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스티브 웨이저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는 스티브 웨이저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웨이저 대표는 에카테리나 에르몰렌코바 전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지난 9월 1일부로 공식 부임했다.
영국 국적의 웨이저 대표는 글로벌 세일즈와 금융 사업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상용차 업계 전문가다. 40년이 넘는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장에서 브랜드 성장과 사업 확대를 이끌어온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스카니아 남아공 대표 재임 당시 시장 점유율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며 현지 시장 2위 도약을 이끌었다. 스카니아 차이나 초대 대표이사로는 판매량을 5배 확대하며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와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금융 사업에서도 성과를 냈다. 웨이저 대표는 스카니아 파이낸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디렉터를 맡아 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주요 거점의 성장을 주도했다.
한국 시장과의 인연도 깊다. 그는 스카니아 파이낸스 코리아의 실적을 3배 이상 성장시킨 경험을 갖고 있어 국내 상용차 시장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웨이저 대표의 경영 스타일은 빠른 의사결정과 과감한 권한 위임을 중심으로 한다. 조직의 민첩성을 높이는 ‘스피드 경영’을 통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만드는 리더십을 보여왔다는 설명이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신임 대표 체제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와 양적 성장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경쟁력과 금융 솔루션, 고객 경험을 결합해 한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웨이저 대표는 취임과 함께 스카니아가 단순한 상용차 브랜드를 넘어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스카니아코리아는 그 격과 신뢰에 걸맞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하는 양적 성장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첫 달 성과도 나타났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지난 9월 파격적인 세일즈 프로모션을 통해 전월 대비 판매량이 약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과 금융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