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2026. 10. 07

BMW 코리아, 올해 전동화 모델 판매 1만 대 돌파

THEIAUTO
김혜원기자
biwa0607@naver.com

순수전기차 6,681대 판매...충전·서비스 인프라 확대로 전동화 전환 속도

AI가 이렇게 요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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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합산해 총 1만335대를 판매 (사진/BMW코리아)

BMW 코리아가 올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전동화 모델 판매 1만 대를 넘어섰다.

BMW 코리아는 2026년 1월부터 9월까지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합산해 총 1만33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월평균 판매량은 1,100대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동화 모델은 같은 기간 BMW 전체 판매량 5만7,929대의 약 18%를 차지했다.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BMW 6대 중 1대 이상이 전동화 모델이었던 셈이다.

유형별로는 순수전기차가 6,681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3,654대 판매됐다. 순수전기차는 전동화 모델 전체 판매의 약 65%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순수전기차 판매는 약 56% 증가했다.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합친 전동화 모델 전체 판매도 약 20% 늘었다.

BMW 코리아는 폭넓은 전동화 라인업이 판매 확대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콤팩트 SAV부터 플래그십 세단까지 다양한 차급에 전동화 모델을 운영해 고객의 주행 환경과 생활 방식에 맞는 선택지를 제공했다.

모델별로는 BMW i5가 2,382대 판매되며 순수전기차 판매를 이끌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서는 BMW 530e, BMW 530e xDrive, BMW X5 xDrive50e가 각각 1,200대 이상 판매됐다.

충전 인프라 확대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2023년 중장기 충전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 ‘차징 넥스트’를 발표한 뒤 현재까지 전국에 총 3,334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했다.

연말까지 충전기 수는 4,000기로 확대될 예정이다. BMW는 전동화 모델을 선택한 고객이 일상에서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충전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초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나섰다. 지난 6월에는 서울역 인근 BMW 차징 허브 라운지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용 400kW 초급속 충전기 총 4기를 설치했다.

서비스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전동화 모델 정비 전문 인력인 고전압 테크니션 48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530명, 2028년까지 6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83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전동화 모델 정비를 지원한다. 이 가운데 42곳은 고전압 배터리 정비와 사고 수리 등 고난도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다.

커넥티드 기술을 활용한 차량 관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BMW 프로액티브 케어는 충전 중인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과열이나 과충전 같은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점검이 필요한 경우 고객에게 안내한다.

안전한 전기차 운행 환경을 위한 관계 기관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소방청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이상 감지 화재신고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기차 사고 대응 교육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해 인천 지역 소방대원, 올해 서울 지역 소방대원과 화재 조사관을 대상으로 전기차 소방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최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더 뉴 BMW iX3를 교육용 실습 차량으로 지원했다. 이를 통해 소방대원의 전기차 구조 이해와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도왔다.

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전동화 라인업과 충전 인프라, 서비스 역량을 고르게 확대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전동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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