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2022. 05. 27

르노코리아, 깐깐한 품질 테스트를 펼치다

THEIAUTO
한창희편집장
heemami@hanmail.net

QM6와 SM6, KIAPI 차량시험센터서 새로운 테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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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로 새롭게 사명을 변경한 후 다양한 마케팅 작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SM6와 QM6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하는 기회를 가졌다.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인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하 KIAPI)에서 신차 개발 프로세스에 포함된 2024년형 출시 예정인 친환경 신차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개하고, 일부 실차 테스트 과정을 경험하도록 했다.



KIAPI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는 지난 2018년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 장소로 르노그룹의 다양한 신차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일부 르노그룹 차량이 국내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더욱 한국 도로에 적합한 모델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런 르노코리아의 연구와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있는 KIAPI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의 다양한 테스트를 알아보도록 했다.



진행된 테스트는 QM6 2022년형 LPi 모델로 KIAPI 주행시험로(KIAPI PG)에서 진행하게 됐다. 또한, KIAPI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는 전기차, ADAS, 자율주행 등 미래차 개발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으면서 만들어졌다. 



이곳은 르노그룹의 기준에 따라 국내 유일하게 마련된 먼지터널, 극악 GEX 내구시험로, 도심형 내구시험로, SUV 내구시험로, 차량 벤치시험 기준 노면 및 급속 전기 충전시설이 더해져 점차 그룹에서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먼지터널 테스트를 통해 차량의 차폐성 확인은 물론 먼지가 차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이날 체험테스트는 비포장 시험로, 범용로, 고속주회로, 경사로, 저마찰로에서 진행됐다. 테스트 트랙에 들어서면서 마련된 경사로 코스로 이동을 했고, 최대 20%까지 3가지 경사로로 구성된 등판능력 확인을 할 수 있었다. 



여기에 도로 중앙에 타일 도로를 적용해 미끄러운 언덕 노면에서 사륜구동 SUV의 상황별 등판능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진행 중 경사로 중간에 정차 후 재출발을 해보니 뒤쪽으로 밀림이 없이 앞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경사로와 이어진 비포장 시험로는 다른 테스트 로드와는 달리 불규칙한 노면과 함께 비포장도로 주행,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진행했다. 온도르 경사로와는 달리 고저차가 큰 오프로드 경사로와 둔턱을 마련해 승차감 개선, 차체 하부에 가해지는 데미지를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고 있다. 



QM6로 비포장도로에 들어서서도 안정된 주행을 이어가도록 했고, 내리막 둔턱에서는 차체의 하부가 부딪혔지만 '이 정도 괜찬아'라고 이야기하는 듯 들려온다. 오프로드 노면은 노면이 불규칙한 도로 조건에서 차량의 소음 및 진동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서스펜션 탬핑의 성능과 진동 억제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일반 도로에선 찾지 못한 차량의 안정감과 편안한 능력을 만날 수 있었다. 



다시 이어진 범용로와 고속주회로는 고속 드라이빙에서 만날 수 있는 부분을 테스트하거나 ADAS 시스템 등 첨단 매커니즘을 확인해보는 곳이기도 하다. 고속주행로는 편도 4차로와 뱅크각을 갖고 있는 경사로 고속 코너링에서 나타날 수 있는 G포스 데이터를 찾도록 했다. 시승을 진행한 모델이 LPi 모델임에도 고속 주행은 물론 빠른 코너링에서도 차체 안정감을 갖도록 하면서 움직임을 이어갔다.



다시 이어지는 원형으로 구성된 젖은노면 조향시험로는 적어 있는 WET 그립 상태와 DRY 상태의 노면이 반복되면서 ESC 등 세부적인 기능들의 작동을 알아보는 곳이도 했다. 특히, 차체 자세제어장치가 얼마나 빠르게 작동을 하는지를 알도록 하면서 시승차의 성격을 확실하게 알도록 해 주었다. 빠른 차체 복원력은 이전부터 QM6가 가져온 성능으로 자신의 성격을 확실하게 인지시켜 준다.



QM6는 국내 충돌테스트 KNCAP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KIAPI PG의 경우 다양한 테스트와 연구를 통해 차량의 성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출시 준비 중인 친환경 신차의 경우 르노그룹 및 지리오토모빌 홀딩스와 함께 준비 중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이곳에서 테스트 중이다. 지리그룹의 스웨덴에서 개발한 해당 모델은 국내 연구진들이 한국 시장에 맞춘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하게 된다.



이와 함께 SM6에 대한 슬라럼 테스트도 진행했다. 범용로에서 진행된 슬라럼은 코스를 만들어 놓고 회전을 하면서 차체의 복원력을 알아보도록 했다. 그만큼 QM6의 테스트를 진행하는 결과만큼이나 SM6는 물론 르노코리아가 생산하고 있는 차종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르노그룹내 아시아 유일의 공인 신차 테스트 유닛으로, 향후 출시될 르노그룹 신차의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