 있다. 이는 볼보차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 모델에 새로운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도입하는 것을 밝히고, 2021년식 모델을 시작으로 국내 판매되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친환경화로 변화를 주겠다던 목표를 실행 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핫 한 이슈를 모으면서 모습을 드러낸 모델이 대형 럭셔리 SUV인 볼보 XC90으로 오너들의 관심을 가져온 것이 가장 특징적이다. 지난 2015년 2세대로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자동차로 인정을 받아온 XC90는 새로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플랫폼이 서로 완벽한 조화를 이룬 볼보의 전략 모델이기도 하며, 기능미와 심플함을 중시하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사람 중심 철학으로 섬세하게 풀어냈다.


이번에 출시된 7인승 SUV인 XC90은 5인승 E세그먼트 세단인 S90과 동시에 출시하면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자동차 안전의 역사를 선도해온 첨단 기술,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이 반영된 최상위 라인업을 확보했다. 특히, XC90은 넓은 공간 활용과 함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능력으로 오너들에게는 더욱 안정된 의미와 함께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모델로 탄생했다.


STYLE/스칸디아의 아름다움에 스포티한 디자인이 깃들여지다
XC90의 외관 디자인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특유의 심플한 스웨디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며, 현대적이고 동시대적인 플래그십 SUV의 느낌과 볼보의 클래식한 스타일 요소를 담고 있다. 새로운 XC90에 적용된 디자인 업데이트를 통해 전동화 시대에 맞는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일부 요소들은 전기차 라인업과도 닮도록 다듬어졌다.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955X1,960X1,775mm, 휠베이스 2,984mm로 여유로운 차체와 함께 실내공간의 쾌적한 분위기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프런트는 새로운 토로의 망치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물론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보닛 등의 디테일에 변화를 꾀하면서 아이덴티티와 89년 역사상 처음으로 내세우고 있던 세로모양의 그릴에 변화를 주어 사선의 메시 인서트와 그래픽적인 패턴을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볼보의 세련된 아이언마크가 적용됐고, T형 주간주행등이 디자인적인 면을 살렸다. 또한, 깎아 내린 듯 수직으로 디자인된 프런트 노즈는 세련미와 안전을 동시에 생각한 볼보를 볼 수 있도록 한다.


사이드는 미러가 A필러가 아닌 도어에 장착돼 사각지대를 제어해 시야를 좀더 확보했고, 공기 저항을 줄이는 에어로다이내믹 역할을 동시에 진행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프런트부터 리어까지 이어진 캐릭터 라인이 정교하게 위치했고 21인치 다이아몬드 컷 휠은 스포티한 느낌까지 완성하도록 했다. 리어는 하단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디자인을 통해 안정적인 차체를 만들고 있으며, 스웨덴의 멋을 고려한 유선형 LED 리어램프와 심플하고 간결함을 기본으로 한 로고와 앰블럼은 크롬장식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실내 디자인은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리빙 룸을 연출한 실내는 새로운 고품질 소재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결합해 최상의 안락함을 구현했다. 수평적인 형태를 지닌 대시보드는 새로운 세로형 송풍구 디자인과 함께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텍스타일과 질감을 강조하는 조명이 포함된 우드 데코가 조합됐다. 또한, 야간 주행 시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향상된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센터 콘솔에 추가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위치를 조정해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적용된 세로형 11.2인치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는 이전보다 더 커지면서 태블릿 PC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고, 터치스크린 방식은 마찰을 통한 정전기 방식이 아닌 적외선을 이용하는 방식을 적용해 큰 압력 없이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12.3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필요한 모든 필수 정보를 표시해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시야 내 편안한 거리에서 표시해주도록 했다.


새로운 아이언 마크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 새로운 에어 블레이드 송풍구 디자인, 새로운 크롬 인서트가 적용된 도어 패널, 새로운 2+1 컵홀더가 적용된 맞춤형 터널 콘솔 상단 등 스웨디시 럭셔리의 새로운 실내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한 상징적인 트위터 센터스피커, 정밀하게 세팅된 루프 스피커, 서브 우퍼 등 1,410W 급의 19 개의 독립적인 하이파이 스피커는 차량 인테리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갖춘 티맵 오토,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와 함께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가 새롭게 탑재된다. 스마트폰의 사용자 경험을 완벽하게 차에 통합한 웹 기반 서비스로 유튜브를 비롯해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웹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DRIVING/넘치는 파워와 아웃도어 라이프의 매력 보여준 SUV
시승을 진행한 볼보 XC90 B6 AWD는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2.0리터 가솔린 엔진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이 조율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성능을 갖추었으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터를 통해 출력은 10마력, 토크는 4.1kgm을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합연비는 9.5km/l으로 여유있는 움직임을 가지고 있다.


