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아이오토]아우디 브랜드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라인업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힘든 시기를 지내면서 보상받기라도 하듯이 시장에서 힘찬 질주를 시작하고 있다. 아우디는 국내 출시는 물론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차량들도 많았지만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가솔린 모델 라인업을 내 놓으면서 기대심리를 높였다. 이번에 시승을 진행한 모델은 아우디 A3는 조그마한 세단 스타일은 물론 성능까지도 날렵한 성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모델들이 갖고 있는 매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내놓는 말이 탄탄하게 다듬어진 스포츠 드라이빙 능력을 몸 속에 담고 있다는 것이다. 모델 라인업에 상관없이 적용된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드라이빙 능력은 다른 메이커들에게 자극을 주게 됐고, 비슷한 라인업을 완성시키는데 베이스 모델로 자리잡도록 했다.


아우디의 자동차 만들기 자존심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기술의 진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있는 아우디 브랜드에 대해 이런 의문이 든다면 직접 아우디 모델들을 타보면 더 빠른 대답이 나오게 될 것이다. 벤츠의 부드러움, 그리고 BMW의 스포티한 성격을 종합해 갖추기 위한 기술력, 여기에 아우디만의 독특한 시스템이 현재의 아우디가 생겨나도록 한 듯하다. 여기에 가솔린 엔진이 추가하면서 ‘기술의 진보’라는 테마에 맞는 움직임을 보여준 메이커가 아우디 자동차다.


사실, 아우디 모델들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이 눈 덮인 언덕을 사뿐히 오르는 세단의 이미지다. 콰트로 시스템을 추가하면서 세단을 비롯해 아우디 브랜드의 다른 라인업까지 확장하면서 좀더 강력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아우디는 고성능 드라이빙을 가능케 하는 모델로 자리잡게 됐고, 다른 브랜드들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차의 기준을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됐다.


아우디 차량의 매력은 기초가 탄탄하게 다듬어진 드라이빙 능력에 있다. 차량의 크기와 성격에 맞도록 구성된 감각적인 드라이빙 능력은 다른 메이커들의 동급 모델들과 차별화를 충분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유저들의 몸에 맞는 주행을 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 이중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다면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


아우디 A3는 1996년에 처음으로 출시됐고 3도어와 5도어 해치백을 만들어 왔으며, 2세대는 2003년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폭스바겐 골프와 공유를 하면서 출시됐다. 이후 2012년에 3세대 모델이 기본 골격으로 모습을 드러낸 플랫폼인 MQB가 적용되면서 7세대 모델이 자리를 잡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에 시승을 진행한 4세대 모델의 경우 2020년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5도어 해치백과 4도어 세단만이 시장을 형성하게 됐다.


STYLE/작은 차이지만 날렵한 인상으로 자신의 성격을 갖다
아우디 A3가 전체적인 모습은 조그마할 것이라는 생각을 잊어버리게 끔 만들어낸 모델이지만 성능이나 드라이빙 능력은 상위모델을 넘어서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505X1,815X1,425, 휠베이스 2,634mm로 단단한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준중형 차량들이 보여주는 실내공간으로 다듬어졌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Q3도 출시되면서 마니아들의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런트는 아우디 디자인 컨셉이 적용되어 커다란 8각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공기 흡입구가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아우디의 LED 기술이 집약된 아우디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도우며,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제시하며,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스포티한 인상을 전달해 온다.


사이드는 익스테리어와 18인치 다이내믹 디자인 휠이 적용돼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전달해 주며, 윈도우 크롬 몰딩과 하단의 사이드 몰딩은 물론 리어까지 연결된 듯 구성된 캐릭터 라인이 차체를 더 강하게 만든다. 여기에 S라인을 표시하는 앰블럼이 휀더의 측면에 붙으면서 스포티한 감성을 만들어 주고 있다. 리어는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와 함께 검정색의 디자인 리어 범퍼를 바탕으로 외관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운전자 중심으로 다듬어진 실내 공간은 A3의 스포티한 감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듯 메탈 재질이 많은 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는 좀더 운전자 중심임을 보여준다. 앰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이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 고유의 감성을 연출하며, 다기능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면서 스포티한 감각을 한층 높이고 있다.


여기에 앞좌석 전동 시트, 4방향 요추 지지대 등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하고 있으며, 조작력을 높이기 위한 스테인리스 스포츠 페달이 적용된 점도 특징적이다. 이와 함께 실내에도 S로고 스포츠 시트, 매트 브러시 다크 알루미늄 인레이, 스테인리스 페달 등 S 라인 인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S라인 특유의 스포티하고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연출해 작지만 넉넉한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돼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 새롭게 디자인된 기어박스는 앞뒤로 움직이면서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기어는 물론 평면으로 구성된 형태가 무난한 느낌을 준다.


