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가 올해 새롭게 조사된 국가고객만족도 승용차 타이어 부문에서 첫 1위에 올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6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제조업 승용차 타이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됐다.
국가고객만족도는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기대 수준과 경험, 전반적인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실제 고객 평가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만큼 기업의 품질 경쟁력과 고객 신뢰도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조사에서 고객만족도와 고객기대수준, 고객인지품질 등 7개 항목을 평가받아 승용차 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품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하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성과의 기반에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인프라가 자리한다. 본사 테크노플렉스와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과 성능 검증을 이어가고 있다.
품질 관리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8개 생산기지에서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며, 통합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 신뢰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도 기술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약 40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30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포르쉐 911 카레라, BMW i7, 포드 머스탱 마하-E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주요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는 전용 브랜드 ‘아이온’을 앞세우고 있다. 아이온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로, 전기차 특성에 맞춘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아이온을 통해 포르쉐 타이칸, 루시드 그래비티, BMW i4·iX·iX3, 현대 아이오닉 6·아이오닉 9, 기아 EV2·EV3·EV4·EV9, 폴스타4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관련 기술 경쟁력도 강화하는 모습이다.
모터스포츠 활동도 기술 개발의 중요한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과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극한 주행 환경에서 축적한 데이터는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차세대 모빌리티용 타이어 기술 개발에 반영된다. 이를 통해 일반 고객이 사용하는 제품의 성능과 내구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기술 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며 글로벌 톱티어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