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2022. 09. 11

새로운 생활을 위한 기아 더 뉴 셀토스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더 감성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스포티한 SUV, KIA THE NEW SEL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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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는 출시 전부터 마니아들의 관심을 얻으면서 컴팩트 SUV 경쟁에서 강력한 라이벌의 탄생을 제시했다. 아웃도어 라이프가 늘어나는 시간을 볼 때 유저들이 찾는 모델은 다양함을 갖고 있다. 특히, 최근 자동차 시장의 추세인 크지도 않고,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사이즈의 모델들이 입맛을 다시게 하기 충분해 보인다. 시판에 들어간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 넘는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추고 모습을 드러냈다. 자료협조/기아



셀토스의 흐름이 예사롭지 않다. 출시와 함께 소형과 컴팩트 SUV 시장을 휩쓸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어 온 셀토스가 이제는 도전자에서 선도자로 나서고 있다. 특히, 기아가 SUV 시장에서 보여주었던 강인한 스타일에 세련미와 실용성까지 갖춰 또 다른 디자인의 흐름을 완성해 내며, 더욱 강하게 밀어 부치고 있다.



소형 SUV 시장을 지배하게 될 셀토스는 지난 2018년 1월에 기아 카렌스의 뒤를 이을 컨셉카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고, 같은 해 델리모터쇼를 통해 변화된 모습으로 기대치를 높이게 됐다. 특히 기아는 도시적인 스타일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국내 대표 소형 SUV 더 뉴 셀토스를 출시하면서 변화를 꾀했고,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 넘는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탄생했다.



1세대 모델이 국내 판매에 들어간 셀토스에 대한 견제는 예상외로 강했고, 경쟁 브랜드들은 새로운 모델들을 상반기에 시장에 쏟아내면서 시장 선점을 진행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셀토스에 대한 기대심리는 경쟁 브랜드의 공격적인 출시에도 국내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 셀토스는 변함없이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시장에서 성공적인 자리를 잡을 듯 보인다. 그리고 2세대 모델은 더 세련된 스타일을 앞세워 부족했던 부분들을 업그레이드해 완성했다.



기아 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래스의 아들인 켈토스(Celtos)이 합성어로, 그 동안 많은 이름으로 불리던 모델이 하나로 통일돼 최종적으로 선정된 이름인 만큼 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셀토스는 기존 카렌스가 구축하고 있던 소형 MPV 포지션을 대체하는 차종으로 제시돼 왔지만 새로운 모델의 출시와 함께 전혀 다른 모습에 컨셉카의 기대치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STYLE/세련된 멋을 갖춘 소형 SUV를 만나다

더 뉴 셀토스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다부지고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390X1,800X1,600, 휠베이스 2,630mm로 컴팩트한 사이즈를 구축하면서 실내공간은 여유있는 스타일을 가지도록 했다.



프런트는 웅장한 느낌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에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한 형상의 LED프로젝션을 통해 한층 혁신적이고 모던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입체적으로 표현한 큐비클 LED 헤드 램프, LED 턴시그널과 하트비트 LED 주간주행등(DRL)은 차량의 이미지를 강조하며, 스포티한 느낌이 처음부터 시작된다.



사이드는 균형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담았으며 크롬과 투톤 감성으로 만들어 놓고 있다. 여기에 18인치 휠과 함께 여기를 감싼 휠히우스 컬러는 차체를 강하게 만들고 있으며, 벨트 라인과 하단에 구성된 캐릭터 라인이 차체의 옆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해 프런트와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리어 램프를 연결하는 듯 구성된 흐름에 맞춰 정중앙에는 기아 로고가 자리하고 있으며, 리어 스포일러로 차체의 스포티함을 높였다. 여기에 하단 범퍼 라인에 크롬 디펜더 스타일로 구성해 놓으면서 단단한 성격을 제시하고 있다.



