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아이오토]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모델인 타호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국내외 럭셔리 브랜드들에게 긴장감을 주고 있다. 수입과 국내 대형 SUV들이 고급 럭셔리, 혹은 BIG SUV라는 이름으로 경쟁을 하고 있는 시장에서 출시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해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라고 답하고 있다. 빅 SUV에 속하는 타호는 앞으로 국내 시장, 특히 아웃도어 라이프 시장에서 역할이 어떨지 느낌이 다가온다.


TAHOE는 쉐보레의 대형 SUV 만들기 노하우가 집약된 차로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은 물론, 동급 최고의 주행 퍼포먼스와 뛰어난 견인 능력, 첨단 안전장비를 갖춰 패밀리 SUV를 원하는 고객과 요트, 카라반 등 프리미엄 아웃도어를 즐기는 국내 고객들을 공략해 왔다.


특히, 타호는 1994년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초대형 SUV로 높은 성능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나 드라마에서 경호차량으로 자주 등장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타호는 GM 브랜드 산하에서 SUV의 제왕이라 일컫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럭셔리 프리미엄 SUV로 평가받고 있는 GMC 유콘(YUKON)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차량으로 5세대에 걸쳐 새롭게 태어난 모델이다.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인 타호는 지난 199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압도적인 크기의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은 물론, 궁극의 주행 퍼포먼스를 위한 첨단 편의 및 안전장비를 탑재했으며, 어디서든 존재감을 과시하는 초대형 SUV에도 불구하고 타호 특유의 대담한 디자인 DNA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볼드하면서도 한층 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6.2리터 V8에서 내뿜는 성능은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표현하면서 아메리칸 SUV가 어떤 느낌인지 알려온다. 이번 타호의 투입으로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을 포함해 6종이 되면서 쉐보레 SUV 시장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시승을 통해 알아본 타호의 믿음직스러운 움직임과 능력은 시승자를 만족시켜 주었다.


STYLE/아메리칸 빅 사이즈 SUV의 웅장한 성격 갖추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동급 최대 차체 크기에서 나오는 당당한 위용을 배가시킨다. 특히, 타호는 최고 등급의 하이컨트리 모델로 2열 파워 릴리즈 기능이 적용된 캡틴시트와 3열 파워 폴딩 시트가 탑재된 7인승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5,352X2,057X1,925, 휠베이스 3,071mm의 규모로 전장이 커지면서 아메리칸 빅 SUV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차체 길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상상 이상의 존재감과 3m가 넘는 휠베이스를 통해 넉넉하고 여유있는 실내공간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4세대 모델 대비 125mm 길어져 3미터가 넘는 휠베이스 차량 크기에 걸맞은 광활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프런트는 전세대 타호의 대담하고 위엄 있는 디자인 요소를 유지한 채 보다 젊은 감성이 가미된 쉐보레 특유의 최신 패밀리룩을 지향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물론,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액티브 에어로 셔터(Active Aero Shutters)를 장착했고 블랙 앰블럼을 장착해 강인한 인상을 주고 있다.


사이드는 양각으로 새겨진 대형 크롬 하이컨트리 로고와 고드릭 액센트를 가미한 갈바노 크롬 그릴 등이 만들어졌다. 여기에 22인치에 달하는 크롬 실버 프리미엄 페인티드 휠을 장착, 존재감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위용 있는 자태를 뽐낸다. 또한, 상단으로 이어진 벨트라인, 중간의 엑센트 라인도 깊은 인상을 주며, 창문 라인으로 크롬몰딩이 고급스러움을 주고 있다.


리어는 에스컬레이드의 라인을 따라 구성된 듯한 리어램프와 함께 좌우로 연결된 크롬 라인에 블랙 로고가 중앙에 위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범퍼에는 하이글로시 블랙 컬러와 크롬 볼딩바가 첨부돼 고급스러움을 높였고, 듀얼 머플러를 적용하면서 파워트레인의 성격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실내에는 운전자와 탑승자 전원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사양과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운전석에는 12인치 LCD 클러스터와 15인치 대형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운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1열 헤드레스트 뒤에는 HDMI 포트 2개,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2개를 지원하는 12.6인치 듀얼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장착돼, 장거리 이동 시 동승자들이 개별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배려했다.