DRIVING/스포티한 느낌으로 다가서는 아우디의 능력자가 오다
시승차의 파워트레인은 두 모델 모두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TFSI)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은 기전 A3에 비해 20마력이 향상된 204마력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대 토크는 300Nm의 힘을 갖게 됐다. 이를 통해 0-100km/h 가속성능은 7.0초, 최고속도는 209km/h를 보여주며, 복합연비도 13.0km/l로 스포티한 느낌에서도 안정된 드라이빙 감성을 찾아낼 수 있다.


시승을 위해 실내에 들어서면 탄탄하게 다듬어진 시트가 몸을 끌어당기면서 자신은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려온다. 센터페시아에 구성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엔진음이 막힘없이 시원스럽게 들려오면서 안정감이 있는 파워트레인의 구성에 만족스러움을 갖게 만든다. 부드럽게 움직이는 시프트 레버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시승차는 편안한 주행을 시작하면서 즐거움을 주기 시작한다.


시내 주행에 들어서니 가볍게 생각했던 시승차는 스포티한 감각을 계속해서 전달해 왔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어 간질거리는 사람처럼 가속 페달을 조작하게 만든다.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모니터의 터치식 컨트롤러는 현재의 차량의 조율 상태와 내비게이션 등의 조작이 편리하도록 해 운전 중에도 여유로움을 유지하게 만든다. 여기에 컴팩트 세단과 조화를 이룬 동력성능이 복잡한 시내에서도 믿음이 가도록 시승차를 빠르게 이끌어 준다.


넓은 도로에 들어선 후 가속페달을 밟으면 좀 전의 시내주행과 달리 스포티한 성격을 내보이기 시작한다. 가속페달에 힘을 더하기 시작하면 디지털로 구성된 계기판의 스피도미터와 rpm 게이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시승차가 보여주는 능력은 지금 부터라는 듯 다가온다. 특히, 가속페달의 응답에 따라 가볍게 움직여주는 주행능력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시승차라는 생각을 잊어 비리게 만들 정도로 시원스럽게 다가온다.


내비게이션이 계기판 안으로 들어간 것도 특징적이다. 드라이빙을 펼치면서 시선을 떼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차체의 모든 정보를 알게 만드는 것은 기본이지만 아우디 TT부터 이어진 비츄얼 콕 핏의 편안함까지 탑재된 것에 미소를 띠게 만들어 준다. 컴팩트 세단이지만 드라이빙 능력은 더욱 높여주고 있으며, 가속 속에서도 스피도미터 게이지와 rpm게이지가 빠르게 움직이면서 달라진 성격을 보여준다.


잠시 스피드를 줄인 후 터치, 혹은 버튼인 듯 구성된 스위치들을 조작해 보면서 세심한 부분까지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한다. 앞차와 위험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 및 속도를 줄여주는 프리센스 프런트,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적용돼 있어 시승자는 고속 주행을 하면서도 여유를 부린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잠깐 동안 숨을 고른 시승차의 가속페달을 꾹 밟으면 다시 이어진 고속 주행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오고,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로 변경하면 이전 모델에서 보여주었던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격을 전달해오기 시작한다. 시승차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후방 카메라가 적용해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30km/h 이상으로 주행 시 정속 주행을 하는 크루즈 컨트롤과 앞차와 위험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거나 속도를 줄이는 프리센스 프론트가 적용됐으며,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가 적용돼 안전 드라이빙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승차는 콰트로가 적용되지 않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펼쳐 보이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다가오면서 브랜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높이는데 결정적인 모델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고속 드라이빙으로 이어지는 코너에 진입해도 시승차에 타고 있는 시승자는 물론이고 동승자도 자세를 흐트러지지 않도록 유지해 주면서 재미있는 드라이빙을 이어지도록 해 주었다.


[아우디 A3 40 TFSI에 대한 더아이오토 한 줄 평]
매력적인 모습으로 드라이빙 능력을 높인 컴팩트 세단


[제원표]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
전장×전폭×전고(mm) 4,505×1815×1,425
휠베이스(mm) 2,634
트레드 전/후(mm) 1,545/1,532
형식/배기량(cc) TFSI/1,984
최고출력(ps/rpm) 204
최대토크(Nm/rpm) 300.0
0 → 100km/h(초) 7.0
최고속도(km/h) 209
복합연비(km/ℓ) 13.0(도심/11.4, 고속도로/15.5)
CO2배출량(g/km) 131
형식/변속기 FF/7단트로닉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토션빔
브레이크 전/후 V.디스크
타이어 전/후 225/40R18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4,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