실내공간은 수평적인 이미지에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가로지향적인 이미지와 넓은 시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드러운 시트를 통해 안락한 공간을 만들고 있으며, 여유있는 공간을 확보하면서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구축된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가로 지향적인 고유의 조형적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모던하고 볼드한 느낌의 센터 가니쉬를 대시 보드에 적용했다. 여기에 공조 컨트롤러,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센터 콘솔 그립바, 센터 가니쉬에서 사이드 에어벤트로 이어지는 정교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DRIVING/성능을 알아볼 수 있는 느낌을 전달하다

더 뉴 셀토스는 한층 우수한 성능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2.0 가솔린 모델을 새로 추가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시승을 진행한 모델은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심장으로 채택하고,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힘을 보여 준다. 또한, 복합연비 10.8km/ℓ로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고속 주행시 정숙성 및 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키스톤 스피시즈까지 왕복 64km를 주행하기 위해 실내에 들어서면 소형 SUV지만 고급스럽게 다듬어진 공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가솔린 특유의 조용함과 함께 가속페달의 응답에 빠르게 다가서는 터보 시스템의 느낌이 출발할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려온다. 기어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으니 시승차는 멈칫거림도 없이 앞으로 나서기 위한 움직임을 펼치기 시작한다.



가솔린 엔진이 보여주는 가벼운 드라이빙 능력이 첫 출발부터 만족스러움으로 다가오면서 좋은 느낌을 준다. 시내 주행은 전방추돌방지 보조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개입을 하면서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이어가도록 했고, 앞쪽에 움직이는 사람이나 물체가 발생하면 주의경보를 운전자에게 보내며 적극적인 안전을 도우면서 여유롭다. 소형 SUV들이 가장 먼저 추구해 온 시티 드라이빙이라는 능력치를 더욱 높여 놓았다는 것이 어울릴 정도다.



가속페달을 깊숙하게 밟으니 터보 엔진을 심장으로 채택한 시승차는 가볍게 스피드를 올리기 시작한다. 좀더 가속을 진행하니 계기판의 rpm 게이지와 스피도미터 게이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천천히 보여준다. 특히, 빠른 가속을 하고 있음에도 적용된 트랜스미션은 동력성능을 부드럽게 이어가게 해 주었고, 적용된 서스펜션 시스템은 노면에서 오는 충격까지도 잡아주며 안정된 차체임을 제시해 준다.



이미 스피도미터는 규정 속도를 넘어서고 있지만 주행보조장치에 속하는 차로유지와 차선이탈방지 보조 시스템이 시승 중 넘어서려고 하면 시승자에게 경고를 하면서 차선의 중앙을 찾아 차체를 유지해 줘 편안함을 전달해 온다. 여기에 기어 상단에 위치한 다이얼로 노멀, 스포츠, 에코 등 3가지 주행 모드 중 스포츠 모드에 놓고 가속페달에 힘을 주면 부족하지 않은 힘을 갖춘 시승차가 좀 전과 다른 스포티함 성격으로 드라이빙을 이끌어 간다.



다시 고속주행에 들어서면 시승차인 셀토스는 아웃도어 라이프의 성격이 아닌 스포츠 드라이빙의 성격을 더 강하게 전해온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작동하면 고속도로 주행보조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스포티하지만 더욱 적극적인 안전이 적용된 차량임을 알려 온다. 일반 도로에 들어서며 만난 불규칙한 노면에도 단단하게 다듬어진 서스펜션이 승차감을 유지하게 만들면서 만족스러운 성격의 차량임을 알려온다. 



코너에 진입해도 성능에 대한 능력치는 떨어지지 않는다. 오르막 코너에서 스피드를 높이기 위해 가속페달에 힘을 주면 사륜구동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자신의 숨겨왔던 다이내믹함을 펼쳐 보여준다. 그만큼 세련된 움직임을 보여준 시승차는 이전에 보여주었던 모습에서 벗어나 좀더 스포티한 모습으로 다가오게 됐다. 



[기아 더 뉴 셀토스에 대한 한 줄 평]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진행한 소형 SUV를 만나다



[제원표]
기아 더 뉴 셀토스 1.6T GDi AWD
전장×전폭×전고(mm) 4,390×1,800×1,620
휠베이스(mm)       2,630
트레드 전/후(mm) 1,560/1,571
형식/배기량(cc) 1.6 T-GDi/1,591
최고출력(ps/rpm) 198/6,000
최대토크(kg·m/rpm)       27.0/1,600~4,500
0 → 100km/h(초)          -
안전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10.8(도심/9.8, 고속/12.2)
CO2배출량(g/km) 156
형식/변속기       4WD/8AT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235/45R18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2,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