센터패시아에는 10.2인치 고해상도 컬러 터치 스크린이 적용되어 있으며, 첨단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케이블 연결없이 무선으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운전석 시트와 미러, 스티어링 컬럼에는 통합메모리 기능이 적용됐으며, 1열에는 자동 열선시트와 통풍시트가, 2열에는 열선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깨 하이컨트리 로고가 새겨진 시트 스티칭 및 도어실 플레이트 등 하이컨트리 고유의 시그니쳐 요소를 내외장 곳곳에 적용해 타호의 유니크한 멋을 완성했다. 2열 레그룸은 1,067mm이며, 특히 3열 레그룸은 성인 남성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886mm에 달한다. 성인 7명이 탑승해도 장거리 이동에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다. 초대형 SUV답게 적재용량도 탁월해 3열을 편상태의 기본 적재용량은 722리터이며, 2열까지 접을 경우 최대용량은 3,480리터에 달한다.


DRIVING/다이내믹한 드라이빙 능력을 갖고 있는 럭셔리 SUV
시승차인 타호는 타호에는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또한, 버튼식 기어 시프트와 4륜 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업계 최초로 17개 모드로 엔진 실린더를 비활성화/활성화하는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아메리칸 대형 SUV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는 최강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시승을 위해 실내에 들어서면 넓은 공간이 시승자를 맞이하면서 편안함을 전달해 온다. 너무 큰 거 아닌가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시승자의 눈에는 넉넉하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다가왔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V8 사운드가 강인한 사운드로 시승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6.2 V6 가솔린 엔진의 탑재는 플래그십 SUV인 시승차의 성격을 빠르게 인지하도록 만들어 준다.


적용된 10단 자동변속기를 조작해 D레인지에 놓은 후 가속페달을 밟으면 2톤이 넘어가는 무거운 차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밀고 나간다. 큰 차체로 인해 좁은 골목의 주행은 까다롭기는 했지만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편하게 다가왔다. 여기에 높은 차체에서 나오는 넓은 시야가 시내 주행을 좀더 여유롭게 만들었고, 가속페달을 밟을 때마다 느껴지는 드라이빙 능력이 마음까지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넓은 도로에 들어선 후 가속페달에 힘을 주면 시승차는 높은 성능을 바탕으로 빠른 드라이빙을 이어가면서 만족감을 일찌감치 전달해 오면서 빅 SUV의 성격을 넘어선다. 묵직한 시승차지만 주행 중 가속페달을 연결해 밟으면 움직임은 성능을 이어받은 듯 가볍게 이어지도록 해 준다. 가속페달의 조작에 따라 계기판의 rpm 게이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스피도미터도 동시에 상승을 하지만 시승차는 단단한 하체를 통해 여전히 안정감을 제시해 온다.


다시 가속 페달을 깊게 밟아 스피도를 올리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도 성능에 여유가 있다는 것을 제시하면서 빠른 질주를 이어가기 시작한다. 몇 번이고 가속페달을 밟아도 시승차의 움직임은 전혀 다급함이 없이 조용히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가족을 위한 대형 SUV가 어떤 능력을 가져야 하는가를 제시했다. 특히, 높은 배기량과 V8로 구성된 엔진은 몇 번이고 다가오는 성능에서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한다.


여기에 적용된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은 자동 레벨링과 지상고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고속 주행 시 자동으로 지상고를 20mm 낮춰 공기역학과 연비를 개선해주며, 오프로드 주행 시 모드에 따라 25mm에서 최대 50mm까지 차고를 높여 안정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LED 커티시램프가 포함된 전동식 사이드 스탭은 높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탑승자가 보다 손쉽게 차량에 오를 수 있다.


국도에 들어서니 시승차는 더욱 스포티한 감성을 전달해 오고 와인딩 코너에 접어들면서 정확한 핸들링 성능과 단단한 서스펜션이 완벽한 흐름을 이어간다. 여기에 다양한 시스템은 물론 풀사이즈 SUV 픽업 아키텍처로 만들어진 SUV답게 최대 견인력은 3,493kg에 달하게 된다.


[쉐보레 타호 하이컨트리에 대한 더아이오토 한 줄 평]
큼직한 스타일에 넉넉함을 지닌 플러그십 SUV를 만나다


[제원표]
쉐보레 타호 하이컨트리 6.2 V6
전장×전폭×전고(mm) 5,352X2,057X1,925
휠베이스(mm) 3,071
트레드 전/후(mm) -/-
형식/배기량(cc) 6.2 가솔린 V8/
최고출력(PS) 426
최대토크(kg·m/rpm) 63.6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
표준연비(km/ℓ) 6.4(도심/5.7, 고속/7.6)
CO2배출량(g/km) 274
형식/변속기 AWD/10단 자동
서스펜션 전/후 멀티링크/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275/50R22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9,253~9,3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