시승은 DDP에서 영종도까지 주행하는 코스로 시내주행과 함께 고속 드라이빙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실내에 들어서면 단아하게 구성된 공간이 반겨주면서 스웨덴의 편안함을 전달해 오고 왠지 기분까지도 상쾌해진 느낌으로 시트에 앉으니 단단하지만 부드럽게 다가오는 감촉이 몸까지 가볍게 만든다. 각종 컨트롤 시스템들이 스티어링 휠과 센터 모니터로 구축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만들어 냈고, 이전 모델과 같이 중심에 위치한 스타트 스위치를 돌려 심장에 활기가 돌도록 만든다.


크리스탈로 기어 노브를 조작 변속기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 페달을 밟으니 스포츠 드라이빙 성격을 갖춘 시승차는 빠른 응답력으로 달려나갈 기세다. 시내 주행에 들어서면 편안한 시트 포지션과 넓어진 시야가 시승차의 특성을 빠르게 인지하도록 만들기 시작하면서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한 준비가 돼 있는지를 물어 온다. 이전에 시승을 했던 XC60이나 XC90과는 조금 다르게 움직임을 가져오면서 여유로움을 가져올 수 있게 해 준다.


전용도로에 들어서면서 만난 주행능력은 가솔린 엔진과 프리미엄 SUV가 보여주는 정숙성과 넘치는 힘에서 오는 느낌만으로도 만족스러움을 준다. 물론, 이에 앞서 진행해 본 일반도로에 들어선 후 진행된 작은 코너에서의 응답력과 핸들링 성능은 시승차가 나타내는 또 다른 이미지로 다가온다. 빠르게 진입하고 탈출을 시도해도 흔들림이 없는 능력은 세련된 드라이빙 성격을 만나도록 하면서 자신의 성격을 조금씩 내보이기 시작한다.


시승차는 드라이빙 능력에 대한 느낌을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만족스러운 드라이빙을 진행해 주면서 시승자에게 만족감을 전달해 준다. 특히, 제동을 하거나 스피드를 줄이면 계기판에 있는 배터리 표시가 들어오면서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갖춘 묘미를 느끼게 해 주었고, 자율주행장치의 조작은 물론 헤드업디스플레이에도 다양한 정보가 전달되면서 편안한 주행이 기능하도록 만든다.


시승차에는 볼보의 적극적 안전을 대표하고 있는 인텔리세이프가 적용돼 극단의 상황에서도 드라이빙을 이어가도록 만들어 주었다. 또한,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술로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유지보조, 반대차선 접근차량 충돌 회피,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어시스트 기능을 더하도록 해 주었다.


고속 드라이빙에서도 완벽하게 자세를 잡아주도록 만든 첨단 시스템은 시승차인 XC90 B6 AWD 울트라에 대한 믿음을 갖도록 만들면서 언제든지 여행이나 비즈니스의 동반자로 충분한 모델임을 알려 오면서 최근 볼보 브랜드의 시장에서 인기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제시해 준다. 가속페달에 힘을 더하면 조용히 움직임을 가지던 시승차에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능력을 가져왔고, 다시 페달을 밟으면 자신이 갖고 있는 성능을 내 보이기 시작했다.


또한, 안전과 믿음의 볼보라는 이미지를 갖추면서 더 편안한 시스템, 아리아라는 동반자를 만나면서 혼자 타고 여행을 해도 친구가 같이 있는 느낌이다. 특히, 언제든지 여행이나 비즈니스의 동반자로 충분한 모델임을 알려 오면서 최근 볼보 브랜드의 시장에서 인기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제시해 준다. 어쩌면 볼보의 중심을 잡고 있으며 전체 라인업에서 어떤 성격을 강하게 내 보이고 있는지를 보여주게 된다.


[볼보 XC90 B6 AWD 울트라에 대한 한 줄 평]
또 하나의 안전 대명사로 대표하게 될 볼보 플래그십 SUV


[제원표]
볼보 XC90 B6 AWD 울트라
전장×전폭×전고(mm) 4,955X1,960X1,775
휠베이스(mm) 2,984
트레드 전/후(mm) 1,669/1671
형식/배기량(cc) 직렬 4기통 트윈터보 가솔린 MHEV/1,969
최고출력(ps/rpm) 300/5,400(모터 10kW)
최대토크(Nm/rpm) 42.8/2,100~4,800(모터 4.1kgm)
0 → 100km/h(초) 6.7
최고속도(km/h) 180
공인연비(km/ℓ) 9.5(도심/8.4, 고속/11.3)
CO2배출량(g/km) 183
형식/변속기 AWD/기어트로닉 8단 자동
서스펜션 전/후 더블 위시본/인테그랄 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275/40R21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9,9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